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반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관련되어 쏟아지는 정치권, 시민사회, 종교계 등의 반응을 정리한 문서이다.

정치권[편집 | 원본 편집]

청와대[편집 | 원본 편집]

여기는 반응이 문제가 아니라 역대 최저 지지율을 경신했다. 대통령의 자리와 정치생명마저 위태로워졌다.

10월 25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그마저도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를 연상케하는 사전녹화 형식으로 짤막하게 방영되었다.

10월 28일에는 전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적으로 사표를 낼 것을 지시했고,[1] 그 중 일부를 실제로 잘라드렸다.[2] 그러나 그 뒤로도 독단적으로 책임총리를 지명하는 등 어설프게 꼬리만 자르려는 모습을 계속 보이자 여야 가릴 것 없이 불만과 비난의 수위는 높아졌고, 최서원이 혐의내용이야 어쨌든 구속되는 것을 손가락 빨면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으며, 그 지지율도 역동적으로 하락하여 11월 4일 기준 5%, 그러니까 일부 지역 및 연령대를 제외하고는 지지율이 오차범위 수준[3]까지 떨어져버리고 말았다.[4] 이로써 김영삼의 최저 지지율 6%를 1%p 뛰어넘은(?) 역대 대통령 최저 지지율 달성.

11월 4일, 박근혜는 한 번 더 대국민담화를 통해 자신이 부족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용서해달라는 통보를 9분 30초가량 읽었다. 이 때에도 자신이 물러날 뜻이 없음을 은연중에 표현하였으며, 자신은 사이비 종교와 관계가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또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다"는 발언을 하여 편집일 현재 대선 토론 당시의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 되겠다는 거 아니겠어요'와 대비되어 조롱마저 사고 있다. 2차 대국민담화에서 밝혔듯 거국내각 구성을 위해 한광옥 비서실장은 여당과 야당을 넘나들며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당인 새누리당은 박근혜 탈당 문제를 비롯한 친박과 비박의 캐삭빵 상황에서 이렇다할 의견수렴이 어렵고, 야당들은 박근혜의 2선 후퇴, 김병관 총리후보 지명철회 등을 선결조건으로 내세워 협상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라 헛수고를 해야했다. 여론을 의식하여 영수회담을 언제라도 좋고,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국회에 나와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며 더 이상 살아날 가망성도 없는 이미지 쇄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의 반응은...

피켓 시위중인 야당 의원들을 바라보는 박근혜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 박근혜는 국회를 방문하여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졌다. 대다수 국민들이 하야를 요구하며 연일 시국성명과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습적인 개각발표와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에 대한 싸늘한 반응을 돌파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 국회 방문 전날 오후 9시를 넘긴 시각 국회의장 보좌진에게 연락하여 방문을 통보하였다고 하며,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정세균 의장은 영수회담이 우선이지 않느냐며 완곡한 거절을 표했으나, 워낙 야당에서 대통령과의 회담을 완강히 거부하는 바람에 재차 국회의장측에 국회방문을 요청했다.[5] 국회에 도착하여 들어서는 길목에는 피켓과 하야 구호를 외치는 야당 의원들이 시위[6]를 벌였으며, 박근혜는 크게 게의치않는 모습[7]으로 국회의장 접견실로 향했다. 국회의장과 회동은 약 13분 가량의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었고, 이 자리에서 국회가 추천하는 인사를 총리로 지명[8] 하겠다면서 사실상 김병준 후보를 철회하였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대통령의 전격적인 국회 방문이 국정 공백의 책임을 국회에 떠넘기려는 정치적 술수라는 비판이 일었으며, 여전히 국정 쇄신을 위한 대안이나 권한 이양과 같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내놓지 않았다. 국회의장은 당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와 협의를 가졌지만, 야당측은 대통령의 권력 욕구가 여전히 강하다면서 총리 후보 추천은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다음날인 11월 9일, 야당은 모두 권한 이양에 대한 확실한 표명이 없는 이상 국회에서 총리 후보를 추천하지 않겠다면서 사실상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했고, 11월 12일 열리는 광화문 집회에 참여하여 장외투쟁을 하겠다고 선포[9]했다.

11월 12일, 주최측 추산 100만명, 경찰 추산 26만명의 시민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박근혜 퇴진을 외친 2016년 11월 대한민국 민중총궐기가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광화문 광장에 모여 촛불이나 휴대전화 조명을 밝히며 평화적으로 시위를 벌였으며, 청와대 인근 내자동 로터리에서는 일부 과격양상이 보여지기도 했으나, 시민들이 비폭력을 외치며 폭력을 행사한 일부 시위꾼들을 제지했다. 경찰이 세운 차벽을 밀거나 두드리는 등의 항의표현은 있었지만 폭력시위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도 평화적인 시위에 감사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런 전 국민적인 퇴진운동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헌법의 권한과 책임자의 역할을 운운하면서 하야에 대해서는 완강한 반대의사를 내비쳤다. 검찰은 11월 16일, 청와대나 제3지역에서 박근혜에 대한 대면조사 방침을 발표했다.

11월 15일, 박근혜는 유영하를 변호인으로 내세웠으며, 유영하는 검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검찰의 조사를 16일에 받는 것은 어렵다면서 사실상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의혹이 제기되는 세월호 참사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의식한 듯, 여성으로서 사생활을 고려해달라[10]라는 궤변을 늘어놓아 논란을 부추겼다. 이 발언 이후 여론은 그야말로 폭발상황이며, 특히 여성단체들조차 다음날인 16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발언을 한 유영하와 박근혜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의 여성 국회의원인 이혜훈 역시 대통령은 여성이기 이전에 국가 원수이며, 사생활은 존재할 수 없다[11]라며 박근혜를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2월 중순, 특검이 청와대 압수수색 및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시행하려 하였다. 특검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의 기간 연장에 대한 반응도 애매하였기에 내세운 카드였다. 하지만 청와대에서는 연일 거부하였고,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그간 담화에서 약속한 내용과 어긋나는 것이었다. 결국 수색 장소도 최소화하고 대면조사도 간소화하였다. 그러나 청와대에서는 특검이 압수수색 및 대면조사 날짜를 누출하였기에 거부한다고 주장하였다. 여러 법률에서는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거부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는 불법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나왔지만, 결국 청와대 압수수색 결정권자인 황교한 권한대행이 이에 애매한 태도를 취하면서 압수수색은 좌절되었다.

