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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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넘어옴|한국|[[몽골 제국]]의 제후국|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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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이름    = 대한민국
| 나라 이름 = 대한민국
|원어이름    = 大韓民國
| 다른 이름 = 大韓民國
|존속연도    =
| 국기 = Flag of South Korea.svg
|국기       = Flag of South Korea.svg
| 국기 이름 =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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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장 = Emblem of South Korea.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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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 분단시대의-지도.png
|국장설명    =  
| 지도 설명 = 대한민국의 지도(진한 살구색)
|지도       = Republic of Korea (orthographic projection).svg
| 공식 명칭 = 대한민국
|지도설명    =  
| 공용어 = [[한국어]], [[수화 | 한국수화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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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애국가]] {{-1|(관습상)}}
| 수도 = [[서울특별시]]
|수도        = [[서울특별시]]
| 표어 = [[홍익인간]] ({{|}}弘益人間)
|공용어      = [[한국어]], 한국 수어, 한글 점자
| 표어 설명 =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리라."
|국어        =  
| 국가 = {{youtube|y7ZcATf1g-M|250px|80px}}[[애국가]]<ref>대한민국은 애국가를 공식 국가로 정한 적은 없으나 관습상으로 국가로 사용하고 있다.</ref>
|국교        =  
| 국화 = [[무궁화]] (통념상)
|정부유형    = [[공화제]], [[대통령중심제]], [[단방제]], [[단원제]]
| 국교 = 없음(종교의 자유)
|군주        =  
| 인구 = 51,696,216
|수반 직책  = [[대한민국의 대통령|대통령]]
| 인구 순위 = 26
|수반        = [[윤석열]]
| 인구 밀도 = 503
|부수반 직책 = [[국무총리]]
| 인구 밀도 순위 = 23
|부수반      = [[한덕수]]
| 면적 = 100,210
|입법부      = [[대한민국 국회]]
| 면적 순위 = 109
|인구        = 51,738,071
| 시간대 = 전 지역 [[UTC]] +9
|인구밀도    = 515.2
| 접경국 = [[북한]] (사실상), [[중국]], [[러시아]] (명목상)
|인구 연도  = 2021년 조사
| 정부 형태 = [[대통령제]] [[공화국]]<br />[[단일 국가]], [[단원제]]
|면적        = 100,410
| 지도자 직함1 = [[대한민국의 대통령|대통령]]
|면적 연도  =  
| 지도자 이름1 = [[문재인]]
|GDP PPP     = 2조 2241억 $
| 지도자 직함2 = 국회의장
|GDP PPP 1인 = 43,212 $
| 지도자 이름2 = 박병석
|GDP        = 1조 6669억 $
| 지도자 직함3 = 대법원장
|GDP 1인    = 34,866 $
| 지도자 이름3 = 김명수
|GDP 연도    = 2019년 추정
| 지도자 직함4 = 헌재소장
|화폐        = [[대한민국 원|원]] (₩, KRW)
| 지도자 이름4 = 유남석
|시간대      = [[한국 표준시|KST]] ([[UTC]]+9)
| 지도자 직함5 = [[국무총리]]
|ISO         = 410, KR, KOR
| 지도자 이름5 = [[김부겸]]
|국가도메인  = [[.kr]]
| 지도자 직함6 = 중앙선관위장
|국제전화    = 82
| 지도자 이름6 = 노정희
|이전나라    = {{깃발그림|Flag of the United States (1912-1959).svg}} [[미군정]]
| 유통 화폐 = [[대한민국 ]]
|이후나라    =
| 수입 = 4,057억
|비고        =  
| 수입 순위 =
| 수출 = 4,955억
| 수출 순위 = 8
| 명목 GDP = 1조 4110억
| 명목 GDP 순위 = 13
| 명목 1인당 = 2만 7633
| 명목 1인당 순위 = 29
| PPP GDP = 1조 9146억
| PPP GDP 순위 = 13
| PPP 1인당 = 35277
| PPP 1인당 순위 = 30
| 외환보유액 = 3627억 5000만
| 외환보유 순위 = 6
| 평가기관1 = [[스탠더드 & 푸어스]]
| 신용등급1 = AA (안정적)
| 평가기관2 = 피치
| 신용등급2 = AA- (안정적)
| 평가기관3 = [[무디스]]
| 신용등급3 = Aa3 (긍정적)
| 평가기관4 = [[다공]]
| 신용등급4 = AA-
| 평가기관5 = JCR
| 신용등급5 = A+ (안정적)
| 평가기관6 =
| 신용등급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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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등급7 =
| 평가기관8 =
| 신용등급8 =
| ISO = 410, KR,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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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大韓民國)은 [[동북아시아]] [[한반도]]에 자리한 [[나라]]이다. [[한국어]]화자는 대개 일반적인 약칭으로 '''한국'''<ref>그러므로 이 문서는 '''한국'''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ref>이라 칭하나, 언어권에 따라 고려(Korea, Corea 등)나 조선(朝鮮)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속칭으로는 한반도에 자리한 것을 빗대어 '''[[반도]]'''라고 하며, 한국에서 일어난 일을 "반도의 ○○"이라 비유하곤 한다.<ref>같은 원리로 일본은 '''열도''', 중국은 '''[[대륙의 기상|대륙]]''', 미국은 '''천조국''' 혹은 '''신대륙'''이라고 부른다.</ref>
'''대한민국'''(大韓民國)은 [[동북아시아]] [[한반도]]에 자리한 [[나라]] 중 하나이다. [[한국어]]화자는 대개 일반적인 약칭으로 '''한국'''<ref>그러므로 이 문서는 '''한국'''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ref>이라 칭하나, 언어권에 따라 고려(Korea, Corea 등)나 조선(朝鮮, 남조선 등)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속칭으로는 한반도에 자리한 것을 빗대어 '''[[반도]]'''라고 하며, 한국에서 일어난 일을 "반도의 ○○"이라 비유하곤 한다.<ref>같은 원리로 일본은 '''열도''', 중국은 '''[[대륙의 기상|대륙]]''', 미국은 '''천조국''' 혹은 '''신대륙'''이라고 부른다.</ref>


