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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러한 번역이 결과적으로 원래 만화가 겨냥하고 있던 독자층보다 훨씬 더 어린 독자층에게만 알맞은 수준으로 번역되어버리면서<ref>사실 아마 이렇게 함으로서 독자층을 늘려 돈을 더 벌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 이용 가능 계층이 많을수록 더 잘 벌어들일 수 있으니...</ref>, 원작의 기묘한 센스가 더욱 유치찬란하게 변화함으로서 기묘함과 유치찬란함이 결합한 말 그대로 [[병신같지만 멋있어|병신같지만 멋있는]] 이상한 센스를 뿜게 되었다는 점이다. 사실 메가톤맨의 대사들은 만약 주역들이 주로 어린이였거나 아니면 그림체가 얇고 둥글둥글한 그림체였다면 그럭저럭 납득될 수도 있었으나, 굵고 강인한 선으로 그려진 크고 아름다운 [[마초]] 남자들이 가득한 작품세계에 어린아이 만화에나 쓰일법한 유치함이 결합되니 그 불혈화음이 너무도 강렬해 안 좋은 쪽으로 인상만 남기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 문제는 이러한 번역이 결과적으로 원래 만화가 겨냥하고 있던 독자층보다 훨씬 더 어린 독자층에게만 알맞은 수준으로 번역되어버리면서<ref>사실 아마 이렇게 함으로서 독자층을 늘려 돈을 더 벌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 이용 가능 계층이 많을수록 더 잘 벌어들일 수 있으니...</ref>, 원작의 기묘한 센스가 더욱 유치찬란하게 변화함으로서 기묘함과 유치찬란함이 결합한 말 그대로 [[병신같지만 멋있어|병신같지만 멋있는]] 이상한 센스를 뿜게 되었다는 점이다. 사실 메가톤맨의 대사들은 만약 주역들이 주로 어린이였거나 아니면 그림체가 얇고 둥글둥글한 그림체였다면 그럭저럭 납득될 수도 있었으나, 굵고 강인한 선으로 그려진 크고 아름다운 [[마초]] 남자들이 가득한 작품세계에 어린아이 만화에나 쓰일법한 유치함이 결합되니 그 불혈화음이 너무도 강렬해 안 좋은 쪽으로 인상만 남기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 ||
현재 메가톤맨은 이미 오래된 데다가 | 현재 메가톤맨은 이미 오래된 데다가 2013년을 전후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정식 발매되면서 예전에 비해 찾기 어려워졌으나, [[인터넷]]의 발달로 이미 많은 부분이 넷상에서 떠돌고 있어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따라서 더욱 쉽게 그 기묘한 센스를 접할 수 있다. 덕분에 [[한국]]의 [[죠죠러]]들은 다른 지역의 죠죠러들과는 달리 메가톤맨도 알고 있는 기묘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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