새누리당[편집 | 원본 편집]

망했어요 : 분당사태 초읽기

박근혜가 소속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JTBC의 보도로 국정농단이 사실로 증명되었고, 하루만에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문 발표로 치명타를 입고 말았다. 20대 총선에서 친박과 비박의 계파갈등으로 공천파동의 홍역을 앓았고, 김무성 당시 대표의 옥새런 파동, 유승민의 탈당 및 무소속 당선 등의 내분을 보여주며 결국 과반의석 확보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았던 뒤숭숭한 분위기를 제대로 수습하기도 전에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총선 이후 당지도부는 친박 대표주자인 이정현정진석에게 돌아갔다.

박근혜의 사과문 발표 이후 새누리당의 내분은 표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비박계 의원들은 의견을 모아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 및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12]했다. 물론 편집일 현재 이정현, 정진석 등 지도부의 입장은 사태 수습이 우선이니 지도부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는 자세[13]를 보이고 있다. 사실상 친박-비박의 계파싸움으로 의정활동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상태이며, 정당 지지율도 박근혜와 동반 폭락중인 최악의 상황. 20대 총선에서 공천파동을 겪으며 탈당한 이재오는 독자노선을 구축하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새누리당 해체를 언급하기도 하였다.[14]

11월 3일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 이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에서는 오히려 빨갱이 나라를 막고 일부 언론과 야당 음모 앞에 무릎꿇을 수 없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비박계 의원들의 집단적인 지도부 사퇴론이 목소리를 높여가는 가운데, 정진석 원내대표는 예산, 거국내각 구성이 완료되면 자신 사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15] 이 발언을 하면서 버티기에 들어간 이정현 대표에 대한 우회적인 압박을 넣은 것이다. 또한 11월 4일 열렸던 당 의원 총회에서 정진석은 "원내대표에 당선된 뒤 원내부대표단을 꾸릴 때 청와대에서 상임위원장과 간사 명단을 보냈는데 찢어버렸다"라며 대통령의 불통을 비판했다. 지난 5월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청와대에서 2명 추천했는데, 1명은 도저히 누구인지 모르겠어서 자신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해당 인물을 검색했다는 사례를 들었다고 한다. 청와대에서 이후로도 인사 추천을 했는데, 이에 대해 아무리 대통령의 뜻이라도 못하겠다며 그동안 감춰졌던 청와대와의 갈등을 드러냈다.[16] 이런 집권여당의 내홍이 깊어지는 상황속에, 새누리당의 정치적 기반이자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대변되던 TK(대구-경북)에서도 당원들의 탈당[17]이 심상치 않게 이뤄지고 있다.

11월 7일 오전, 비박계 대표주자인 김무성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박근혜의 탈당을 요구[18]했다. 또한 사퇴의사를 밝혔던 강석호 의원도 이날 물러났다. 새누리당 내부에서 박근혜에 대한 탈당을 요구하는 것은 일종의 금기를 깬 파격적인 발언으로 평가된다. 다만 김무성도 한때 박근혜와 정치활동을 함께 했었던 전력과 당대표 전력이 남아있기에 박근헤의 정치생명의 끝물에 이르러 이미지 쇄신을 위한 정치적 퍼포먼스를 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새누리당 친박계는 이런 김무성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19]을 하는 형국이며, 비박계 의원들은 11월 12일 이전에 확실한 의사표명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최악의 시나리오인 친박과 비박으로 당이 갈라서는 모습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정현 대표는 여전히 당의 혼란 수습이 우선이라며 사퇴는 완강히 버티고 있다. 이러한 모습속에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20% 초반까지 곤두박질 쳤다.

