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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 {{외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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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어 명칭 = United States dollar = U.S. Dollar<ref>USA Dollar 혹은 American Dollar 라고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애초에 미국인이 미국을 가리킬때 America라는 단어보다 U.S.라는 단어를 더 선호한다. 다만 미국인이라 지칭할 때 "American"이라고 하는 정도이다. 이는 대륙명인 [[아메리카]]와 혼동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그러면 국명을 Murica로 바꾸면 어떨까?</s></ref> | ||
| | |다른 언어명 = 미국 달러<small><sup>[[한국어|kr]]</sup></small> (유에스 달러<small><sup>[[영어|en]]</sup></small>), 米ドル <small>베이도루<sup>[[일본어|jp]]</sup></smal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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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희귀) [[하프 달러 (미국 주화)|$½ (하프)]], [[1달러 주화 (미국)|$1 (달러)]]</small> | |||
|기호 | |지폐 = [[미국 1달러 지폐|$1]], [[미국 2달러 지폐|$2]], [[미국 5달러 지폐|$5]], $10, $20, $50, [[미국 100달러 지폐|$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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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 2.7% (미국)<ref>[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 factbook/fields/2092.html The World Factbook], 2007 est.</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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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개요 == | ||
[[미국]]의 통화. 그리고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인 현재까지 제 1의 범[[지구]]적 [[기축통화]]. <s>너, 나,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만국 공통의 돈</s> 이를 증명하듯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여러 가지 이유로 자국 통화가 없을때 가장 먼저 고려되는 통화가 미국 달러일 정도로 영향력 및 신뢰도가 높은 통화이다. 약간 과장이 있지만 [[귀금속]]과 거의 비슷한 신뢰도를 가지고 있고, 현금 자체의 기능적 장점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정화인 귀금속을 압도하기도 한다. | [[미국]]의 통화. 그리고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인 현재까지 제 1의 범[[지구]]적 [[기축통화]]. <s>너, 나,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만국 공통의 돈</s> 이를 증명하듯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여러 가지 이유로 자국 통화가 없을때 가장 먼저 고려되는 통화가 미국 달러일 정도로 영향력 및 신뢰도가 높은 통화이다. 약간 과장이 있지만 [[귀금속]]과 거의 비슷한 신뢰도를 가지고 있고, 현금 자체의 기능적 장점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정화인 귀금속을 압도하기도 한다. | ||
달러 기호 $는 만국공통으로 어떠한 키보드 자판에서도 별다른 조작 없이 입력이 가능한 유일한 통화기호이기도 하다. <s>본격 [[유니코드]] 잉여화</s> 덤으로 한자 문화권에서는 '불'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이는 "아닐 불(弗)" 자가 달러($)와 생긴게 비슷해서 사용하는 케이스이다. 보조 단위의 기호 센트(cent, | 달러 기호 $는 만국공통으로 어떠한 키보드 자판에서도 별다른 조작 없이 입력이 가능한 유일한 통화기호이기도 하다. <s>본격 [[유니코드]] 잉여화</s> 덤으로 한자 문화권에서는 '불'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이는 "아닐 불(弗)" 자가 달러($)와 생긴게 비슷해서 사용하는 케이스이다. 보조 단위의 기호 센트(cent, ¢)는 c를 '''비스듬한 세로줄'''로 그어서 표기하지만, 간혹 가로줄(─)이나 똑바른 세로줄로 긋는 사람도 적지않아 유로기호(€)나 세디기호(₵)와 혼동하기도 한다. | ||
