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책벌레의 하극상)

Betterwaytosleep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5월 15일 (금) 18:34 판 (→‎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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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래 몸이 먹히는 병[1]에 걸린 병사의 딸이였다가, 마력의 보유량이 많은 걸로 밝혀져 견습 푸른 무녀가 되었다가 영주의 양녀가 되고, 왕의 양녀로 내정 되는 등 파란 만장한 인생을 살고 있는 주인공이다. 책에 대한 애정이 지나쳐서 물의를 일으킨적이 많다.

전생[편집 | 원본 편집]

본래 지구에서 살고 있던 책벌레인 모토스 우라노가 지진이 나자 집에 있던 책더미에 깔려 죽은 후, 마력의 폭주에 시달리는[2]마인으로 환생하게 되었다.

환생에 대해 당사자 마인 본인을 포함해 빙의인지 환생인지 혼란이 있는데, 작가의 답변에 따르면 우라노가 마인으로 환생했고, 지금의 마인은 마인 본인이 맞지만 고작 5살 때 전생이 생각난 것도 있고, 몸이 아파 침대에서만 지내는 바람에 경험이라곤 꿈에서 겪은 우라노의 것뿐이라 건강히 움직일 수 있는 우라노의 기억을 바라다보니 기억이 덧씌워지고 본인도 자신을 마인이 아닌 우라노라고 인식하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살면서 자의식과 본인의 인격이 강해지기 때문에 전생에 먹히지 않는다고.

성격[편집 | 원본 편집]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건들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 무관심하다벤노에게 평가를 받고 있다.

책벌레[편집 | 원본 편집]

본래 지독한 책벌레였으며, 전생 전 소꿉친구인 슈짱에게는 "요괴책벌레"라고 불렸다.

자중[편집 | 원본 편집]

"저기저기, 플랑탱 상회는 점점 책을 만들어 팔 거죠? 전 20대의 인쇄기를 넣을 수 있는 공방을 원해요!"

20대의 인쇄기를 풀 가동하여 적극적으로 인쇄하던 플랑탱처럼 인쇄업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내 야망을 말하자 벤노는 엄청 싫은 얼굴을 한 뒤 내 이마를 '찰싹'하고 쳤다.

"너…… 성급함을 고친다고 말하지 않았냐?"

"맞다. 자중, 자중…… 자중 버려도 되나요?"

"그럴 리가 있냐! 이 바보 녀석!"
— 제3부 『영주의 양녀』 중

"…자중입니까. 확실히, 아득히 먼 옛날에 내다버린듯한 기억이 희미하게 남아있군요."

"자중은 내다버리는게 아닙니다! 도로 주워와주세요!!"

— 제 4부『귀족원의 자칭도서위원』 중

자중[3]은 이미 버린지 오래인 듯하다.

각주

  1. 마력이 제어가 되지 않아 몸을 해치는 상황으로 마석이나 마도구를 이용해 마력을 배출할 수 없다면 7세의 세례식을 치르기 전에 죽는게 보통이다.
  2. 이 병 때문에 체내에 마력이 남아 신체 발달에 악영향을 미쳤다.
  3. 특히 그중에 책에 대한 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