공용어로 [[한국어]]와 [[한국 수화]]를 사용하고, 문자는 [[조선]] 4대 임금 [[조선 세종|세종]]이 [[1443년]]창제하고 1446년에 반포한 [[훈민정음]]에서 시작되어 현대에 이르러 최종발전된 형태인 [[한글]]을 사용한다.
공용어로 [[한국어]]와 [[한국 수화]]를 사용하고, 문자는 조선 4대 [[세종]]이 [[1443년]] 창제하고 46년 반포한 [[훈민정음]]에서 시작되어 현대에 이르러 최종발전된 형태인 [[한글]]을 사용한다.


== 국명 ==
== 국명 ==
"대한민국"은 총 4개의 한자가 합성된 단어로 <small>대(大)+한(韓)+민주(民主)+공화국(共和國)</small>,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대한민주공화국'으로 풀이할 수 있다. '대영제국'이나 '대일본제국'과 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선조국가 "[[대한제국]](大韓帝國)"이 사실상 직접적인 기원으로, 1945년 광복 직후 정치인들에 의해 "조선(朝鮮)"과 "한(韓)"을 비롯한 각종 후보들 중에서 간택된 국호이다. 즉, 「네덜란드왕국→네덜란드」라던가 「미합중국→미국」과 같은 원리로 핵심만 뽑아놓은 국호가 다름 아닌 '''한국(韓國)'''.
"대한민국"은 총 4개의 어휘(대(大)+한(韓)+민주(民主)+공화국(共和國))가 합성된 단어로,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대한민주공화국'으로 풀이할 수 있다. '대영제국'이나 '대일본제국'과 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선조국가 "[[대한제국]](大韓帝國)"이 사실상 직접적인 기원으로, 1945년 광복 직후 정치인들에 의해 "조선(朝鮮)"과 "한(韓)"을 비롯한 각종 후보들 중에서 간택된 국호이다. 즉, 「네덜란드왕국→네덜란드」라던가 「미합중국→미국」과 같은 원리로 핵심만 뽑아놓은 국호가 다름아닌 '''한국(韓國)'''.


한(韓)이라는 명칭은 [[원삼국시대]]의 삼국(三國)에 들어가는 '''마한, 진한, 변한'''의 공통 명칭인 '한(韓)'에서 유래한다.
한(韓)이라는 명칭은 고대(古代)에 '''한강 유역에 처음 터를 잡은'''<ref>(고)조선은 비록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한반도로 옮겨오긴 하였으나, 수도나 영토가 대체로 만주지방에 있었던 것으로 간주한다.</ref> 국가, 지금은 [[원삼국시대]]로 분류하는 '''마한, 진한, 변한'''의 공통호칭인 '한(韓)'에서 유래한다.
 
영어식 명칭인 코리아(Korea)는 마르코 폴로를 비롯하여 대체로 중국을 통한 간접적 기록에서 발견되는 '고려'의 중국식 발음인 '까우리(Cauli)' 및 '코라이(Corai)'가 어원이다. 더불어 고려국의 중세 한국어식 발음도 '고리'에 가깝다.