지폐의 발권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ref>실제 인쇄는 그 산하의 12개 조폐창에서 담당한다.</ref>는 정부소속이 아니고 공기업도 아닌 엄연한 '''민영체'''이다. 다만 주화는 정부기관(미국 조폐국)에서 직접 하고 있고, 이런 관계가 법으로서 제정되어 있다. 즉, 미국은 자국의 화폐를 자국의 경제력을 담보로 발행하고 있다. (이건 다른 나라도 사정이 비슷하다. 후술하지만, 연방정부가 기를 쓰고 1달러짜리 주화를 보급시키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 지폐의 발권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ref>실제 인쇄는 그 산하의 12개 조폐창에서 담당한다.</ref>는 정부소속이 아니고 공기업도 아닌 엄연한 '''민영체'''이다. 다만 주화는 정부기관(미국 조폐국)에서 직접 하고 있고, 이런 관계가 법으로서 제정되어 있다. 즉, 미국은 자국의 화폐를 자국의 경제력을 담보로 발행하고 있다. (이건 다른 나라도 사정이 비슷하다. 후술하지만, 연방정부가 기를 쓰고 1달러짜리 주화를 보급시키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 ||
미국 달러는 [[석유]] 거래를 위한 무역화폐로서 영향력만으로도 엄청난 위엄을 보이는데 이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민 통화가 [[유로]]였다. 미국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일부 국가가 유로로 거래를 하겠다고 반겼을 정도로 야심찬 도전이었으나 이후 유로존 일부 국가가 국가부도사태 직전까지 간 덕분(?)에 반사이익으로 미국 달러의 안전자산 이미지는 한층 높아졌다. | 미국 달러는 [[석유]] 거래를 위한 무역화폐로서 영향력만으로도 엄청난 위엄을 보이는데 이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민 통화가 [[유로]]였다. 미국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일부 국가가 유로로 거래를 하겠다고 반겼을 정도로 야심찬 도전이었으나 이후 유로존 일부 국가가 국가부도사태 직전까지 간 덕분(?)에 반사이익으로 미국 달러의 안전자산 이미지는 한층 높아졌다. | ||
굳이 여기에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2017년 6월 기준 환율은 1,119원/$이다. 평균 900원에서 1,2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2,000원대까지 치솟은 적도 있었다. 보통 대미환율이 1,200원을 넘기면 <s>수출 위주 기업으로선 신나겠지만</s> 다소 위험한 것(=원화 약세)으로 판단한다. 가장 최근 | 굳이 여기에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2017년 6월 기준 환율은 1,119원/$이다. 평균 900원에서 1,2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2,000원대까지 치솟은 적도 있었다. 보통 대미환율이 1,200원을 넘기면 <s>수출 위주 기업으로선 신나겠지만</s> 다소 위험한 것(=원화 약세)으로 판단한다. 가장 최근 1200원을 돌파한 시점은 2019년 하반기이다. | ||
=== 환전 및 사용 === | === 환전 및 사용 === | ||
엄청난 범용성으로 인해 미국 달러의 환전 [[수수료]]는 어딜 가더라도 타 통화와 비교를 불허할 최저 수준을 유지한다. 즉, 어딜가도 환영받는 통화가 미국 달러이며 | 엄청난 범용성으로 인해 미국 달러의 환전 [[수수료]]는 어딜 가더라도 타 통화와 비교를 불허할 최저 수준을 유지한다. 즉, 어딜가도 환영받는 통화가 미국 달러이며, 환전 '''매도'''가 쉽다. 반대로 타국에서 미국 달러를 매입하는 건 의외로 쉽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케이스 아니라면 한국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
현지에서 현찰은 큰 돈으로서 $20권이 가장 흔하며, ATM에서 인출되는 가장 일반적인 단위이기도 하여 월급날에 특히 유동량이 많아지기도 한다. $1과 $5는 잔돈의 성격이 강하여 주머니속에 구겨지는 수난을 자주 당하고, $10은 상대적으로 $20의 보조단위 성격이 강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50은 엔간하면 보기 드문 큰 돈, $100은 위조지폐의 위험성 때문에 일상에서 쓰기엔 좀 난감하면서 상징적인 최고액권 취급이다. <s>$2는 처음부터 신경을 안 쓴다.</s> 단기여행으로 미국을 간다면, 숙박비같은 큰거래용에만 $100 지폐를 준비하고, 나머지는 모조리 $20 지폐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절대적으로 편하다. | 현지에서 현찰은 큰 돈으로서 $20권이 가장 흔하며, ATM에서 인출되는 가장 일반적인 단위이기도 하여 월급날에 특히 유동량이 많아지기도 한다. $1과 $5는 잔돈의 성격이 강하여 주머니속에 구겨지는 수난을 자주 당하고, $10은 상대적으로 $20의 보조단위 성격이 강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50은 엔간하면 보기 드문 큰 돈, $100은 위조지폐의 위험성 때문에 일상에서 쓰기엔 좀 난감하면서 상징적인 최고액권 취급이다. <s>$2는 처음부터 신경을 안 쓴다.</s> 단기여행으로 미국을 간다면, 숙박비같은 큰거래용에만 $100 지폐를 준비하고, 나머지는 모조리 $20 지폐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절대적으로 편하다. | ||
