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베다 위키 게시판

개요

http://wikibbs.net

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rb - 위키게시판 접속이 불가능해지자 게시판 이용자들이 점령한 디시의 정전갤러리(...)

리그베다 위키의 갤러리게시판. 다른 위키들의 위키방 역할을 하였다.

역사

리그베다 위키 무정부 사태 이전

이전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딱딱하고, 초성체부터 시작해 상당히 제약이 많은 공간이었다. 아무래도 토론이 시작되는 공간이다보니 자연스레 제재가 가해진 것인데, 고정닉들의 텃세와 함께 콜라보를 이루며 새로운 유저들이 몰살(...)당하는 구역이었다. 또한 비전문가들이 가끔씩 위키 게시판에 오는 전공자들에게 어처구니 없는 반박을 하는 경우가 꽤 많았다. 전공자들 입장에서는 기가 찰 일. 이곳에서 작성되는 어처구니 없는 항목들도 꽤 많았다. 가령 원심력을 실제힘이라고 기술한다던가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그럼에도 전공자들은 그 기괴발랄함에 타자칠 힘도 잃어 수정하기도 귀찮았다는 듯. 의견이 충돌할 경우 '키배를 떠서 이긴 쪽 의견으로 작성된다'라는 아스트랄한 룰 때문. 뭣도 모르는 사람이나 특정 주제의 팬 혹은 안티들이 네임드일 경우 결론적으로 게시판 세력을 등에 업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작성을 하도록 만들게 된다.

상주 유저들의 변호를 해보자면 사방에서 몰려오는 반달, 트롤이나 미러의 문제를 리그베다로 가져오는 등의 뻘소리를 해대는 사람들로 인해 상주하는 유저들은 언제나 날이 설대로 선 상황이었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관리자가 청동 외에는 없고 항상 상주하는 것도 아니니 상주하는 유저 중 일부가 준 관리자 역할을 했었기 때문. 관리자 대리를 자처하는 셈인데, 그러다 주화입마를 하는 경우도 없잖아 있었다. 그렇다고 잘 했다는 건 아니다.

이때의 자세한 내용들이나 분위기는 리그베다 위키의 '기록' 게시판에서 잘 확인할 수 있다. 중간중간 서버 폭파 등의 이유로 인해 날려먹은 게 많은지라 정말 과거의 글은 찾기 힘들겠지만.

리그베다 위키 무정부 사태 이후

무법천지가 되었다(...).

본격 위키갤러리의 탄생.

물론 처음부터 이런 상황이 되진 않았다. 운영자는 상황 초기, 건의 게시판을 만들어 그곳에 항의자들을 수용감금해두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공지사항을 반박하거나 반말의 사용도 일체 자제했던 기록(!)이 있다. 당시에도 초성체 정도야 이젠 신경쓰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있긴 했으나, 정작 쓰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4월 15일에 공지사항이 게재되면서 간간히 갤러리화가 벌어지던 건의 게시판이 폭주해버리고 말았다. 일명 '건갤'이라고 불리며, 특정 비판 내용들을 아예 '건갤러들이 작성한 항목'이라고 비난하는 고정닉조차 있었다.

더 이상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잡게에서 조루일 뿐이다. 곧 사그러들 냄비들이다 등의 발언으로 일부 고정닉들이 어그로를 끄는 행위들을 연달아 내밀면서 결국 위키 게시판과 잡담 게시판으로 유동닉들이 넘어가버리기 시작했다. 옆에서 가만히 관망하던 고정닉들도 정신줄을 놓고 시비를 거는 유동닉들과 키배를 벌이던가 아니면 체념하고 평소 쓰이던 용도대로 잡담글을 써댔다. 사건의 전말이 조금씩 드러나자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거나 실망한 고정닉들의 대부분이 이 즈음에서 떠났다.