== 지리 ==
== 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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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반도라는 지형이 좁게는 중국(아시아, 대륙)과 일본(태평양, 해양)의 중계지역에 해당되고, 넓게는 미국과 러시아, 또는 중국이라는 초강대국들의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이해관계가 맞물리는 곳인지라, 동북아시아에서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래서 한반도(조선반도)의 역사는 대륙으로 진출하려는 해양세력과 해양으로 진출하려는 대륙세력 사이에 꽉 끼어버려 그 이름과는 달리<ref>'조선(朝鮮)'은 새로운(신선한) 아침이라는 뜻이며, 유럽인에 의해 붙여진 이명 또한 조용한 아침의 땅(Land of the Morning Calm)이었다.</ref> 평화로울 틈이 없었다.
특히 한반도라는 지형이 좁게는 중국(아시아, 대륙)과 일본(태평양, 해양)의 중계지역에 해당되고, 넓게는 미국과 러시아, 또는 중국이라는 초강대국들의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이해관계가 맞물리는 곳인지라, 동북아시아에서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래서 한반도(조선반도)의 역사는 대륙으로 진출하려는 해양세력과 해양으로 진출하려는 대륙세력 사이에 꽉 끼어버려 그 이름과는 달리<ref>'조선(朝鮮)'은 새로운(신선한) 아침이라는 뜻이며, 유럽인에 의해 붙여진 이명 또한 조용한 아침의 땅(Land of the Morning Calm)이었다.</ref> 평화로울 틈이 없었다.


한반도 지리의 특징으로는 흔히 동고서저(東高西低)라 표현되며, 그 중에서도 산지가 70%를 넘길 정도로 산맥의 비중이 큰 편이다. 동부 등줄기를 따라 내려오는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이 구분되고, 남쪽 인근에서 갈라지는 [[소백산맥]]을 기준으로 호남지방(전라도)과 영남지방(경상도)이 구분된다. 영서지방에서 더 서쪽에 자리한 평야지대를 호서지방이라 부르는데 호서와 호남을 구분하는 기준은 [[금강]]이다. 호서지방에서도 수도 [[개성]] 및 [[서울]]과 인접한 지역을 특별히 서울(京)의 인근(畿)<ref>기준은 한성에서 사방 500리(약 200km)이다.</ref>이라 하여 경기지역<ref>경기라는 단어 자체는 고대 중국 왕조인 주의 수도(경)와 그 주변일대(기)를 경기라 부른데서 유래한다.</ref>이라 부른다. 경기와 호서를 합쳐서 기호지방(畿湖-)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북 지역은 관서([[평안도]]), 관동([[강원도]]), 관북([[함경도]]), 그리고 해서([[황해도]]) 구분되는데 관은 철령관을 나타내거나 수도 인근인 관내 지방을 나타낸다. 이북지역에 관한 내용은 [[북한]] 문서로.
한반도 지리의 특징으로는 흔히 동고서저(東高西低)라 표현되며, 그 중에서도 산지가 70%를 넘길 정도로 산맥의 비중이 큰 편이다. 동부 등줄기를 따라 내려오는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이 구분되고, 남쪽 인근에서 갈라지는 [[소백산맥]]을 기준으로 호남지방(전라도)과 영남지방(경상도)이 구분된다. 영서지방에서 더 서쪽에 자리한 평야지대를 호서지방이라 부르는데 호서와 호남을 구분하는 기준은 [[금강]]이다. 호서지방에서도 수도 [[개성]] 및 [[서울]]과 인접한 지역을 특별히 서울(京)의 인근(畿)<ref>기준은 한성에서 사방 500리(약 200km)이다.</ref>이라 하여 경기지역<ref>경기라는 단어 자체는 고대 중국 왕조인 주의 수도(경)와 그 주변일대(기)를 경기라 부른데서 유래한다.</ref>이라 부른다. 경기와 호서를 합쳐서 기호지방(畿湖-)이라 부르기도 한다. 보다 이북지역에 관한 내용은 [[북한]] 문서로.


=== 생태 환경 ===
=== 생태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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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구역 ===
=== 행정구역 ===
[[파일:대한민국의 행정구역.JPG|섬네일|300px]]
[[파일:대한민국의 행정구역.JPG|섬네일|300px]]
{{참고|대한민국/행정구역}}
{{참조|대한민국/행정구역}}


=== 교통 ===
=== 교통 ===
* [[대한민국의 철도]]
* [[대한민국의 철도]] / [[대한민국의 철도 노선 목록]]


