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서답

하늘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8월 26일 (목) 13:58 판
동쪽
물을
서쪽
답할

동문서답(東問西答)는 동쪽(東 동녘 동)으로 물었는데(問 물을 문) 서쪽(西 서녘 서)으로 답한다(答 답할 답)는 뜻의 한자성어이다. 질문과는 상관없는 대답을 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평상시에도 볼 수 있지만 뉴스에서도 볼 수 있는데 주로 정치인들이 대답을 회피하기 위해 동문서답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문서답을 자주 하다보면 청각이 나쁜 사람 혹은 남의 말을 무시하는 사람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

쓰임새

보통은 동음이의어를 사용해서 말할 때 동문서답의 상황이 나타난다.

질문: 말 못할 사정이 있어요.
대답: 말 못탈 사정이 있다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