11월 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진 이후, 국회에서 추천하는 총리 후보자를 임명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사가 전달되었다. 일단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야당측에 후보 추천 협의를 제안했으나, 야당은 일제히 권력 이양 없이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거부한 상황. 하지만 이런 외부적인 사정보다 당장 집안싸움이 더욱 격해지는 내부단속이 더 힘겨운 상황이다. 비박계는 집단행동을 예고했으며, 정진석 원내대표도 당쇄신을 연일 주장하며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이정현 대표는 자신이 위치한 자리의 책임감을 언급하면서 완강한 사퇴 거부를 이어가고 있다. 결국 11월 9일, 비박계 의원들이 회동을 가지고 새누리당 해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20] 또한 11월 13일 있을 비상시국회의를 통해 비박계의 집단 행동이 가시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월 11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정현 대표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진이 찍혔는데, 여기서 하필 이정현 대표의 번호와 내용까지 유출되었다. 보여지는 내용을 보면 박지원 비대위원장을 '장관님'이라고 호칭한다던가, '정현이가' 라면서 3인칭 화법을 쓰는 등 사실상 (당 차원의) 정적과 내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중 압권은 "충성충성충성 장관님 사랑합니다충성"이라는 표현까지 나온 것.[21] 거기에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나한테 충성말고 대통령 잘 모셔."라고 응수하여 이정현 대표의 정치생명은 물론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지금까지의 진정성마저도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유출은 문자메시지의 시각이 휴대전화의 시계보다 나중인 점[22]과 박지원 의원의 과거 행보에 비춰봤을 때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예전 문자 위주로 일부러 노출한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11월 12일, 100만 인파가 집결한 민중총궐기 현장에도 새누리당 의원 일부가 참여하였다. 다음날 비박계를 중심으로 박근혜 하야 혹은 탄핵을 주장하는 여론이 강하게 형성되었으며, 이정현을 비롯한 친박계 지도부의 사퇴도 압박했다. 그러나 이정현은 비박계를 싸잡아 비난하면서 이들의 행동을 배은망덕한 행위로 치부했다. 11월 15일, 김무성, 유승민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들이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키는데 도움을 줬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탄생한 것을 후회하고 국민들게 죄송하다는 발언[23]을 했다. 남경필, 오세훈, 나경원, 김문수 등 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들 역시 박근혜 탄핵론을 강하게 주장하며 현 새누리당 지도부가 사퇴하지 않으면 탈당을 비롯한 중대한 결심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 중 실제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탈당예고[24]를 한 뒤 실제로 탈당하는 선봉대가 되었다.[25] 반면 친박 계열은 검찰의 발표 내용을 전부 거짓말그러니까, "안 들려 에붸붸붸" 같은 발언까지 나올 정도로 박근혜를 비호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이정현 대표도 박맹우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며 운영을 강행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26] 한편, 박근혜 출당과 탄핵을 외치며 비박계의 선봉장을 자처하던 김무성 전 대표가 일명 진박감별사로 20대 총선에서 공천파동을 일으켰던 골수 친박 친위대인 최경환과 회동을 거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돌연 입장을 바꿨다.[27] 또한 유승민 등 비박계 인물들도 그간의 박근혜 비판은 잠시 접어놓고 상황을 살피는 눈치이다.

1월 24일, 김무성, 유승민 등을 중심으로 한 비박계 의원들이 대거 탈당하여 개혁보수신당개보신탕이라는 가칭으로 당을 창당하였다. 개혁보수신당은 인터넷 투표로 새 당명을 만드려하였으나, 조롱의 당명(...)이 많아 바른정당이란 명칭으로 창당하였다. 2017년 2월 현재 바른정당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사건 규명 등과 새로운 보수정당을 외치며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대선후보로 내세우고 있다.

2월 13일,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이라는 명칭과 횃불 로고로 당명을 변경하였다. 신자유주의 지지 정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을 계승한 보수정당임을 나타낸 정당명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미지 세탁을 위한 당명 변경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편집 | 원본 편집]

물 들어왔다 노 저어라

20대 총선 승리로 박근혜 정부를 견제할 힘을 가진 상황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그야말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엄청난 호재이다. 게이트 폭로 이후 야당이 주장하던 거국적인 중립내각, 특검을 오히려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먼저 제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번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고, 비리에 연루된 모든 세력을 정리하는 것이 선결조건이라며 제안을 거부한 상황. 또한 정치인들의 공식 성명에서는 이례적으로 부역자[28]에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를 싸잡아 비판했다.[29] 물론 '전략적 모호'로 놀림받았던 민주당답게 내외부적으로 의견다툼이 잦아 어느 한 방향으로 뚝심있게 나서지 못했지만, 박근혜-최서원과 그 휘하 친박들이 꾸준히 헛짓거리를 하고 (그리고 그것이 자꾸 특종보도로 걸리고) 있는 바람에 오히려 민주당이 연막을 친 것 아니냐는 소수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민주당의 지지율은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대통령 대국민사과가 발표된 후, 10월 31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한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자리에 앉자마자 자신들이 제안한 거국내각을 거부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고 의장실을 박차고 나가버렸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저리니 망하지라며 신랄한 비난을 퍼부었다[30].

1차 대국민사과 이후 주말이면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수만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어 박근혜 퇴진운동을 벌이는 상황이며,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박근혜와 새누당의 실정에 한마디씩 거들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지지율이 오르는 상황이다. 2차 대국민사과 이후에도 온통 자기합리화, 책임회피, 꼬리자르기, 감성팔이 투성이인 수준 이하의 담화문의 내용은 굳이 더불어민주당이 나서 까지 않아도 알아서 여론이 형성된 상황이다. 2차 담화문 이후 추미애 대표는 11월 12일까지 시간을 줄테니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한다며 최후통첩을 보낸 상황이다. 11월 1주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0%를 돌파한 상황이다. 새누리당과는 10% 이상의 격차가 발생하여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차기 대선에서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여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

국민의당[편집 | 원본 편집]

물 들어왔다 노 저어라, 그래도 민주당은 견제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이후 두번째로, 정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본 사태를 '최순실 게이트'가 아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여 나머지 야당들과 함께 용어를 통일하는 데 앞장섰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JTBC 보도 다음날인 10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의혹과 관련하여 박대통령을 수사대상에 포함시키고, 내각은 총사퇴하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31]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신나게 새누리당과 청와대에 폭격하면서도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32] 게이트가 드러나기 이전인 10월 21일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봉건시대 발언을 한 이원종 당시 비서실장과 설전을 벌이며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을 거론[33]하기도 했다. JTBC 보도로 게이트가 사실로 밝혀진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의 공통적인 주장인 대통령의 책임문제, 중립적인 거국내각 등은 동의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요구하는 특검에 대해서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며 검찰의 수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34]

정의당[편집 | 원본 편집]

심상정, 노회찬 정의당 의원 모두 박근혜 탄핵, 하야를 주장하면서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새누리당에 대한 반감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반등하는 상황속에서도 고정 지지율인 5%를 크게 뛰어넘지 못하며 언론과 국민의 관심을 끄는데 역부족인 상황.[35]

북한[편집 | 원본 편집]

