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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주는 종래의 런던주 외에 미들섹스·하트퍼드셔·에식스·켄트·서리 등 각 주의 일부를 포함한다. 수도경찰관구보다는 좁으나, 런던교(橋)를 중심으로 반경 약 24km, 구(舊)런던주의 약 5배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한다. | 런던주는 종래의 런던주 외에 미들섹스·하트퍼드셔·에식스·켄트·서리 등 각 주의 일부를 포함한다. 수도경찰관구보다는 좁으나, 런던교(橋)를 중심으로 반경 약 24km, 구(舊)런던주의 약 5배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한다. | ||
버크셔에서 남동해안을 향하여 뻗어나간 백악층 중앙에 있으나, 표면은 점토와 모래의 혼합토로 덮여 있다. 이것은 브리튼섬이 유럽 대륙과 육지로 이어져 있던 무렵에, | 버크셔에서 남동해안을 향하여 뻗어나간 백악층 중앙에 있으나, 표면은 점토와 모래의 혼합토로 덮여 있다. 이것은 브리튼섬이 유럽 대륙과 육지로 이어져 있던 무렵에, 호수로 주입되는 많은 하천에 의하여 운반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지반이 비교적 약하여 근년의 건축기술이 발달하기까지 고층건축에는 부적당하다고 생각되어 왔다. | ||
==지형== | ==지형== | ||
지형은 남북 교외가 약간 높고, 템스강을 사이에 끼고 있는 시가지는 낮으나, 템스강이 자주 하도(河道)를 변경함에 따라 평탄한 시가지에도 기복이 있다. | 지형은 남북 교외가 약간 높고, 템스강을 사이에 끼고 있는 시가지는 낮으나, 템스강이 자주 하도(河道)를 변경함에 따라 평탄한 시가지에도 기복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