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37번째 줄: | 37번째 줄: | ||
== 투신(鬪神) 박성준 == | == 투신(鬪神) 박성준 == | ||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1986년생. 여담인데 투신이란 단어는 한국어에는 없는 조어(造語)이다. 한국에서는 무신(武神)이나 군신(軍神)이라는 단어가 가장 가까운 단어. 프로로서 주 종족은 [[저그]]였으나 몇 차례 테란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아마추어 시절에는 주 종족이 [[테란]]이었다고 전해진다. | ||
=== 스타크래프트 1 시절 === | === 스타크래프트 1 시절 === | ||
56번째 줄: | 56번째 줄: | ||
[[엄재경]]은 '''저그는 스타리그에서 우승할 수 없다'''고 주장하다 박성준의 우승 이후로 '''저그는 스타리그에서 테란 상대로 우승할 수 없다'''고 슬그머니 바꾸었다. 사실상 영광스러운 저그의 최초 승리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했기 때문에 별 것 아니다』라고 폄하당한 것이다. 실제로 콩빠들의 인식도 대체로 비슷헀다. [[박정석]]의 전략 미스로 우승한 것뿐이라는 악의적 평가에서부터, 그래도 테란 상대로는 우승 못했다든지 테란 상대로는 홍진호가 첫 우승을 가져가야 한다든지. | [[엄재경]]은 '''저그는 스타리그에서 우승할 수 없다'''고 주장하다 박성준의 우승 이후로 '''저그는 스타리그에서 테란 상대로 우승할 수 없다'''고 슬그머니 바꾸었다. 사실상 영광스러운 저그의 최초 승리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했기 때문에 별 것 아니다』라고 폄하당한 것이다. 실제로 콩빠들의 인식도 대체로 비슷헀다. [[박정석]]의 전략 미스로 우승한 것뿐이라는 악의적 평가에서부터, 그래도 테란 상대로는 우승 못했다든지 테란 상대로는 홍진호가 첫 우승을 가져가야 한다든지. | ||
이후 박성준은 이러한 냉대를 이겨내고 3회우승을 달성, [[골든마우스]]를 수상한다. 그러나 박성준에게 빛나는 황금 트로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듯 그가 수상식 때 들고 나온 골든마우스는 이윤열의 것을 빌려서 나온 것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박성준이 무시당했는지는 이 일화만 봐도 답이 나온다. 박성준은 | 이후 박성준은 이러한 냉대를 이겨내고 3회우승을 달성, [[골든마우스]]를 수상한다. 그러나 박성준에게 빛나는 황금 트로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듯 그가 수상식 때 들고 나온 골든마우스는 이윤열의 것을 빌려서 나온 것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박성준이 무시당했는지는 이 일화만 봐도 답이 나온다. 박성준은 2005년때까지 스폰이 없어서 연봉이 없었다. 스타리그 우승자가 말이다! 연봉 600만으로 유명한 윤용태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 | ||
특히 문제되는 것은 박성준의 외모였다. 지금도 e스포츠에는 여성 팬덤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는데 가령 스타리그에서 여성의 얼굴을 카메라로 잡을 시 얼굴을 가린다든가 하는 것들이다. 이 얼빠들은 시장성에 매우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ref>그니까 갤러들이 카트리나 사태고 중계권 사태 당시 오프라인 시위고 지랄해봤자 방송사는 신경도 안쓴다는 거다. 어차피 멍청한 얼빠들만 잡으면 되니까. </ref> 콩빠의 태반은 얼빠였다(당시 홍진호는 '''매우''' 잘생긴 훈남형 게이머였다). 이런 상황에서 박성준의 인기가 좋을 리 없었던 것. 실제로 지금도 박성준은 여성들에게 거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홍진호, 임요환을 비롯하여 수많은 이스포츠 팬덤에 여성들이 끼어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 | 특히 문제되는 것은 박성준의 외모였다. 지금도 e스포츠에는 여성 팬덤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는데 가령 스타리그에서 여성의 얼굴을 카메라로 잡을 시 얼굴을 가린다든가 하는 것들이다. 이 얼빠들은 시장성에 매우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ref>그니까 갤러들이 카트리나 사태고 중계권 사태 당시 오프라인 시위고 지랄해봤자 방송사는 신경도 안쓴다는 거다. 어차피 멍청한 얼빠들만 잡으면 되니까. </ref> 콩빠의 태반은 얼빠였다(당시 홍진호는 '''매우''' 잘생긴 훈남형 게이머였다). 이런 상황에서 박성준의 인기가 좋을 리 없었던 것. 실제로 지금도 박성준은 여성들에게 거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홍진호, 임요환을 비롯하여 수많은 이스포츠 팬덤에 여성들이 끼어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