거 위키러 동무, 날래 날래 팝콘 가져오라우~
김정은, 므흣한 표정으로 남조선 TV를 시청하며

그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핵실험 도발 등으로 강경한 대북정책을 견지했고, 개성공단 폐쇄라는 강수를 두던 박근혜 정부가 이번 게이트로 한방에 떡실신 당하는 신세가 되버리자, 북한은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다. 미국역시 대선을 앞두고 현직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슬슬 방뺄 준비를 하고 있는 시기인지라 강경한 대북정책은 잠시 소강상태. 물론 이런 남한의 정치적 혼란을 악용하여 대남도발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상황이지만, 아직은 별다른 특이동향은 없는 상태.막말 외교의 대가인 북한답게, 게이트 폭로 이후 연일 상상을 초월하는 드립력을 발휘하며 박근혜를 비난하고 있다.[36]

언론[편집 | 원본 편집]

진보언론은 말할 것도 없고 이명박, 박근혜의 나팔수였던 종편, 조중동도 최순실에게 팩트폭력을 날리는 데 앞장설 정도로 좌우합작이 일어났다.

제대로 맛탱이가 간 MBC는 둘째치더라도 대북방송을 통해 체제우월성을 과시할 것을 주문받은 KBS는 10월 말까지만 해도 반강제로 이번 사태를 축소보도하고 있었는데, EBS가 대신 관련 보도를 (상대적으로) 적극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을 견디다못한 KBS, MBC, SBS의 노조들은 일제히 정권의 눈치만 살피느라 국민의 알권리를 등한시하려는 행태를 비판했으며, 이런 언론인들의 자성을 외치는 목소리가 한국기자협회에 게시[37]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지상파 3사의 노조들은 종편인 JTBC가 특종을 터트리며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동안 자신들은 그저 JTBC의 기사를 받아 적는 처지에 놓였다며 보도국 간부들을 비난했다. 결국 JTBC의 폭로 이후 다소 주춤거리던 지상파 3사도 시간이 흐르면서 줄을 갈아타려고 자신들의 역량을 총동원하며 특종들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전직 MBC 아나운서 출신 MBN 뉴스 진행자인 김주하10월 26일 방송된 뉴스8 진행도중 최서원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형식으로 브리핑을 진행했다. 문제는 브리핑 내용중 “대통령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일진데, 지금 대통령은 당신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못했다는 이유로 큰 곤경에 빠져있습니다”, “덕분에 그 언니는 지금 인생 최대의 위기를 겪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죠”라는 표현이 논란[38] 이 되었다. 마치 최서원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박근혜가 피해자가 되버렸다는 의미로 전달될 수 있으며, 이는 박근혜는 아무런 죄가 없다는 변론으로 보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방송 이후 인터넷은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도 해당 발언을 문제삼으며[39] 김주하는 곤욕을 치뤄야 했다.

인터넷[편집 | 원본 편집]

아무리 박근혜를 좋은 쪽으로 보려 해도, 아무런 긍정적인 성과가 없다!

나무위키의 역대 대통령 평가 항목 중 유일하게 긍정적 평가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편향적 서술 때문이 아니라, 진지하게 긍정적인 평가를 찾으려 했지만 단 1개도 없었기 때문이다.
나무위키 박근혜/평가 문서의 긍정적 평가 항목
유사국가라는 드립이 드립이 아니라 진짜가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왜냐고? 니들은 박근혜나 문재인한테 투표했지 최순실한테 투표했냐?
디시위키 최순실 게이트 문서 중에서

거의 모든 웹사이트가 하나되어서 박근혜 탄핵 또는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 보통 때라면 상상하지도 못할 일베저장소[40]를 포함해서 원래 보수 성향이였던 사이트들도 박근혜 정권에 실망하고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많이 팝콘을 먹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는 주식 갤러리라고 한다.[41]

골수 친박 누리꾼들은 어느 편을 들어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후 각자 소속된 커뮤니티에서 분탕질을 치거나, 박사모 등으로 모여 조직화하였다. 물론 박사모 총동원령에 30명이 나온 건 안자랑 하지만 박근혜를 계속 빨면 보수 세력이 몰락하게 될 거라는 우려 때문에 비박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동조하지 않는 웹사이트들도 있는데, 대한민국 긍정파들의 모임(대긍모) 등의 소수 극우 커뮤니티는 박근혜와 최순실을 까는 사람들은 'JTBC가 선동하고 있다', '야당 혹은 북한의 음모다' 따위의 헛소리를 지껄이며 좌빨로 몰면서 박근혜 쉴드치기에 급급하고, 여초 커뮤니티들 중 페미나치 계열 사이트들은 이 사태마저도 '하필 대통령과 비선실세가 여자여서 더 쉽게 걸렸다'는 논조도 간간이 피력하고 있다.

시민사회[편집 | 원본 편집]

Researchview graph 2016 10.jpg[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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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사과문 발표이후 급락하였다. 특히 박근혜의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층이라 불리는 60대 이상 노년층 및 정치적 기반이라고 불리는 TK(대구-경북지역)의 지지율도 10월 28일 20%대가 붕괴된 이후[44] 단 며칠만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10% 미만으로 나타났으며,[45] 지역 내 대학가와 시민단체들도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비판일색의 분위기다.[46] 사과문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우병우 비리의혹, 외교 실패, 경제난 심화 등으로 젊은층의 지지율은 그리 높지 않았으나, 보수적인 성향의 60대 이상 노년층의 지지율이 박근혜의 지지율을 뒷받침하는 척도였는데, 사과문 발표 이후 대다수 노년층 마저도 박근혜의 실정에 실망하여 등을 돌려버린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박근혜 본인뿐만 아니라 그가 소속된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동반 폭락하는 결과를 불러왔으며, 새누리당의 차기 대권후보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지지율도 끌어내리는 나비효과가 발생[47]하였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획기적으로 지지율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