동전은 절대적으로 쿼터( | 동전은 절대적으로 쿼터(¢25)가 대세이며, 아예 보조단위는 쿼터의 갯수로 말하기도 한다. (ex : ten two quarters = $10.50<ref>~dollars(bucks) + and(with)~가 생략된 형태인데, 약식으로는 이런식으로 숫자만 말한다. 더 줄이면 'ten two'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s>그럴때 12센트 주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s> 이런 혼란을 피하고자 한다면 생략하지 않는다. (two dollars three = two and three (quarters) = $2.75)</ref>) ¢5와 ¢10은 보조격 존재, ¢1은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만 쓰는 단위이다. ¢50은 원체 돌아다니질 않아 있는줄 조차도 모르는 존재, ¢100(=$1)은 운 '''나쁘면'''<ref>후술하나, 미국인에게 1달러 동전은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다.</ref> 볼 수 있는 동전이다. | ||
2017년 1월 현재 환가료율은 약 2.34%, KEB하나은행 기준으로 현찰거래 수수료는 1.75%이다 | 2017년 1월 현재 환가료율은 약 2.34%, KEB하나은행 기준으로 현찰거래 수수료는 1.75%이다. | ||
== 현찰 시리즈 == | == 현찰 시리즈 == | ||
=== 동전 === | === 동전 === | ||
현재 주조되는 동전은 | 현재 주조되는 동전은 1¢부터 100¢까지 총 6종류<small>(※문서 상단 틀 내용 참고)</small>이나 현실적으로 하프는 전멸에 가깝고, 달러동전도 비교적 희귀한지라 그 나머지 4종류가 주로 유통되며, 범용성까지 고려하면 슈퍼마켓같은 곳이 아닌 이상은 다임(10¢)과 쿼터($¼) 위주로 돌아다닌다 생각하면 된다. | ||
페니, 니켈, 다임은 동전 내에서도 쿼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보조단위의 성격이 강하다. 특히 페니동전은 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줍는게 귀찮다고 여길 정도의 애물단지인데, 원체 범용성이 넓은 미국 달러의 특성상 물가상승의 공포 때문에 쉽사리 폐지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 |||
쿼터와 하프 단위는 종종 기념동전으로 주조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1999~2008년 발행된 50개주 쿼터기념주화<ref>푸에르토 리코 등의 해외령 6개지역은 이듬해인 2009년에 번외형식으로 나왔다.</ref>. 미국에서 쿼터 동전의 점유율은 가히 독보적이라 그런가, 쿼터로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발행량이 꽤 많은 편이라 일상생활에서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반대로 하프 동전은 일상에서 보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주로 소장용을 목적으로 한 기념주화가 발행되고 있다. | |||
$1(= | $1(=¢100)짜리의 경우, 연방급 차원에서 지폐를 대체시키기 위한 노력이 매우 가상하기는 하나, 매번 성과를 내지 못하다시피 한다. 심지어 마트에서 1$짜리 동전을 받는 것을 거부하기도 할 정도 그래서 <s>실패할 것을 상정하고</s> 대개 특정 때가 되면 한꺼번에 물량이 풀리는 식으로 발행하는데, 도안도 규격 외에 정해진 것 없이 때에 맞춰서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 ||
[[캐나다 달러|바로 윗동네]]나 [[유로|대서양 건너]] [[잉글랜드 파운드|친척집]], [[호주 달러|태평양 건너]] [[뉴질랜드 달러|먼 동네]]들과는 달리, $1의 통용부진 때문에 $2 동전은 아직 꿈도 못 꾸는 상황이다. | [[캐나다 달러|바로 윗동네]]나 [[유로|대서양 건너]] [[잉글랜드 파운드|친척집]], [[호주 달러|태평양 건너]] [[뉴질랜드 달러|먼 동네]]들과는 달리, $1의 통용부진 때문에 $2 동전은 아직 꿈도 못 꾸는 상황이다. | ||
=== 지폐 (연방은행권) === | === 지폐 (연방은행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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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앤드루 잭슨]] 7대 대통령 | * $20 : [[앤드루 잭슨]] 7대 대통령 | ||
* $50 : [[율리시스 그랜트]] 18대 대통령 | * $50 : [[율리시스 그랜트]] 18대 대통령 | ||
* $100 : [[벤저민 프랭클린]] <s>[[ | * $100 : [[벤저민 프랭클린]] <s>[[먼치킨]]</s> 정치인 겸 언론인 겸 사업가 겸 발명가 | ||
* $500 : [[윌리엄 매킨리]] 25대 대통령 | * $500 : [[윌리엄 매킨리]] 25대 대통령 | ||
* $1,000 : [[그로버 클리블랜드]] 22대 및 24대 대통령 | * $1,000 : [[그로버 클리블랜드]] 22대 및 24대 대통령 | ||
195번째 줄: | 127번째 줄: | ||
* $100,000 : [[우드로 윌슨]] 28대 대통령 | * $100,000 : [[우드로 윌슨]] 28대 대통령 | ||
위 목록 중 100달러 초과 권종은 현재 발행하고 | 위 목록 중 100달러 초과 권종은 현재 발행하고 있지 않다. | ||
