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996년, 캡콤에서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클래식의 룰을 오락실용 게임에 맞게 재구성하여 개발한 아케이드 횡스크롤 액션게임. 이전작으로는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 타워 오브 둠이 있다.
오락실 게임용으로는 비범하게도 정석대로 플레이 할 경우 1인당 100원으로 무려 1시간 반정도나 플레이 할 수 있다.
최대 4인 지원이니 100원당 22분 30초로 볼 수도 있으나, 4인 플레이를 하려면 기계 두 대가 있어야 하므로 45분으로 보는것이 맞을 것이다. 이렇게 따지면 수지타산이 별로 좋은 편은 아니다.[1] 실제로 이 게임은 거의 대부분 기계 두 대가 연결되어 있었고, 수지타산을 따지면 못 들여올지도 모르지만 게임 자체가 인기가 많아서 거의 안 들여놓는 오락실은 없었다. 거기다 누구나 원코인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뭐...
비범한 고수들은 혼자서 원코인으로 엔딩을 보는 경우가 있는 데, 이 경우에는 정말 100원으로 한시간 반이나 플레이 할 수 있다.!
본 작품과 전작인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 타워 오브 둠》의 합본인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미스타라 영웅전기》가 플레이스테이션 3으로 발매되어 있다. (2013년 8월 22일, 패키지 및 PSN 다운로드 발매)
캐릭터
- 파이터 - 검과 방패를 기본으로 쓰며, 마법은 당연히 사용 불가. 이도류나 투핸디드소드도 가능하다. 성능이 가장 안정적이어서 솔로 플레이시 가장 많이 고르는 캐릭터. 최고 20레벨까지 성장 가능.
- 클레릭 - 회복마법 덕분에 4인 플레이시 꼭 끼는 클래스. 모닝스타 + 회복마법 + 고수의 조합으로 사기캐가 될 수도 있다. 최고 20레벨
- 엘프 - 전사 / 마법사 듀얼 클래스로, 전사로나 마법사로나 성능이 애매해서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런 단점 덕분인지 화살을 무한으로 쏠 수 있어서[2] 일단 하면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다. 최고 10레벨.
- 드워프 - 전사 클래스로 피통이 엄청나게 크다. 만렙인 12레벨이 되면 20렙 전사와 맞먹을 정도.
근데 못생겨서 아무도 안 한다. - 매직 유저(마법사) - 막강한 마법과 그에 못지않은 기본기로 1인 플레이시 두 번째로 많이 고르는 캐릭터.
- 마법을 빈 곳에 맞추어 놓고, 마법 버튼을 누르면 두루마리를 펼쳐서 보는 시늉을 하는데, 이 때 점프키를 누르면 잔상처럼 뒤로 백대쉬를 한다. 실제로 백대쉬를 하기 전에 다시 마법 버튼을 누르면 백대쉬가 안되고 다시 두루마리를 꺼내는데, 이런 식으로 점프와 마법 버튼을 번갈아 빠르게 연타하면 무적상태가 된다.
- 그리고 전방으로 레버를 향하며 공격 버튼을 누르면 악운의 단검을 꺼내서 찌른다.
- 시프 - 도둑답게 잠긴 상자를 전부 열 수 있다. 그리고 레버를 아래, 위(↓↑)로
위 아래 위위 아래조작하고 공격 버튼을 누르면 대공기를 시전하고 직후에 대형 오일을 뿌리는데, 이게 원본보다는 좀 약하지만 무한이라서 꽤 쓸만하다.
이름 짓기
이름을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초기에 지급되는 장비품이 달라지는 요소가 있다. 철자에 의한 공식을 통해 타입을 결정하며, A부터 J까지의 타입이 존재한다. 타입 C일 경우 주로 머리 방어구가 지급되는데, 이 장비품은 방어력을 약간 올려주며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선호하였다.
마법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 섀도우 오버 미스타라/마법 일람
아이템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 섀도우 오버 미스타라/아이템 일람
등장 몬스터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 섀도우 오버 미스타라/몬스터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