전반적인 정권 퇴진 분위기 속에서도 박정희 기념재단을 중심으로 무려 광화문 광장에 박정희 동상 건립을 추진[48][49]하여 빈축을 사고있다. 이들은 "박정희는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을 합친 정도의 위인"뭐라고요?이라는 정신승리급 기치를 내걸었으며,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광화문에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이 서야 대한민국이 제대로 설 수 있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미 구미시 박정희 생가에는 높이 5m 규모의 박정희 동상이 세워져있고, 1,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박정희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여론은 탐탁치 않은 상황[50].이것이 바로 반신반인의 위엄, 눈새 기질도 정도껏... 이런 움직임에 대해 서울특별시의 반응은 예상대로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이며, 국민의당의 장진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진정한 존경은 동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진정한 효도는 부모를 욕되게 하지 않는 것이 근본"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여론도 대부분 매우 부정적으로, 박정희 동상이 세워지면 그날로 당장 부셔버리겠다, 북한의 우상화와 다를게 없다며 과격한 반응이 대다수.[51]

관제시위를 한다는 의혹을 받는 어버이연합도 어김없이 등장하여 이번 폭로를 주도한 JTBC 사옥 앞에서 연일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52]. 이들이 시위에 사용한 피켓의 구호중에는 "JTBC를 믿느니 일베를 믿겠다!"는 내용[53]이 적혀있는데, 현재 어버이연합이 믿겠다고 하는 그 일베마저도 대다수 유저들은 박근혜를 일베의 증오 대상인 노무현과 동급 혹은 그 이하의 존재로 만들어 까고있다(...)[54]

철도노조 같은 운수노동계에서는 성과연봉제 도입도 최순실하고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2016년 철도 파업에 영향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55] 부산 지하철에는 대자보가 올라오고 [56]버스, 택시기사들은 경적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57]

시국선언[편집 | 원본 편집]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2016년 11월 1일까지 90여개 대학이 시국 선언을 했다.[58]

해외언론[편집 | 원본 편집]

“Shaman fortuneteller” said to exert remarkable influence over South Korea's president, including editing speeches

무당남한의 대통령에게 연설문 수정 등을 포함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뉴욕타임즈 트위터 계정의 기사 소개[59]

미국, 중국, 일본의 주요 국가는 물론이고, 유럽 등 전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국의 대통령이 샤머니즘에 빠졌다는 점과 민간인 무속인에게 사실상 국정 의사결정권을 넘겨줬다는 초유의 사태에 대부분 흥미진진한(...) 모습으로 연일 특종보도를 이어가고 있다.[60] 또한 박근혜의 정식 영문이름 표기인 Park Guen-Hye의 표기 오류, 직함을 대통령인 President가 아닌 총리인 Prime Minister로 오기하는 경우도 무척 많으며, 이러한 오류건수가 약 600건에 이른다고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밝히기도 하였다.[61]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외교정책이 돌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 외국 정상과 만나는 일정과 동선 등이 국가 운영 시스템 밖의 사람에게 완전히 노출이 되어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정상외교 같은 것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최순실만 잡아다 고문하면 국가기밀이 다 나올 상황

종교계[편집 | 원본 편집]

천주교[편집 | 원본 편집]

천주교는 11월 1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산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대통령은 국민 주권과 법치주의를 유린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였다.

위원회는 "비선 실세"를 통한 국정 개입은 국민 주권과 법치주의 원칙을 유린한 반헌법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대통령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진지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존중하여 책임 있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썼다.

주교회의는 국내 총 16개 천주교 교구의 협의체다. 주교회의 관계자는 "주교회의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로, 선언문은 전체 천주교의 입장이 정해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62]

2016년 11월 3일 기준으로 서울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6개 천주교 산하 신학교 학사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다만 서울은 개인적 차원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추기경 선에서 허가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그걸 무시하고 그냥 시국선언을 감행했다가는 신학교 학사들 전원이 수스펜시오[63]에 걸리고 회장단의 직위해제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 개신교와 마찬가지로 그냥 기도만 하라는 분위기이다.

불교[편집 | 원본 편집]

불교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게이트가 폭로된 이후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30개 불교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불교단체 공동행동’은 비선 실세가 권력을 뒤흔든 사상 초유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64]

개신교계[편집 | 원본 편집]

전반적인 개신교계의 반응은 셋으로로 나뉘었다고 할 수 있다. 어찌보면 위아더 월드 상황임에도 가장 분열된 모습을 보여주고 박근혜 대통령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나선 사람이 가장 많이, 그리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이 바로 이 개신교계라 할 수 있다.

일반 시민들과 같은 인식[편집 | 원본 편집]

일반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분노하는 모습[65]이 있는데 반해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동떨어진 인식을 가진 모습도 볼 수 있었다.

11월 3일 KNCC 소속의 9개 교단[66]에서는 [67]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이들이 시국기도회를 열겠다고 한 것은 1개월이 더 지난 뒤인 12월 8일로 이쯤되면 이미 사태가 마무리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다가 최태민에게 목사라는 호칭을 붙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는 것으로 보아 진보 기독교측조차도 사건의 본질보다는 최태민의 목사 호칭을 더 불편해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높은뜻 연합선교회의 김동호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은 금치산자와 같다고 표현한데 이어 사과만으로 덮을 것이 아니라 하야하는 것이 답이라고 하였다.

11월 8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신학생총연합 시국기도회가 예정되어있는데 기도회 후 청와대로 이동하여 성찬을 하려고 하였으나 중간에 경찰에 저지당해 신학생(겸 전도사) 4명이 연행되었다가 석방되기도 하였다. 이들은 청와대 앞에서의 성만찬이 저지되자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성만찬을 거행하였다.

