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집

개요

제작자 ふみー(후미)가 RPG 쯔꾸르 VX로 만든 호러탈출게임. 전통적인 트랩형 호러게임으로 스토리는 간단하고 강렬하게, 공포요소도 그로테스크하거나 잔혹한 것들로 강력하게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여느 쯔꾸르 호러게임 중에서도 반전이나 공포도는 최강급에 속하며 그것이 인기 비결이 되었다.

트랩 자체도 퍼즐과 융합된 것도 모자라 실패 즉시 게임오버에 빠질 까다로운 것이 많아서 제작자 스스로가 "처음 해보는 사람은 5분만에 게임오버 됩니다!"라고 공언했을 정도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시작하는 곳은 숲속. 숲 한복판에서 눈을 뜬 주인공이 밖으로 나가기 위해 눈앞에 보이는 집으로 향한다는 스토리이다.

2차 창작, 실황 가이드라인 등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라 유명세에 비해서 활용은 별로 없는 편이다. 끽해야 제작자가 직접 쓴 '마녀의 집 -엘렌의 일기-' 정도.

등장인물

• 엘렌 :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캐릭터. 숲 속 비올라네 집에 놀러 갔다가 그대로 장미덩굴에 갇혔다.
• 비올라 : 숲 속에 사는 마녀이자 게임 배경인 마녀의 집 주인. 엘렌의 친구였다.
• 고양이 : 엘렌에게 접근하는 고양이. 세이브 포인트 역할이다.
• 비올라의 아버지 : 편지에서 간접 언급되고 엔딩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사냥꾼이다. 이름은 트래비스(Travis).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등장인물 추가 (스포일러)

• 엘렌 (플레이어 입장) : 마녀이다. 즉, 작중 배경인 마녀의 집의 주인이다. 이 사실을 확인하려면 마지막 비올라에게 쫓길때 단검을 들고 나오거나 세이브 없이 진행하면 된다.
• 비올라 (작중) : 마녀 엘렌의 몸에 옮겨진 상태이다. 즉,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엘렌이 진짜 비올라. 마녀 엘렌과 친구가 되고난 후 잠깐만 영혼을 바꾸자고 하는걸 받아들인 즉시 마녀 엘렌이 그녀의 다리를 잘라내고 눈을 파냈다(...)
• 고양이 (악마) : 세이브 없이 진행하면 (즉, 고양이에게 전혀 말을 걸지 않으면) 마지막에 너무 무시한다고 불평하면서 이미 알고 있을거라 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정확히는 악마가 고양이에게 빙의한 형태로, 악마가 나가면 고양이는 그대로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