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첩

대첩(大捷)은 전쟁 중 아군이 적을 크게 이긴 전투를 가리키는 말이다. 보통 전투지역 + 대첩으로 명명한다. 그냥 대결 구도가 형성되거나 전투가 벌어졌을 때는 그냥 '전투'라고만 하지, 대첩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같은 이유로 스포츠에서 명경기 끝에 시원한 승리를 거둔 경기를 ××대첩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199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3차전 경기로 벌어진 한일전이 도쿄 대첩으로 유명하다.

한국사의 대첩

• 살수대첩(612년)
• 구주대첩(1019년)
• 진포대첩(1380년)
• 황산대첩(1380년)
• 한산도대첩(1592년)
• 진주대첩(1592년)
• 행주대첩(1593년)
• 청산리대첩(1920년)
• 6.20 황신대첩(2009년)
• 경인대첩(2010년)
• 솔로대첩(2012년)

야구 은어로의 사용

일부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원래 의미와 달리 엄청난 졸전 경기를 뜻한다. 보통 날짜+대첩과 같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