같은 날 한국기독학생회 IVF에서 비상시국 학생선언문을 발표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대학생 선교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국선언 행렬에 동참하였다. 이 시국선언문에서는 하야 촉구 이외에 권력과 결탁한 한국교회 지도자들[68]과 침묵하고 있는 교계에 대한 자성도 함께 촉구하였다.

평신도들은 비개신교인과 다를 거 없이 박근혜 퇴진 쪽이 우세하며 아래 문단의 박근혜 옹호파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워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옹호파[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4%가 요기잉네?

사이비 종교와 엮이는 상황에서도 상황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헛발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한기총으로 국민 대통합에서 벗어나 있는 몃 안 되는 곳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한기총에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서 개헌 발언이 나오자 마자 바로 개헌은 박근혜 대통령의 용단이라는 성명을 냈고, 이후 여론이 25일 JTBC의 보도로 악화되자 최순실 때문에 개헌논의를 하지 못하게 되고 국정의 공백이 우려된다는 논점일탈의 성명서를 내기도 하였다. 박근혜 쉴드치기가 이단, 사이비 종교 척결보다 우선인가 보다.

최순실과 정유라 모녀가 교회에 다녔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개신교 지도층 전반으로는 멘붕을 하는 와중에도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하자는 곳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로마서 13장을 내세워서 대통령은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라는 발언을 하는 곳도 있다. 11월 1일 해 달라는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발언[69]도 사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기도합시다"라는 말만 하는 보수 개신교계의 프레임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11월 6일 열린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미스바 구국기도회에서는 전날 있었던 광화문의 시위에 대해 "시민들은 무질서적 집회 시위를 하고 있으므로 자중하라"는 취지의 말과 "인간쓰레기 깡패들에게 나라를 못 넘긴다"는 말 까지 나왔다.[70] 또한 에스더기도운동본부를 비롯한 각종 교회 및 집단들에서 퍼뜨린 것으로 추정되는 메세지를 통하여서 민중총궐기에 나간 사람들이 돈을 받고 나간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왔으며, 이러한 말로 안 되는 루머들이 연령대가 높은 교회 권사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한다[71]

11월 7일에는 청와대측에서 종교인 대표들을 불러들였는데 개신교측의 대표로 간 사람이 세월호 망언과 박정희 3선개헌 지지로 유명한 김장환 목사와 김삼환 목사였던 것. 이 두 사람이 청와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돌아와서 어떤 말을 할 것인지는 안봐도 블루레이인 상황. 이 사람들의 대표성 논란은 둘째치고 청와대에서는 자신들에 비판적인 KNCC계열 교단들에게는 아예 연락조차 안했다고 하여 논란이 더 커진 상황이다.[72]

같은 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에서도 시국담화문이라는 것을 발표하였는데 처음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말로 시작하더니 최순실 최태민 때문에 기독교가 피해를 봤다는 엉뚱한 소리로 넘어가서는 국민들이 불건전한 사상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이단, 사이비 종교, 종북, 공산주의, 동성에, 이슬람 사상 등을 경계하라는 말을 하면서 현실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3]

11월 12일 민중총궐기가 있기 이전에 장신대학교의 김철홍 교수는 교내 게시판에 "최순실은 에큐메니칼 신앙인"이라고 하는가 하면 광화문 가서 물대포를 조심하라면서 백남기 농민을 조롱하는 글을 교내 게시판에 올리기도 하였다[74]

11월 12일 오전에는 샬롬선교회라는 곳에서 한복을 입고 태극기와 십자가 깃발을 들고 민중총궐기에 반대한다는 집회를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기도 하였었다.[75] 부채춤은 왜 안 추었을까?

11월 12일의 집회 전후에 도는 교인들의 단톡방에도 100만의 빨갱이들이 광화문에 모였으며, 계엄령을 선포해야 한다는 이야기 등도 나왔다. 5%가 어디 있나 했더니 거기에 이날 집회에서 청와대 뒤편에 주둔중인 군대를 투입할 것이라는 루머까지 퍼뜨렸으며 종북 좌파 이슬람들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한다는 상식따위는 어디론가 보내버린 내용도 볼 수 있었다. 빨갱이 가 100만인데 아직도 적화통일이 안 되는 이유부터 설명해야 기독교인들의 단톡방에서 도는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보도록 하자

개신교 초대형교회 중 하나인 명성교회의 담임목사인 김삼환 목사는 11월 6일 설교시간에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중에서 가장 큰 상처를 받은 사람이라고 하였으며 국민들이 받은 상처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보수 개신교계의 오피니언 리더 중 한 사람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11월 13일 설교에서 대통령이 이대로 물러나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또한 기독자유당 활동으로도 유명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경우는 좌파 빨갱이들이 이 나라를 장악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대통령 하야를 반대한다고 하였다. 이외에 인천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인 최성규 목사는 언론 보도가 모두 거짓이고 법원 판결 전에는 죄가 없다고 말하였다. 무죄추정의 원칙죄형법정주의를 이렇게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알고보니 죄다 교회 단톡방에서 돌던 내용들[76]

2016년 12월 19일 감리교 본부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해당 교단 소속의 모 장로가 아예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들이라는 제목으로 탄핵이 인민재판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기도 하였다.