==== 미래권 (가칭, 2030년 예정) ==== | ==== 미래권 (가칭, 2030년 예정) ==== | ||
2015년 6월 17일, 오바마 정부 시절의 미 재무부에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669293 10달러 도안에 여성으로 바꿔넣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미정이나 1929년 현 20달러 주인공인 앤드류 잭슨 대신 해밀튼이 들어간지 91년만인 [https://modernmoney.treasury.gov/ 2020년에, 20달러도 포함하여 교체 예정]이라 2016년 4월 경에 새로 발표하였다. 정치/역사적인 이유로 백인 남성만을 넣었던 차별을 불식시키고자 여성과 유색인종을 추가하는 것으로 노선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새 은행권 앞면에 신 인물을, 뒷면에는 기존의 도안을 몰아넣는 방식이다. | 2015년 6월 17일, 오바마 정부 시절의 미 재무부에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669293 10달러 도안에 여성으로 바꿔넣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미정이나 1929년 현 20달러 주인공인 앤드류 잭슨 대신 해밀튼이 들어간지 91년만인 [https://modernmoney.treasury.gov/ 2020년에, 20달러도 포함하여 교체 예정]이라 2016년 4월 경에 새로 발표하였다. 정치/역사적인 이유로 백인 남성만을 넣었던 차별을 불식시키고자 여성과 유색인종을 추가하는 것으로 노선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새 은행권 앞면에 신 인물을, 뒷면에는 기존의 도안을 몰아넣는 방식이다. | ||
허나 트럼프 정부가 들어오고 노선이 도로 바뀌었으며, 무려 '''2029년 이후부터 다시 고려하는 것'''으로 아주 크게 미루었다. <s>신대륙의 기상식 연기법</s> | |||
* $20 = [[해리엇 터브먼]] & 앤드류 잭슨 | * $20 = [[해리엇 터브먼]] & 앤드류 잭슨 | ||
* $10 = 여성참정권의 인물 중 한 명 (루크리셔 모트 / 소저너 트루스 / 수전 앤서니 / 엘리자베스 스탠턴 / 앨리스 폴) & 알렉산더 해밀튼 | * $10 = 여성참정권의 인물 중 한 명 (루크리셔 모트 / 소저너 트루스 / 수전 앤서니 / 엘리자베스 스탠턴 / 앨리스 폴) & 알렉산더 해밀튼 | ||
* $5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 마리안 앤더슨 / 엘리너 루스벨트) 중 한 명 & 애이브러햄 링컨. | * $5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 마리안 앤더슨 / 엘리너 루스벨트) 중 한 명 & 애이브러햄 링컨. | ||
그 외 스펙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고로 크기와 색상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
==== 현행권 (가칭) ==== | ==== 현행권 (가칭) ==== | ||
{| class="wikitable" | {| class="wikitable" | ||
! colspan=4 style="text-align: center;" | United States Dollar Federal Reserve Note | ! colspan=4 style="text-align: center;" | United States Dollar Federal Reserve Note | ||
|- | |- | ||
| | | colspan=4 style="text-align: center;" | NextGe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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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width:50%;" | | |||
|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width:50%;" | [[File:USD403.jpg|400px|center]] | |||
|- | |- | ||
| style="text-align: center;" | | |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width:50%;" | $5 | ||
| | |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width:50%;" | $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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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 | style="text-align: center;width:33%;" | | ||
| style="text-align: center;" | | |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width:33%;" | [[File:USD407.jpg|400px|center]] |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USD409.jpg|400px|center]] | |||
| style="text-align: center;" | | |||
|- | |- | ||
