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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새누리당 해체를 언급하기도 하였다.<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8/0200000000AKR20161028175300063.HTML 이재오 "최순실 사태 새누리당도 책임…해산해야"], 연합뉴스, [[2016년]] [[10월 28일]]</ref> 11월 3일 대통령의 담{{ㅊ|와}}화문 발표 이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에서는 오히려 빨갱이 나라를 막고 일부 언론과 야당 음모 앞에 무릎꿇을 수 없다는 취지의 [http://www.nocutnews.co.kr/news/4679394 성명서를 발표]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비박계 의원들의 집단적인 지도부 사퇴론이 목소리를 높여가는 가운데, 정진석 원내대표는 예산, 거국내각 구성이 완료되면 자신 사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f>[http://news.donga.com/3/all/20161104/81176272/2 정진석 “예산국회·거국내각 마무리되면 원내대표 사퇴”], 동아일보, [[2016년]] [[11월 4일]]</ref> 이 발언을 하면서 버티기에 들어간 이정현 대표에 대한 우회적인 압박을 넣은 것이다. 또한 11월 4일 열렸던 당 의원 총회에서 정진석은 "원내대표에 당선된 뒤 원내부대표단을 꾸릴 때 청와대에서 상임위원장과 간사 명단을 보냈는데 찢어버렸다"라며 대통령의 불통을 비판했다. 지난 5월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청와대에서 2명 추천했는데, 1명은 도저히 누구인지 모르겠어서 자신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해당 인물을 검색했다는 사례를 들었다고 한다. 청와대에서 이후로도 인사 추천을 했는데, 이에 대해 아무리 대통령의 뜻이라도 못하겠다며 그동안 감춰졌던 청와대와의 갈등을 드러냈다.<ref>[http://news.joins.com/article/20828991 정진석 "청와대서 모르는 사람 비대위원장 추천, 네이버 검색까지 했다"], 중앙일보, [[2016년]] [[11월 6일]]</ref> 이런 집권여당의 내홍이 깊어지는 상황속에, 새누리당의 정치적 기반이자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대변되던 TK(대구-경북)에서도 당원들의 탈당<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06/2016110600669.html 새누리당, TK에서마저 '탈당 러시'…"최순실 사태 실망감"], 조선일보, [[2016년]] [[11월 6일]]</ref>이 심상치 않게 이뤄지고 있다. 11월 7일 오전, 비박계 대표주자인 [[김무성]]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박근혜의 탈당을 요구<ref>[http://news.jtbc.joins.com/html/581/NB11350581.html 김무성 "박 대통령 탈당하라"…새누리 내분 중대 고비], JTBC, [[2016년]] [[11월 7일]]</ref>했다. 또한 사퇴의사를 밝혔던 강석호 의원도 이날 물러났다. 새누리당 내부에서 박근혜에 대한 탈당을 요구하는 것은 일종의 금기를 깬 파격적인 발언으로 평가된다. 다만 김무성도 한때 박근혜와 정치활동을 함께 했었던 전력과 당대표 전력이 남아있기에 박근헤의 정치생명의 끝물에 이르러 이미지 쇄신을 위한 정치적 퍼포먼스를 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새누리당 친박계는 이런 김무성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ref>[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107_0014501868&cID=10301&pID=10300 친박 정우택 "김무성의 朴대통령 탈당 요구, 나쁜 정치"], 뉴시스, [[2016년]] [[11월 7일]]</ref>을 하는 형국이며, 비박계 의원들은 11월 12일 이전에 확실한 의사표명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최악의 시나리오인 친박과 비박으로 당이 갈라서는 모습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정현 대표는 여전히 당의 혼란 수습이 우선이라며 사퇴는 완강히 버티고 있다. 이러한 모습속에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20% 초반까지 곤두박질 쳤다. 11월 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진 이후, 국회에서 추천하는 총리 후보자를 임명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사가 전달되었다. 일단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야당측에 후보 추천 협의를 제안했으나, 야당은 일제히 권력 이양 없이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거부한 상황. 하지만 이런 외부적인 사정보다 당장 집안싸움이 더욱 격해지는 내부단속이 더 힘겨운 상황이다. 비박계는 집단행동을 예고했으며, 정진석 원내대표도 당쇄신을 연일 주장하며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이정현 대표는 자신이 위치한 자리의 책임감을 언급하면서 완강한 사퇴 거부를 이어가고 있다. 결국 11월 9일, 비박계 의원들이 회동을 가지고 새누리당 해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ref>[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90062&g_menu=050220 與 비박 중진·초재선 "새누리당, 해체해야"], 아이뉴스24, [[2016년]] [[11월 9일]]</ref> 또한 11월 13일 있을 비상시국회의를 통해 비박계의 집단 행동이 가시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월 11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정현 대표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진이 찍혔는데, 여기서 하필 이정현 대표의 번호와 내용까지 유출되었다. 