고려시대 이후로 1천년 가까이 경기지역이 줄곧 한반도의 중심역할을 맡았고, 모든 도로망 또한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형태였다. (이는 남북으로 갈라진 현재도 적용되고 있다.) 그 잔재로 서울을 의미하는 경(京)이 앞에 오는 도로명이 주요도로/철도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나열하자면 서울~인천(경인선), 서울~부산(경부선), 서울~전주(경전선), 서울~의주(경의선), 서울~원산(경원선), 서울~춘천(경춘선) 정도. 오늘날에도 여전히 수도 중심적인 도로망 사정으로 인해 타 지역 간의 접근성은 그리 좋진 못한 편이다.
고려시대 이후로 1천년 가까이 경기지역이 줄곧 한반도의 중심역할을 맡았고, 모든 도로망 또한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형태였다. (이는 남북으로 갈라진 현재도 적용되고 있다.) 그 잔재로 서울을 의미하는 경(京)이 앞에 오는 도로명이 주요도로/철도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나열하자면 서울~인천(경인선), 서울~부산(경부선), 서울~전주(경전선), 서울~의주(경의선), 서울~원산(경원선), 서울~춘천(경춘선) 정도. 오늘날에도 여전히 수도 중심적인 도로망 사정으로 인해 타 지역 간의 접근성은 그리 좋진 못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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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
=== 대통령 ===
{{참고|대한민국의 대통령}}
{{참조|대한민국의 대통령}}


[[대통령]]은 5년 단임으로 국민이 직접 선출하고 있다. 제5공화국이 쿠데타로 성립한 반민주적 정권인 동시에, 당시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이 간접선거 방식으로 독재를 자행했으므로, 6월 항쟁을 통해 국민들이 직선제 개헌을 요구하여 오늘날의 5년 단임 대통령제가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 5년 단임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대통령에게 집중되는 권한과 역할이 매우 큰 편이라 '제왕적 대통령제'라 불리기도 한다. 권한이 막강한데 비해 연임이 불가능한 단임제 형태를 취하고 있어 정권의 [[레임덕]] 현상이 빨리 찾아오는 문제는 덤.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헌 요구 및 논의가 계속 나오고 있다.
대통령은 5년 단임으로 국민이 직접 선출하고 있다. 제5공화국이 쿠데타로 성립한 반민주적 정권인 동시에, 당시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이 간접선거 방식으로 독재를 자행했으므로, 6월 항쟁을 통해 국민들이 직선제 개헌을 요구하여 오늘날의 5년 단임 대통령제가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 5년 단임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대통령에게 집중되는 권한과 역할이 매우 큰 편이라 '제왕적 대통령제'라 불리기도 한다. 권한이 막강한데 비해 연임이 불가능한 단임제 형태를 취하고 있어 정권의 [[레임덕]] 현상이 빨리 찾아오는 문제는 덤.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헌 요구 및 논의가 계속 나오고 있다.


[[2022년]] 기준 제20대 대통령은 [[윤석열]]이다.
2021년 현재 제19대 대통령은 문재인이다.


=== 국회 ===
=== 국회 ===
{| class="infobox" style="margin:auto; text-align:center;"
{| class="infobox" style="margin:auto; text-align:center;"
|+ 제21대 국회<ref>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ref>의 구성(2023년 6월 19일)
|+ 제21대 국회<ref>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ref>의 구성(2021년 08월 19일)
|-
|-
! colspan= "2" | 국회의장
! colspan= "2" | 국회의장
| colspan= "4" | [[김진표]]
| colspan= "4" | [[박병석]]
|-
|-
! colspan= "2" | 국회부의장
! colspan= "2" | 국회부의장
| colspan= "4" | [[김영주]] / [[정우택]]
| colspan= "4" | [[김상희]] / 선출 전<ref>아직 선출되지 않았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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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span= "2" | 교섭단체
! colspan= "2" | 교섭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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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olspan="2" | 더불어민주당
| colspan="2" | 더불어민주당
| 152 || 15 || 167 || 55.85
| 160 || 11 || 171 || 57
|-
|-
| colspan="2" | 국민의힘
| colspan="2" | 국민의힘
| 91 || 22 || 113 || 37.79
| 85 || 19 || 104 || 34.67
|-
|-
| rowspan= "5" | 비교섭단체
| rowspan= "6" | 비교섭단체
| 정의당
| 정의당
| 1 || 5 || 6 || 2.01
| 1 || 5 || 6 || 2
|-
| 국민의당
| 0 || 3 || 3 || 1
|-
| 열린민주당
| 0 || 3 || 3 || 1
|-
|-
| 기본소득당
| 기본소득당
126번째 줄: 161번째 줄:
| 시대전환
| 시대전환
| 0 || 1 || 1 || 0.33
| 0 || 1 || 1 || 0.33
|-
| 진보당
| 1 || 0 || 1 || 0.33
|-
|-
| 무소속
| 무소속
| 7 || 3 || 10 || 3.34
| 7 || 4 || 11 || 3.67
|-
|-
| colspan= "1" | 합계
| colspan= "2" |
| 전체 || 252 || 47 || 299 || 100
| 253 || 47 || 300 || 100
|}
|}


국회는 '''단원제'''로 구성되며, 2023년 현재 21대 국회의 총의석수는 299석으로 그 중 지역구대표가 252석, 비례대표가 47석이다.
국회는 '''단원제'''로 구성되며, 2020년 현재 21대 국회의 총의석수는 300석으로 그 중 지역구대표가 253석, 비례대표가 47석이다.


