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파방송

잉벌노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30일 (목) 15:54 판 (→‎개요)

단파(3~30MHz) 대역의 전파를 이용한 라디오 방송. 아날로그 단파방송은 진폭변조 방식을, 디지털 방식은 DRM 방식을 사용한다. SW방송이라고도 한다.

개요

단파(3~30MHz) 대역의 전파를 이용한 라디오 방송으로, 특히 과거에는 국제방송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단파 대역 중에서도 5.8~21.95MHz 대역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특징

단파 신호가 전리층 F층에 반사되어 수천km나 되는 먼 곳으로 나가는 특징 때문에 국제방송과 국제통신용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진폭변조 방식을 사용하고, 반송파 대역폭이 5kHz 정도로 비교적 좁기에 FM방송에 비해 잡음이 많고 음질이 나쁜 편이다.

쇠퇴

인터넷이라는 신종매체 등장으로 단파 방송국들은 주된 활동무대를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로 옮겨갔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른 청취율 저하로 단파 송출을 대폭 감축하거나 아예 폐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