보여지는 내용을 보면 박지원 비대위원장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님]]'이라고 호칭한다던가, '정현이가' 라면서 3인칭 화법을 쓰는 등 사실상 (당 차원의) 정적과 내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중 압권은 "'''충성충성충성 장관님 사랑합니다충성'''"이라는 표현까지 나온 것.<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11/2016111101448.html 이정현, "충성충성충성 장관님 사랑합니다…정현이가 죽을때까지 존경하고 사랑하게 해주십시요 충성" 박지원과 문자 논란], 조선일보, [[2016년]] [[11월 11일]]</ref> 거기에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나한테 충성말고 대통령 잘 모셔."라고 응수하여 이정현 대표의 정치생명은 물론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지금까지의 진정성마저도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유출은 문자메시지의 시각이 휴대전화의 시계보다 나중인 점<ref>실제로 같은 날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http://www.ddanzi.com/free/141473995 사과한 내용]에 따르면 옛 문자의 발신날짜는 2016년 9월 23일이라고 한다.</ref>과 박지원 의원의 과거 행보에 비춰봤을 때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document_srl=141456923 예전 문자 위주로 일부러 노출한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11월 12일, 100만 인파가 집결한 민중총궐기 현장에도 새누리당 의원 일부가 참여하였다. 다음날 비박계를 중심으로 박근혜 하야 혹은 탄핵을 주장하는 여론이 강하게 형성되었으며, 이정현을 비롯한 친박계 지도부의 사퇴도 압박했다. 그러나 이정현은 비박계를 싸잡아 비난하면서 이들의 행동을 배은망덕한 행위로 치부했다. 11월 15일, [[김무성]], [[유승민]]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들이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키는데 도움을 줬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탄생한 것을 후회하고 국민들게 죄송하다는 발언<ref> <del>또한 촛물집회에서는 이정현 대표의 장을 지지겠다는 발언도 지키라는 내용도 나왔다. </del>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16/2016111690223.html 비박계 탈당 시사…김무성·유승민 "박근혜 지지 죄송"], TV조선, [[2016년]] [[11월 16일]]</ref>을 했다. 남경필, 오세훈, 나경원, 김문수 등 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들 역시 박근혜 탄핵론을 강하게 주장하며 현 새누리당 지도부가 사퇴하지 않으면 탈당을 비롯한 중대한 결심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 중 실제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탈당예고<ref>[http://news.mk.co.kr/newsRead.php?sc=&cm=&no=808956&year=2016 남경필·김용태, 22일 탈당 선언…새누리 분당 분수령], 매일경제, {[날짜|2016-11-21}}</ref>를 한 뒤 실제로 탈당하는 선봉대가 되었다.<ref>[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00833 남경필·김용태 탈당…"새 정당 만들 것"], SBS, [[2016년]] [[11월 22일]]</ref> 반면 친박 계열은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121_0014530734 검찰의 발표 내용을 전부 거짓말]<s>그러니까, "안 들려 에붸붸붸"</s> 같은 발언까지 나올 정도로 박근혜를 비호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이정현 대표도 [[박맹우]]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며 운영을 강행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1/0200000000AKR20161121063100001.HTML 새누리 신임 사무총장에 재선 박맹우], 연합뉴스, {{날짜|2016년 11월 21일}}</ref> 한편, 박근혜 출당과 탄핵을 외치며 비박계의 선봉장을 자처하던 [[김무성]] 전 대표가 일명 '''진박감별사'''로 20대 총선에서 공천파동을 일으켰던 골수 친박 친위대인 [[최경환]]과 회동을 거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돌연 입장을 바꿨다.<ref>[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141383 김무성·최경환, 새누리 비대위 구성 전격 합의], MBN</ref> 또한 [[유승민]] 등 비박계 인물들도 그간의 박근혜 비판은 잠시 접어놓고 상황을 살피는 눈치이다. 1월 24일, 김무성, 유승민 등을 중심으로 한 비박계 의원들이 대거 탈당하여 개혁보수신당<del>개보신탕</del>이라는 가칭으로 당을 창당하였다. 개혁보수신당은 인터넷 투표로 새 당명을 만드려하였으나, 조롱의 당명(...)이 많아 [[바른정당]]이란 명칭으로 창당하였다. 2017년 2월 현재 바른정당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사건 규명 등과 새로운 보수정당을 외치며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대선후보로 내세우고 있다. 2월 13일,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이라는 명칭과 횃불 로고로 당명을 변경하였다. 신자유주의 지지 정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을 계승한 보수정당임을 나타낸 정당명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미지 세탁을 위한 당명 변경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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