[[다당제]]를 채택한 대한민국에는 여러 정당이 존재한다. 제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현재 집권 중인 정당(여당)은 [[국민의힘]]이다. 원내정당들(야당)로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진보당 (2020년)|진보당]]이 있으며, 원외에는 [[노동당]], [[녹색당]], [[새누리당 (2017년) | 새누리당]]<ref>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전의 새누리당과 당명과 같은, 완전히 다른 정당으로 볼 수 있다.</ref> 등의 정당들이 있다.
[[다당제]]를 채택한 대한민국에는 여러 정당이 존재한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면서 현재 집권 중인 정당(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원내정당들(야당)로는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2020년)|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이 있으며, 원외에는 [[노동당]], [[녹색당]], [[새누리당 (2017년) | 새누리당]]<ref>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전의 새누리당과 당명과 같은, 완전히 다른 정당으로 볼 수 있다.</ref> 등의 정당들이 있다.


=== 사법 ===
=== 사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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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제5공화국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사전 검열과 보도지침 등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했었지만, 제6공화국에 들어선 현재는 노골적인 수준의 검열을 받고 있지 않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현재 한국의 언론의 자유는 어느 정도 지켜지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ref>단, 6공화국 초기부터 바로 바뀐 것은 아니었고, 이후로도 관습적 수준의 검열이 수위만 달리해가며 자행되어오고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5공화국과의 차이점이라면 국가보안법 이외에는 모조리 불법으로 처리하고 있어서 검열을 한다고 해도 음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정도.</ref> 그러나 이명박 정부 당시 '미디어 관련법'들이 통과되면서 '뉴스사유화' 현상이 심화되었고, 대형 신문사가 종합편성채널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정부의 언론 통제와 언론의 친재벌 성향이 과거에 비해 두드러졌다.
과거 제5공화국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사전 검열과 보도지침 등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했었지만, 제6공화국에 들어선 현재는 노골적인 수준의 검열을 받고 있지 않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현재 한국의 언론의 자유는 어느 정도 지켜지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ref>단, 6공화국 초기부터 바로 바뀐 것은 아니었고, 이후로도 관습적 수준의 검열이 수위만 달리해가며 자행되어오고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5공화국과의 차이점이라면 국가보안법 이외에는 모조리 불법으로 처리하고 있어서 검열을 한다고 해도 음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정도.</ref> 그러나 이명박 정부 당시 '미디어 관련법'들이 통과되면서 '뉴스사유화' 현상이 심화되었고, 대형 신문사가 종합편성채널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정부의 언론 통제와 언론의 친재벌 성향이 과거에 비해 두드러졌다.


2017년 현재 대한민국의 언론자유지수는 63위로, 전년 70위 대비 상승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792378.html 관련 기사] 순위가 오른 것은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를 거치면서 [[JTBC]]를 중심으로 여러 언론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2017년 현재 대한민국의 언론자유지수는 63위로, 전년 70위 대비 상승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792378.html | 관련 기사] 순위가 오른 것은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를 거치면서 [[JTBC]]를 중심으로 여러 언론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 외교 ==
== 외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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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 ==
== 군사 ==
{{참고|대한민국 국군}}
{{참조|대한민국 국군}}