무정부 사태 이후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는데, 관리자 청동이 잠적했기 때문. 당시 리그베다 위키가 해킹당해 터지면서 위키게시판은 "왜 터진건가요" 라는 질문글과 "잘 터졌다." "위키가 죽었습니다." "같이 죽자(...)" 등 온갖 세기말 분위기로 난장판이 되었다. 이후에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상황이 고착화되는 분위기가 되었다가 진짜로 고착되었다. 초성체 금지, 존댓말 사용 등의 규칙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으며, 이전부터 존댓말로 잘 활동해오던 고정닉들도 반말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 고정닉들도 관리자의 행태에 상당수가 등 돌리고 게시판의 물까지 흐려지자 그동안 철저히 지켜왔던 규칙들을 대부분 내려놓고 같이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다. 주제와 관련없는 의미없는 뻘글이나 기타 잡담이 올라오는 것 하며 일베저장소 회원이 종종 난입하는 것 까지, 영락없이 디시인사이드의 분위기이다. 이번 사태에 관심이 있는 위키러들이 다수 상주하며 뻘글을 주고 받은 결과, 현재의 위키게시판에 소속감을 가지는 위갤러게시판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위키 게시판이 정상화될 것을 우려하여 디시인사이드에 위키갤러리를 만들어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하기까지(...) 하며 아예 정전된 갤러리를 점령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화력 부족으로 흐지부지되었다. 하지만 결국 중계 갤러리가 점령당했다.

연표

• 2015년 4월 22일 정오 무렵부터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 2015년 4월 23일
  • 임시 게시판이 생성되었다. 임시게시판에 올라온 공지에 의하면 위갤러가 뻘글을 너무 많이 써서게시글 누적 수가 너무 많아서 게시판이 작동 중지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임시게시판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결국 임시도 터졌다.
  • 게시판 이용자들이 중계 갤러리를 점령했다.

구성

• 속대문 - 메인페이지
• 위키게시판
  • 위키게시판 - 본래 위키 항목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리그베다 식으로 토론하는 게시판이었지만, 사태 이후 위키갤(...)이 되었다.
  • 신고게시판 - 본래 악성 이용자와 고닉들의 눈 밖에 난 이용자를 신고하는 게시판이었으나, 사태 진행 중에 관리자 청동을 규칙 위반으로 신고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왔으며, 혼인신고(...) 뻘글을 시작으로 각종 신고드립과 야갤, 일베드립이 난무하였다.
  • 소환 메모장 - IP주소를 여기에 적으면 해당 이용자에게 알림이 가며, 해당 IP를 사용하는 편집자를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으로 소환하여 토론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의 게시판이다. 소환에 불응할 경우 신고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실제로는 별로 사용되지 않고, 토론중 틀이 그 기능을 대신하였다. 언젠가 관리자가 아예 막아버렸다.
  • 표 게시판
  • FAQ
• 게시판
  • 잡담게시 - 말 그대로 잡담게시판. 리그베다 위키의 친목은 거의 이 게시판에서 이루어졌다. 본래 비로그인 이용자(유동닉)도 글을 쓸 수 있었으나 사태 이후 각종 성인물이 올라오기 시작(...)하자 로그인 이용자만 글을 쓸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것 때문에 관리자가 게시판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이슈사회 - 속세에 관여하지 않는 신선들의 게시판 정치, 시사 문제에 관한 글들이 올라오는 곳. 이 게시판 이용자들은 사태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소 닭 보듯 관망하며 하던 얘기를 계속했다.
  • 추가바람
• 기록
  • 추가바람
• 볼거리들
• 표 생성기
• 소식
  • 추가바람
• 건의게시판 - 운영자에게 건의사항을 제기하는 게시판...이지만 사실상 (무정부사태 이전에) 관리자와 위키에 불만이 있는 사용자들을 격리수용하던 게시판이었다. 이 게시판은 사태가 일어나기 며칠 전 부터 반말과 욕설, 일베, 야갤드립, 관리자 비방이 난무하였다.(...) 이후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위키 게시판으로 옮겨가면서 정전갤러리가 되었다. 이용이 뜸해졌다.

기타

리캡챠에 아무 것도 기입하지 않아도 댓글과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었다.리캡챠는 폼이냐!

임시 게시판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결국 리캡챠를 포기하고(...) 다른 수단으로 변경하였는데 글씨를 알아보기가 어려워 이용자들이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

2015년 4월 22일 12시 51분 현재, 접속이 되지 않는다. 위갤 터졌다!!! 위키는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터진 게 아니라 관리자가 내린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관리자가 누적 게시물이 너무 많아서 작동 중지된 것이라고 공지하였다.

위키게시판을 임시복구하면서 광고가 달렸는데 '만약' 위키가 아니라 위키게시판에만 광고를 달았다면 광고수익은 적어지겠지만 CCL 문제는 터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역사에 if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