아무것도 안하겠다[편집 | 원본 편집]

전형적인 비겁자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이 이번에도 개신교계에서 여지없이 나타났다. 동성애와 무슬림등에 대해서 부채춤까지 추며 구국기도회를 하던 것을 생각하면 헛웃음이 나오는 대목

국민일보는 사이비 무당인 최태민에게서 목사 호칭을 빼라고 하였으나 뒤늦은 꼬리자르기라는 비판에 직면하였으며 오히려 최태민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종합총회[77]라는 곳에서 목사로 활동하였던 것과 박정희 대통령 당시 구국선교회에 앞장서서 참가하고 앞장서서 구국십자군이라는 조직에 참가하였던 흑역사까지 드러나게 되었다. 또한 동성애나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서는 나라가 망할 것 처럼 난리치며 앞장서서 시청 앞에서 기도회를 열고 각종 집회를 열었던 것에 비해 이번 사건에는 "기도하자", "영성으로 돌아가자"와 같은 침묵을 종용하는 교회 지도자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일례로 한 대형교회 목사는 자신의 SNS에다 이럴 때일 수록 영성일기를 써야 할 때라고 하였다가 해당 페이지에서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키도 하였었다.

고신대학교의 경우 학칙을 이유로 개인 차원의 정치적 의견 표명은 가능하지만 교내에서의 정치적 활동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교내에서 정치적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였다. 무려 학교 전통이라고...위헌적 전통[78]

신천지 계열[편집 | 원본 편집]

뭔가 찔리는 게 있는지 신천지에 대해 비판하거나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글마다 게시중단 태러를 가하고 있다. 그런 바람에 네이버에 "최순실 신천지"을 검색하면 최순실과 신천지는 무관하다는 식의 신천지 알바가 쓴 블로그 포스팅이 상위에 뜨고 있다.

이 사건과 신천지가 직접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하필이면 이번 사건을 통해서 과거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이 재조명되고, 이 와중에 신천지측 인사가 새누리당 부대변인과 같은 주요 당직자 등으로 들어가 있었던 사실이 재확인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천부교와 최태민, 그리고 신천지의 교주인 이만희의 상호 연관성이 재조명되어서 아주 무관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거기에다 일베저장소와 신천지와의 관계 또한 이 시기에 의심받는 상황이 되어 이쪽도 뭔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의혹이 있다.

