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클래식》(Dungeons & Dragons Classic)은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RPG) 시스템 중 하나다. 약칭은 OD&D, CD&D 등이 있다.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의 첫 번째 판본으로, 1974년 당초에 출시될 때는 '클래식'이 붙지 않고 단순히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였다.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3판》이 나오고 나서부터 신판과의 구별을 위해 '클래식'이라는 명칭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대한민국 정식 발매
대한민국에 최초로 정식 발매된 TRPG 시스템.[1] 커뮤니케이션 그룹에서 번역·출간했다.
1995년에 Basic(1983. 플레이어/마스터 총 2권)과 Expert(1983. 플레이어/마스터합본 1권)를 번역 합본한 초중급 합본 세트를 출간하였고, 1997년에 Companion(1983플레이어/마스터 총 2권)과 Master(1985플레이어/마스터 총 2권)를 번역 합본한 상급 세트를 출간하였다. 다 합치면 총 7권.
참고로 초급이 레벨 3까지, 중급이 레벨 12까지, 컴패니언이 24, 마스터가 36레벨까지 지원한다.
최초로 나온 룰 답게 간편하지만, 반대로 버그 불완전한 부분이 많다.
캡콤의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 타워 오브 둠과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 섀도우 오버 미스타라는 해당 판본의 규칙과 미스타라 세계관을 차용해서 만들어졌다.
서적 목록
각주
- ↑ 《RPG 환상사전》에 실린 『RPG 환상사전#알비온』이 한국어로 더 먼저 소개됐지만, TRPG 시스템 단품으로는 D&D 클래식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