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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토속적인 그릇의 일종으로, [[도자기]]나 [[장독]]과 비슷하게 흙으로 모양을 빚고, 잿물을 입혀서 1,200 ℃ 이상의 고온으로 구워서 완성시킨다. 잿물을 입혓기 때문에 유사하게 만드는 질그릇과 달리 표면에 윤기가 흐르며, 굽는 과정에서 흙반죽 내부에 있던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미세한 공기구멍이 생성되어 뚝배기의 무게가 다소 가벼워진다. | 한국의 토속적인 그릇의 일종으로, [[도자기]]나 [[장독]]과 비슷하게 흙으로 모양을 빚고, 잿물을 입혀서 1,200 ℃ 이상의 고온으로 구워서 완성시킨다. 잿물을 입혓기 때문에 유사하게 만드는 질그릇과 달리 표면에 윤기가 흐르며, 굽는 과정에서 흙반죽 내부에 있던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미세한 공기구멍이 생성되어 뚝배기의 무게가 다소 가벼워진다. | ||
뚝배기는 내열성이 무척 강하여 강한 불에 올려놓고 찌개나 탕국 등을 조리하기 용이하여 대부분의 한식당이나 분식점 등에서 취급하는 식기이다. 보온성도 좋아서 뚝배기에 끓여서 내놓는 찌개나 음식물은 오랜시간 따뜻함을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현대적인 금속재질의 냄비보다는 열전도율이 낮아 끓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기에 일선 식당에서는 보통 뜨겁게 끓여놓은 육수를 미리 준비해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강한 화력의 버너위에 뚝배기를 올려서 달군다음 뜨거운 육수를 붇고 건더기 등을 넣어서 조리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 뚝배기는 내열성이 무척 강하여 강한 불에 올려놓고 찌개나 탕국 등을 조리하기 용이하여 대부분의 한식당이나 분식점 등에서 취급하는 식기이다. 보온성도 좋아서 뚝배기에 끓여서 내놓는 찌개나 음식물은 오랜시간 따뜻함을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현대적인 금속재질의 냄비보다는 열전도율이 낮아 끓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기에 일선 식당에서는 보통 뜨겁게 끓여놓은 육수를 미리 준비해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강한 화력의 버너위에 뚝배기를 올려서 달군다음 뜨거운 육수를 붇고 건더기 등을 넣어서 조리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