각주

  1. 박 대통령 "청와대 수석 전원 사표내라", MBN, 2016년 10월 29일
  2. 박대통령, 우병우·안종범·‘문고리 3인방’ 교체, 한겨레, 2016년 10월 30일
  3. 특히 호남은 지지율이 아예 0%였다. 이 또한 통계조사 개시 이후 초유의 상황.
  4. 데일리 오피니언 제234호(2016년 11월 1주), 한국갤럽, 2016년 11월 4일
  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082241005&code=910100 야당 안 만나주자 국회의장에 “만나달라” ], 경향신문, 2016년 11월 8일
  6. 야3당, 박근혜 대통령 국회 방문에 "퇴진하라" 피켓 시위, 한국경제TV, 2016년 11월 8일
  7. 약간의 웃음기를 머금은 얼굴로 국회에 등장하였고,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국회를 나가는 자리에서는 시위중인 야당 의원들을 잠시 응시했다고 한다.
  8. 국회 전격 방문…“총리 추천하면 임명”, KBS, 2016년 11월 8일
  9. 野3당 "국회 추천 총리 제안 일고가치 없다"…12일 장외집회, 연합뉴스, 2016년 11월 9일
  10.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여성 대통령 사생활 고려해달라"… 네티즌 "집단성폭행 피해 여중생에게는?", 조선일보
  11.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여성 사생활"... 현역 女의원 "대통령에겐 사생활 없다" 발끈, 국제신문
  12. 비박계 "당 지도부, 안 물러나려고 의원들 회유·압박", 뉴시스, 2016년 11월 1일
  13. 이정현 대표 강력반발 "무슨 권한으로 나를 물러나라 하나", 매일경제, 2016년 11월 2일
  14. 이재오 "최순실 사태 새누리당도 책임…해산해야", 연합뉴스, 2016년 10월 28일
  15. 정진석 “예산국회·거국내각 마무리되면 원내대표 사퇴”, 동아일보, 2016년 11월 4일
  16. 정진석 "청와대서 모르는 사람 비대위원장 추천, 네이버 검색까지 했다", 중앙일보, 2016년 11월 6일
  17. 새누리당, TK에서마저 '탈당 러시'…"최순실 사태 실망감", 조선일보, 2016년 11월 6일
  18. 김무성 "박 대통령 탈당하라"…새누리 내분 중대 고비, JTBC, 2016년 11월 7일
  19. 친박 정우택 "김무성의 朴대통령 탈당 요구, 나쁜 정치", 뉴시스, 2016년 11월 7일
  20. 與 비박 중진·초재선 "새누리당, 해체해야", 아이뉴스24, 2016년 11월 9일
  21. 이정현, "충성충성충성 장관님 사랑합니다…정현이가 죽을때까지 존경하고 사랑하게 해주십시요 충성" 박지원과 문자 논란, 조선일보, 2016년 11월 11일
  22. 실제로 같은 날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사과한 내용에 따르면 옛 문자의 발신날짜는 2016년 9월 23일이라고 한다.
  23. 또한 촛물집회에서는 이정현 대표의 장을 지지겠다는 발언도 지키라는 내용도 나왔다. 비박계 탈당 시사…김무성·유승민 "박근혜 지지 죄송", TV조선, 2016년 11월 16일
  24. 남경필·김용태, 22일 탈당 선언…새누리 분당 분수령, 매일경제, {[날짜|2016-11-21}}
  25. 남경필·김용태 탈당…"새 정당 만들 것", SBS, 2016년 11월 22일
  26. 새누리 신임 사무총장에 재선 박맹우, 연합뉴스, 2016년 11월 21일
  27. 김무성·최경환, 새누리 비대위 구성 전격 합의, MBN
  28. 附逆者, 국가의 반역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사람을 일컫는 용어이다.
  29. 최순실 부역자 전원 사퇴 이뤄져야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한국경제, 2016년 10월 28일
  30. 여야 3당회동 결렬…與 "대통령 끌어내리겠다는 거냐", 뉴시스, 2016년 10월 31일
  31. 안철수 “최순실 의혹, 朴대통령 수사대상 포함하고 내각 총사퇴해야”, 매일일보, 2016년 10월 25일
  32. 박지원 ‘문재인 국정이양 발언’ 비판… “마치 자기가 대통령 된 것처럼 월권”, 동아일보, 2016년 11월 2일
  33. 이원종 "솔직히 비선실세 논란에 큰 무게 안 둔다", 오마이뉴스, 2016년 10월 21일
  34. 박지원 “특검보다 檢수사… 탄핵·하야 요구 안 돼”, 서울신문, 2016년 10월 27일
  35. ‘최순실 게이트’로 대폭 오른 야권 지지율, 정의당만 정체…이유는?, 해럴드경제, 2016년 10월 29일
  36. 북한, '최순실 파문'으로 박 대통령 "산송장 신세" 비난, 중앙일보, 2016년 10월 30일
  37. ‘최순실 게이트’ 뒷짐 진 언론 자성하라, 한국기자협회, 2016년 11월 2일
  38. 김주하 앵커, “최순실, 언니에게 의리 보여달라” 브리핑 논란, 중앙일보, 2016년 10월 28일
  39. 정청래 “손석희 ‘국민’을 주어로 사용, 김주하는 ‘박근혜’ 주어로 사용”, 동아일보, 2016년 10월 28일
  40. 이쪽은 국정원 및 신천지와의 유착 의혹이 있었다가 이번 사태로 재조명받으며 베충이들이 멘붕한 탓이 크다.
  41. 월간디시 2016년 11월호
  42. 부산 울산 경남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 10% 붕괴 직전 / 최순실 게이트 여파, KNN, 2016년 11월 1일
  43. '우주 기 모아'·'이러려고 대박났나'… 풍자문구 만발, 세계일보, 2016년 11월 17일
  44. 대통령 '콘크리트 지지' 붕괴, TBC, 2016년 10월 28일
  45. 박대통령 끝내 '한자릿수' 지지율 추락...대구·경북은 더 낮아, 서울경제, 2016년 11월 1일
  46. 대구지역 시민단체 '박근혜 하야' 요구하며 천막농성, 오마이뉴스, 2016년 11월 1일
  47. 친박 '흔들'에 반기문, 동반 추락…누가 수혜주인가?, 데일리안, 2016년 11월 1일
  48. ‘최순실 국정농단’ 충격 큰데…박정희 기념재단, 광화문에 동상 건립 추진, 한겨레, 2016년 11월 2일
  49. 물론 광화문 광장에 시설물을 설치하려면 서울특별시의 승인이 필요한데, 현재 서울특별시장이 누구인지 생각해 본다면 이들의 열망을 이뤄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50.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총 예산 1천400억원, SBS, 2016년 11월 1일
  51.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 "여기가 북한인가" 여론 싸늘, 중앙일보, 2016년 11월 3일
  52. 어버이연합, JTBC 앞 집회 이틀째…"최순실 PC 입수 경위 밝혀라", 중앙일보, 2016년 11월 2일
  53. 어버이연합 "JTBC를 믿느니 일베를 믿겠다", 오마이뉴스, 2016년 11월 2일
  54. 일베서도 朴대통령 비판글…어버이연합은 여전히 옹호, 해럴드경제, 2016년 11월 2일
  55. 시민사회·노동계 "성과연봉제도 결국 최순실 작품", 매일노동뉴스
  56. 부산 지하철에 번지는 '박근혜 하야 대자보', 오마이뉴스
  57. 제주서도 4PM 경적시위, 놀라지 마세요!, 제주도민일보
  58. 90여 대학서 시국선언 동참..도심 촛불집회도 계속, JTBC, 2016년 11월 1일
  59. 뉴욕타임즈에서 무당 (Shaman fortuneteller)이라는 단어를 주요기사 헤드라인에 올린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60. 외신, 박 대통령 퇴진 집회ㆍ최순실 집중 보도, 연합뉴스TV, 2016년 10월 30일
  61. 일부 해외언론 '박근혜 대통령'을 '총리'로 표기…영문표기 오류 600건, 뉴시스, 2016년 9월 24일
  62. 종교계도 일제히 분노, 국정 농단 최순실 의혹에 "정권 책임 물어야", 머니투데이, 2016년 11월 1일
  63. suspensio, 정직처분을 의미한다
  64. '최순실 국정 농단'...불교계도 화났다., BBS 뉴스, 2016년 11월 1일
  65.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대통령 퇴진해야" 기독교계 시국선언 잇따라, 노컷뉴스, 2016년 11월 1일
  66.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구세군,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 한국정교회
  67. NCCK 9개 교단장 "박 대통령, '최순실 사태' 책임져라"
  68. 온라인과 각종 SNS를 통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내용을 퍼뜨리는 것에 한국 개신교계가 깊숙히 관여되어 있다
  69. 조원진 "朴대통령 회한의 눈물 흘려…대통령 위해 기도해달라", 연합뉴스, 2016년 11월 1일
  70. 출처
  71. "광화문 20만 인파는 체제 전복 노리는 폭도", 뉴스앤조이 기사
  72. 관련 보도
  73. 예장합동의 엉뚱한 시국 담화문, 뉴스앤조이
  74. 장신대 교수, 백남기 사건 비꼬며 민중총궐기 참여 경고, 뉴스엔조이 기사
  75. 오마이뉴스 자료
  76. 김삼환 목사 "박근혜 대통령, 5,000만 민족 중 가장 큰 상처받아", 뉴스앤조이 기사
  77. 2016년 현재에도 존재하는 100여개 교회가 가입된 멀쩡한(?) 개신교 교단이다.
  78. 신학교 안에서는 정치 활동하지 마라?, 뉴스앤조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