대한민국은 군사력이 세계 10위권 수준에 해당하는 군사강국이기도 하나, 이런 평가에 대해서는 과소인가 과대인가 등의 갑론을박이 끊이질 않는다. 징병제를 통한 대량 병력 운용에 있어 제한적으로나마 [[집단군]] 수준의 병력 편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나, 공군 및 해군에 비해 지나치게 비대한 육군의 비중(그 중에서도 포병의 비중이 매우 높다.), 유명무실한 문민통제와 북한 정권에 비유될 정도의 은폐성과 내부 정치화, 심심하면 터지는 군수비리, 이에 따른 기술 연구의 정체현상과 같은 요인으로 군사력 강화는 몰론, 경제적 발전까지도 발목잡는 이유로 언급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군사력이 세계 10위권 수준에 해당하는 군사강국이기도 하나, 이런 평가에 대해서는 과소인가 과대인가 등의 갑론을박이 끊이질 않는다. 징병제를 통한 대량 병력 운용에 있어 제한적으로나마 [[집단군]] 수준의 병력 편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나, 공군 및 해군에 비해 지나치게 비대한 육군의 비중(그 중에서도 포병의 비중이 매우 높다.), 유명무실한 문민통제와 북한 정권에 비유될 정도의 은폐성과 내부 정치화, 심심하면 터지는 군수비리, 이에 따른 기술 연구의 정체현상과 같은 요인으로 군사력 강화는 몰론, 경제적 발전까지도 발목잡는 이유로 언급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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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부터는 경제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더이상 예전과 같은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진 않지만, 세계경제가 많이 침체되었던 2008년과 2014년 정도를 제외하면 연평균 성장률 약 3~4%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ref>출처 : 통계청 - 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사회의 변화(해설편)</ref>
2000년대 이후부터는 경제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더이상 예전과 같은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진 않지만, 세계경제가 많이 침체되었던 2008년과 2014년 정도를 제외하면 연평균 성장률 약 3~4%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ref>출처 : 통계청 - 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사회의 변화(해설편)</ref>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산업 ===
=== 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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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사회 ==
== 인문 사회 ==
=== 구성 민족 ===
대한민국은 단일민족 지수가 높은 단일민족국가이며 한국인이 다수이다. 그 외에 여러 국가에서 귀화한 사람들이나 외국 국적자가 살고 있다.
=== 인구  ===
=== 인구  ===
약 5천만 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ref>2016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수,
약 5천만 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ref>2016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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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과는 [[국어]](한국어), [[수학]], [[사회]]([[일반사회]], [[역사]](국사), [[지리]], [[윤리]](도덕)),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그리고 [[영어]]이다. 영어는 6차 교육과정 초기까지 초등교육에 포함하지 않아 선택과목에 가까웠으나, 이후 편입시키면서 급격하게 비중이 커져 기존 과목인 [[한문]]을 밀어내버렸다. [[체육]]은 진학 평가 대상에 반영하는 비중이 적으나 필수로 지정되어 있고, [[음악]] 및 [[미술]]과 같은 예과 및 [[가정]], [[기술]], [[컴퓨터]](전산과)과 같은 실과 과목 및 [[제2외국어]]<ref>제2'언어'가 아님에 유의. 명칭부터가 영어(=제1외국어) 다음으로 배우는 외국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지정된 제2외국어 교과는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베트남어]]가 있고, 예외적으로 한문이 곁들이로 들어가있다.</ref>는 일부 특상화 학교 이외는 선택과목으로서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있다. 다만 유망 산업으로 뜨고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한국에서 비교적 위축되어있다는 여론에 따라 [[코딩]](Cording)과목을 새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과거 군사 정권 시절에는 군사 과목인 [[교련]]이 필수로 지정되었던 적도 있었다.
주요 교과는 [[국어]](한국어), [[수학]], [[사회]]([[일반사회]], [[역사]](국사), [[지리]], [[윤리]](도덕)),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그리고 [[영어]]이다. 영어는 6차 교육과정 초기까지 초등교육에 포함하지 않아 선택과목에 가까웠으나, 이후 편입시키면서 급격하게 비중이 커져 기존 과목인 [[한문]]을 밀어내버렸다. [[체육]]은 진학 평가 대상에 반영하는 비중이 적으나 필수로 지정되어 있고, [[음악]] 및 [[미술]]과 같은 예과 및 [[가정]], [[기술]], [[컴퓨터]](전산과)과 같은 실과 과목 및 [[제2외국어]]<ref>제2'언어'가 아님에 유의. 명칭부터가 영어(=제1외국어) 다음으로 배우는 외국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지정된 제2외국어 교과는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베트남어]]가 있고, 예외적으로 한문이 곁들이로 들어가있다.</ref>는 일부 특상화 학교 이외는 선택과목으로서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있다. 다만 유망 산업으로 뜨고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한국에서 비교적 위축되어있다는 여론에 따라 [[코딩]](Cording)과목을 새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과거 군사 정권 시절에는 군사 과목인 [[교련]]이 필수로 지정되었던 적도 있었다.


천연자원이 전무한 특성상 인재가 곧 부(富)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1960년대 이후부터 교육열이 치열하다 못해 지옥불에 가까웠다. <s>[[과거 제도|조선시대]]때도 만만치 않기는 했지만.</s> 이승만 시대의 경험 위주의 초등 교육이 박정희의 성과 위주의 초등 교육으로 바뀌기도 했다. 특히 남들보다 앞서려는 경쟁에 시달렸기에, 공교육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여 사교육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 지출이 대단히 크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초중고교 학생들의 1인당 사교육비는 24만 4천원이며, 사교육참여율은 68.8%, 사교육비 총액 17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천연자원이 전무한 특성상 인재가 곧 부(富)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1960년대 이후부터 교육열이 치열하다 못해 지옥불에 가까웠다. <s>[[과거 제도|조선시대]]때도 만만치 않기는 했지만.</s> 특히 남들보다 앞서려는 경쟁에 시달렸기에, 공교육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여 사교육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 지출이 대단히 크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초중고교 학생들의 1인당 사교육비는 24만 4천원이며, 사교육참여율은 68.8%, 사교육비 총액 17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697 통계청 e-나라 -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현황]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697 | 통계청 e-나라 -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현황]


