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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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로리거유라는, 일견 양립할 수 없어 보이는 특성을 동시에 지닌 대상을 일컫는 말이다. 반대말은 "빈유 누님" 정도로 볼 수 있지만, 어째 그쪽은 별로 인기가 없는지 잘 쓰지 않는다. 성조숙증 등으로 인해 가슴뿐 아니라 전체적인 신체 비례가 아이답지 않은 경우나, 나이가 많고 거유이지만 동안에 단신이어서 로리로 오해받는 경우까지 포함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특히 후자는 어린이를 그려 놓고 18세 이상이라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규제를 피하기 힘들어지자 고육지책으로 도입한 경우도 많으니, 창작자의 의도를 고려한다면 로리거유의 정의에 부합한다고 인정해주는 것이 합당하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규제가 심해지면서 이전만큼 많이 쓰지는 못하고 있지만, 이를 대체할만한 말이 없는 실정이라 2015년인 지금도 단어로서의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있다.[1] 실제로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해당 문서가 성조숙증 문서에 흡수되었었으나, 나무위키에는 로리거유 문서가 다시 살아나 있다. 게다가 밀리터리 동호회에서는 동체에 비해 무기 탑재량이 많은 병기도 로리거유라 칭하는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의미가 확장될 여지도 남아 있다.

해당 인물

각주

  1. "베이글녀"는 기자들이 억지로 밀어붙인 단어인데다 완전히 같은 의미를 나타내지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