| style="text-align: center;width:33%;" | $20 | |||
|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width:33%;" | $50 | |||
| style="text-align: center;" | $100 | |||
|} | |} | ||
==== 구권 (가칭) ==== | ==== 구권 (가칭) ==== | ||
272번째 줄: | 168번째 줄: | ||
=== 달러통용화 (Dollarization) === | === 달러통용화 (Dollarization) === | ||
기본적으로 미국 달러는 이름 그대로 미합중국에서 발행하고 사용하는 통화이다. 이 외에 모종의 이유로 미국 달러를 자국화로 쓰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데, 이를 달러화(化), 이른바 달러리제이션(Dollarization)이라고 한다. | 기본적으로 미국 달러는 이름 그대로 미합중국에서 발행하고 사용하는 통화이다. 이 외에 모종의 이유로 미국 달러를 자국화로 쓰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데, 이를 달러화(化), 이른바 달러리제이션(Dollarization)이라고 한다. | ||
* 그냥 통째로 가져다 쓰는 나라 | * 그냥 통째로 가져다 쓰는 나라 |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네덜란드령 카리브]],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팔라우]]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네덜란드령 카리브]],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팔라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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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 [[라이베리아 달러]]가 공식적인 통화이지만 미국 달러를 훨씬 선호한다. | **[[라이베리아]] - [[라이베리아 달러]]가 공식적인 통화이지만 미국 달러를 훨씬 선호한다. | ||
**[[파나마]] - 딱 1주일만 [[발보아]] 지폐를 만들었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폐기당했다. 지금은 동전은 발보아화, 지폐는 미국달러를 쓴다. | **[[파나마]] - 딱 1주일만 [[발보아]] 지폐를 만들었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폐기당했다. 지금은 동전은 발보아화, 지폐는 미국달러를 쓴다. | ||
* 자국화폐를 버리고 쓰는 나라 | * 자국화폐를 버리고 쓰는 나라 | ||
**[[에콰도르]] - 경제적인 원인으로 2000년부터 [[에콰도르 수크레]]를 버렸다. 다만 에콰도르가 반미성향인 점을 고려하면 미묘한 상황. | **[[에콰도르]] - 경제적인 원인으로 2000년부터 [[에콰도르 수크레]]를 버렸다. 다만 에콰도르가 반미성향인 점을 고려하면 미묘한 상황. | ||
**[[엘살바도르]] - 2002년부로 [[엘살바도르 콜론]]을 버렸다. | **[[엘살바도르]] - 2002년부로 [[엘살바도르 콜론]]을 버렸다. | ||
**[[짐바브웨]] - [[짐바브웨 달러|자국 화폐]]가 너무 막장이라 어쩔수 없었다. 결국 2009년 4월 12일자로 짐바브웨의 공식화폐 중 하나가 되었고, 2015년 6월 자국 화폐를 완전히 포기했다. 그러나 선언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무가베는 그걸 [[태환권|역이용]]하는 신권을 만들고 말았는데... | |||
=== 2달러는 행운의 상징? === | === 2달러는 행운의 상징? === | ||
한국에서 2달러는 이른바 행운의 상징으로 통해 소장용으로 공급된다. 그 시조는 [[배우]] [[그레이스 켈리]]로, 그녀가 2달러 지폐를 선물로 받은 뒤 곧장 [[모나코]]의 공비(公妃)가 되어버린 것에서 유래한다. | 한국에서 2달러는 이른바 행운의 상징으로 통해 소장용으로 공급된다. 그 시조는 [[배우]] [[그레이스 켈리]]로, 그녀가 2달러 지폐를 선물로 받은 뒤 곧장 [[모나코]]의 공비(公妃)가 되어버린 것에서 유래한다. | ||
허나 미국 현지에선 2달러짜리가 거의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구경하기 참 힘들었다. 그러던 1996년, 애틀랜타 조폐창에서 2달러짜리 지폐를 다량으로 찍어내 유통을 시켰기 때문에 오래 살다보면 잊어먹을 즈음해 한 두번 정도는 손에 들어오기는 한다. 현재 미국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2달러짜리 지폐는 이것이고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환전되거나 팔리는 흔한 2달러도 이것이다. | 허나 미국 현지에선 2달러짜리가 거의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구경하기 참 힘들었다. 그러던 1996년, 애틀랜타 조폐창에서 2달러짜리 지폐를 다량으로 찍어내 유통을 시켰기 때문에 오래 살다보면 잊어먹을 즈음해 한 두번 정도는 손에 들어오기는 한다. 현재 미국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2달러짜리 지폐는 이것이고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환전되거나 팔리는 흔한 2달러도 이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