아동,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취업을 위한 준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준비 등등.
아동,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취업을 위한 준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준비 등등.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2/2017041201680.html 조선에듀 2017년 '취업 사교육' 구직자 수 관련 기사]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2/2017041201680.html | 조선에듀 2017년 '취업 사교육' 구직자 수 관련 기사]


=== 생활문화 ===
=== 생활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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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세대별 갈등이 존재한다. 세대 갈등의 경우 대한민국이 매우 압축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사회적 변화가 역동적으로 이루어졌기에 세대 간의 생각이 서로 충돌하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불과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일제시대 말기 또는 전쟁 중이나 직후의 빈곤했던 삶을 경험했던 것에 비해 오늘날의 젊은 청년 세대는 비교적 풍요로운 어린시절을 경험하고 있다. 지역갈등의 경우 [[지방자치제도]]의 모순과 지역 간의 이해관계가 중앙정치권에서 서로 충돌하는 일이 잦기 때문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워낙 다양한 원인이 섞여 있어 어떤 것 하나만으로 정답을 내리긴 어렵다. 물론 근거없는 타지역 비하는 지역 간의 갈등을 더욱 부추겨 대한민국 정치, 사회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역갈등으로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갈등이 있다.
지역별, 세대별 갈등이 존재한다. 세대 갈등의 경우 대한민국이 매우 압축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사회적 변화가 역동적으로 이루어졌기에 세대 간의 생각이 서로 충돌하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불과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일제시대 말기 또는 전쟁 중이나 직후의 빈곤했던 삶을 경험했던 것에 비해 오늘날의 젊은 청년 세대는 비교적 풍요로운 어린시절을 경험하고 있다. 지역갈등의 경우 [[지방자치제도]]의 모순과 지역 간의 이해관계가 중앙정치권에서 서로 충돌하는 일이 잦기 때문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워낙 다양한 원인이 섞여 있어 어떤 것 하나만으로 정답을 내리긴 어렵다. 물론 근거없는 타지역 비하는 지역 간의 갈등을 더욱 부추겨 대한민국 정치, 사회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역갈등으로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갈등이 있다.


치안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높은 치안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야간통행금지의 경우, [[1982년]] 해제된 이후로 아직까지는 별 탈없이 유지되고 있다. 가끔씩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터질 때도 있지만 대규모 수준으로 야간에 통행을 금지시킬 만한 수준의 사건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더군다나 고압적이기로 유명한 미국의 경찰들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경찰은 사람들이 훨씬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편이다. 좋은 치안은 보통 한국을 찾는 다른 외국인들이 자국에 비해 가장 부러워하는 순위 중 항상 1, 2위를 다투는 것들 중 하나다. [https://www.youtube.com/watch?v=nl__lhd9Zn8&t=278s 한국의 치안 테스트 관련 유튜브 영상]
치안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높은 치안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야간통행금지의 경우, [[1982년]] 해제된 이후로 아직까지는 별 탈없이 유지되고 있다. 가끔씩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터질 때도 있지만 대규모 수준으로 야간에 통행을 금지시킬 만한 수준의 사건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더군다나 고압적이기로 유명한 미국의 경찰들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경찰은 사람들이 훨씬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편이다. 좋은 치안은 보통 한국을 찾는 다른 외국인들이 자국에 비해 가장 부러워하는 순위 중 항상 1, 2위를 다투는 것들 중 하나다. [https://www.youtube.com/watch?v=nl__lhd9Zn8&t=278s | 한국의 치안 테스트 관련 유튜브 영상]


==== 사회문화의 문제점 ====
==== 사회문화의 문제점 ====
대한민국은 압축적인 성장을 이뤄서 발전 속도는 비약적으로 빠르지만 기성세대의 시민의식은 아직 전근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사회 구조가 차츰 바뀜에도 불구하고 시민의식은 따라가지 못한다.<ref>현재 여성 권리는 남성과 비슷할 정도로 만이 발전되었으나 성차별이 만연했던 시대를 살아간 60대 여성들은 스스로를 남성보다 낮추는 경향이 있다. "여자는 무엇을 잘해야 한다"를 60대 남성 뿐만 아니라 60대 여성도 말하고 있다.</ref> 유교문화, 일제 강점기, 군부정권 집권 등의 영향을 받았고 본격적인 민주주의의 주춧돌이 놓인지 불과 30년 밖에 안되어서 민주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위계질서가 강하고 전체주의적 문화가 남아있는 탓에 개개인의 개성이 없고 획일화된 일면이 있다.
대한민국은 압축적인 성장을 이뤄서 발전 속도는 비약적으로 빠르지만 시민의식은 아직 전근대 수준으로 지체 되어 사회 구조의 문제점이 많다. 유교문화, 일제 강점기, 군부정권 집권 등의 영향을 받았고 민주주의 시행이 된지 불과 30년밖에 안되어서 민주국가임에도 불구 사회에 위계질서가 강하고 전체주의적 문화가 남아있는 탓에 개개인의 개성이 없고 획일화된 일면이 있다.
 
