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27일 (수) 01:22 판

개요

2012년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된 신종 전염병 원인 바이러스. 발생 원인은 베타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속인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MERS-CoV)에 의해 일어나며, 감기 바이러스의 대명사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촌뻘쯤 된다고 보면 된다. 감염경로는 신체접촉, 점액, 공기호흡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루트로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전염의 매개체 중 하나가 낙타로 밝혀져서 인수공통 전염성으로 꽤나 골때리는 상황이다. 빠른 전염성과 높은 치사율 덕분에 21세기 초반 전 세계를 강타했던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의 전염병인 사스(SARS)와 비교되고 있다.

전염성이 높은 대신 치사율이 높은 상황이며, 2015년 5월 기준으로 아직까지 개발된 백신이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포가 배가되어있는 상황

발생 상황

한국에서의 메르스 발생 상황

틀:사건사고 진행중

  • 2014년 5월 중동지역에서는 난리였지만 국내에서의 발생환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
  • 2015년 5월 11일 바레인에서 5월 4일 입국한 한 60대 남성 A씨가 고열증세를 보여 검진을 받아본 결과 19일 메르스 감염 환자로 확인되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첫 사례 [2]
  • 5월 20일 첫 환자의 부인인 B씨가 국내 두번째 감염자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A씨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되었다.
  • 5월 21일 A씨와 같은 병실 쓴 C씨가 국내 세 번째 메르스 환자로 확진되었다. 보건당국은 세 명의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가족, 의료진 등 64명 격리조치시켰다
  • 5월 23일 최초 환자였던 A씨가 호흡기 증세가 심해지며 한때 위급 상황이 발생했었다. 기도 삽관 후 기계호흡 치료로 산소포화도 정상 회복되어 위험한 고비는 넘긴 상태
  • 5월 25일 C씨의 딸 D씨가 38도 이상 고열 증세가 발생하는 등 등 메르스 의심 증상 발현되었다.
  • 5월 26일 D씨, 국내 4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문제는 C씨의 딸 D씨가 이미 지난 5월 21일에 질병관리본부에 메르스 검사·격리 요구했다 증세 없어 거절당했었다는 것이다.
  • 5월 27일 A씨를 치료했던 의사인 E씨도 메르스 감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걸로 국내 메르스 환자는 5명으로 늘어난 상태 [3]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