이 때문에 아직도 인권침해나 문화 탄압 등의 시대착오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문제는 차츰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약자,사회 초년생을 괄시하며 이들애 대한 이해와 배려가 없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대한민국은 소방공무원, 복지사를 제외한 공무원들의 불신도가 높은데 이는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낮고 심심하면 부정부패나 비상식적인 실책 등을 저지르기 때문이다. 특히 경찰과 공무원은 아니지만 국군에 대한 불신은 악명이 높다.
대한민국은 소방공무원,복지사를 제외한 공무원들의 불신도가 높은데 이는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낮고 심심하면 부정부패나 비상식적인 실책 등을 저지르기 때문이다. 특히 경찰과 공무원은 아니지만 국군에 대한 불신은 악명이 높다.


경찰은 부정부패, 미흡한 대처로 인한 피해 확산, 인권침해, 권력비호, 실적위주의 수사 등으로 국민들의 불신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2010년대인 현재에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엔 이미지가 친숙해졌다고 했지만 이전에는 경찰 하면 죄 없는 사람도 피할 정도로 포악했다.
경찰은 부정부패, 미흡한 대처로 인한 피해 확산, 인권침해, 권력비호, 실적위주의 수사 등으로 국민들의 불신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2010년대인 현재에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엔 이미지가 친숙해졌다고 했지만 이전에는 경찰 하면 죄 없는 사람도 피할 정도로 포악했다.


군 내에서 열악한 대우, 인권침해, 군내 사조직, 군납비리, 폭력 등의 범죄와 차별이 만연하다.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기는 하다.
군대는 장병의 열악한 대우, 인권침해, 군내 사조직,군납비리 등으로 불신을 받고 있으며 과거에는 쿠데타로 사회에 개입하여 정권을 장악한 과오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통계를 통해 나타났다. [[BBC]] 등지에서도 헤드라인에 "왜 한국에서는 학교폭력이 많이 일어나는가"에 대해 토론한 기사가 존재한다.(...) [[스트레이키즈]] [[현진]]의 [https://www.bbc.com/news/world-asia-56235160 학교폭력 논란을 이야기한 기사.] 이 기사도 한때 헤드라인 뉴스였다.


=== 대중문화 ===
=== 대중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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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역사 ==
{{참고|한국사|설명 = 대한민국 정부 설립 이전의 역사에 대한}}
{{참조|한국사|설명 = 대한민국 정부 설립 이전의 역사에 대한}}
{{참고|대한민국/역사}}
{{참조|대한민국/역사}}


{| class="wikitable"
{| class="wiki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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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11월 21일]] : 태국발 외환위기를 직격으로 맞아,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여 관리체제에 돌입하면서 황금기가 종료되다. IMF 관리는 2001년 8월 23일에 구제금융 상환 완료와 함께 종료되다.
* [[1997년]] [[11월 21일]] : 태국발 외환위기를 직격으로 맞아,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여 관리체제에 돌입하면서 황금기가 종료되다. IMF 관리는 2001년 8월 23일에 구제금융 상환 완료와 함께 종료되다.
* [[2002년]] [[5월 31일]] : 제 17회 FIFA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다.
* [[2002년]] [[5월 31일]] : 제 17회 FIFA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다.
* [[2018년]] [[2월 9일]] : 제 23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다.
* [[2018년]] [[2월 9일]] : 제 23회 [[2018 평창 올림픽|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다.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 [[한국인]], [[한국/문화]]
* [[한국인]], [[한국/문화]]
*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주파수]]
*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주파수]]
* 서일본, 동중국


== 참고 링크 ==
== 참고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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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kdi.re.kr/ KDI(한국개발연구원)]
* [http://www.kdi.re.kr/ KDI(한국개발연구원)]


== 기타 ==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말할 때 '''저희나라'''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방송에서도 이러는데, 엄연히 잘못된 표현이다.
정확히 말해서 저희나라는 외국인 앞에서나 이렇게 말하는 것이고, 상대가 같은 한국인이라면 '''우리나라'''라고 하는 게 맞다.
그러니까 한국인 앞에서 저희나라 라고 하는 건 상대를 외국인 취급하는 것이다.


또한 외국인 앞에서 사용한다 하더라도 올바른 사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 국립 국어원의 설명에 의하면 자신이 속한 무리를 '저희 XX'로 부르는 것은 화자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소속 집단을 낮추는 말이다. 그러므로 저희 나라라는 말은 자신이 속한 국가를 낮추는 말이 된다. 정리하자면 문법적으로 잘못된 표현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국립 국어원에서는 나라와 민족은 겸양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존재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인정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민 정서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국가와 민족 간에 상하/우열 관계가 있다는 것을 전제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쉽게 말해서 항상 우리나라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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