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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SI 단위:s) =====
===== 시간(SI 단위:s) =====
1[[초(시간)|초]]는 세슘 133 원자가 바닥 상태의 두 초미세 구조 준위 사이의 전이에 대응하는 복사주기의 91억 9236만 1770배의 지속 시간이다.
1[[초 (시간)|초]]는 세슘 133 원자가 바닥 상태의 두 초미세 구조 준위 사이의 전이에 대응하는 복사주기의 91억 9236만 1770배의 지속 시간이다.
* s: 초
* s: 초
* m: 분 = 60s
* m: 분 = 60s

2015년 5월 28일 (목) 13:02 판

물리학에서의 단위

물리량(길이, 질량, 시간, 전류, 열역학 온도 물질량, 광도 등)의 크기의 기준을 말한다.

왜 필요한가

이 글을 보고 있는 너님과 필자의 키를 비교한다고 생각해보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서로의 옆에 서서 키재기를 하는 것이다만 지금 필자는 시험 공부하느라 바쁘므로 너님을 찾아뵐 여유가 없다. 그래서 나는 작은 막대기를 준비하고 '필자의 키는 이 막대 2개 길이다'라는 메모와 너님한테 택배로 보내준다면 쉽게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작은 막대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자. 또 막대 하나의 길이에 이름을 붙여주자. 리브레라고 이름을 붙였다면 필자의 키는 2리브레가 된다. 이로써 전 세계 사람들의 키를 간단하고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된 것이다.젠장! 그리고 키뿐만이 아닌 온갖 길이에 관한 정보들을 리브레라는 '단위'로 쉽게 나타낼 수 있게 된다.

단위의 종류

기본 단위

길이(SI 단위: m)
  • m(미터)
    • km(킬로미터)
    • Mm(메가미터) = 1000km (100만 미터)
    • Gm(기가미터) = 1000Mm (10^9 미터)
    • Tm(테라미터) = 1000Gm (10^12 미터)
    • Pm(페타미터) = 1000Tm (10^15 미터)
    • Em(엑사미터) = 1000Pm (10^18 미터) = 약 100광년
    • Zm(제타미터) = 1000Em (10^21 미터) = 약 10만 광년
    • Ym(요타미터) = 1000Zm (10^24 미터) = 약 1억 광년
  • 천문단위(AU): 질량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태양으로부터의 중력은 받고 있는 가상적인 입자가 태양 둘레를 완전한 원 궤도로 365.2568983일의 주기로 돌 때의 원 반지름 = 대략적인 지구에서부터 태양까지의 거리 = 1495억 9787만 700m = 1억 4959만 7870.7km
  • 광년: 1광년 = 빛이 1년간 나아가는 거리 = 9460조 7304억 7258만 800m
  • 파섹(pc): 1파섹 = 지구의 자전으로 인한 연주시차가 1초(″)가 될 때의 거리 = 약 3경 856조 8000억m = 3.26광년
  • 해리: 항해로나 항공로에서 사용된다. 지구의 위도에서 1°를 60등분한 1″의 거리= 1852m (1970년에 정의됨)
질량(SI 단위: kg)

질량은 물체를 움직이기(가속하기) 어려운 정도를 나타내며 1kg은 국제 킬로그램 원기라는 저울추의 질량이다.

시간(SI 단위:s)

1는 세슘 133 원자가 바닥 상태의 두 초미세 구조 준위 사이의 전이에 대응하는 복사주기의 91억 9236만 1770배의 지속 시간이다.

  • s: 초
  • m: 분 = 60s
전류(SI 단위: A)

전기가 흐를 때(물질 속의 자유전자의 방향이 가지런해질 때) 흐르는 전기의 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 A(암페어): 1A는 1C의 전기량을 가진 입자를 1초 동안 통하는 전류의 양을 말한다. 1A는 진공 속에 1m 간격으로 평행하게 놓인 두 모양의 도체를 각각 흐르고 이들 도체의 길이 1m당 2×10^-7N의 힘을 서로 미치는 일정한 전류이다(계산상 두 전류는 무한하게 가늘고 길다고 가정한다).
열역학 온도(SI 단위: K)

분자가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는지를 나타낸 단위이다.

  • K(켈빈 온도): 0K는 분자의 운동에너지가 0이 될 때이다.
  • °C(섭씨 온도): 1기압의 물이 어는점을 0도로 끓는점을 1도로 한 후 그 사이를 100등분하여 나타낸 단위이다.
  • °F(화씨 온도): 1기압의 물이 어는점을 32도로, 끓는점을 212도로 한 후 그 사이를 180등분하여 나타낸 단위이다.
  • °R(란씨 온도)
  • °Ré(열씨 온도)
물질량(SI 단위: mol)

화학반응에서는 원자나 분자의 질량보다는 원자나 분자의 수가 더 중요해진다. 자, 생각해보자. 1g의 수소 원자와 1g의 탄소 원자가 있을 때 그 둘의 질량은 다르므로 더 가벼운 수소 원자의 수가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 말한 대로 무게의 비율이 아닌 개수의 비율로 결합을 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편하게 계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위이다. 그래도 화학 계산은 귀찮다.

  • mol(몰): 12g의 탄소 12 안에 존재하는 원자의 수(6.02×10^23)이다.
광도(SI 단위: cd)

똑똑한 우리 위키러들은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광원이 얼마나 밝은지(얼마만큼의 빛이 방출되는지)를 나타내는 정도이다.

  • cd(칸델라): cd는 주파수 540THz의 단색광을 배출하고, 어떠한 정해진 방향에서 그 복사 강도가 683분의 1W/sr인 광원의 그 방향에서의 광도이다. 머리 좋은 위키러들이 알고 있듯이 sr은 스테라디안(입체각)이다.

조립 단위

이건 또 무엇인가

넓이를 구하는 공식을 떠올려보자. 넓이 = 가로(길이) × 세로(길이)이다. 가로와 세로에 각각 1m를 대입해 보자. 수치는 1×1=1이 되고 단위는 m×m=m²가 된다. 이로써 1m²라는 올바른 값이 얻어진다. 여기서 m²는 m와 m끼리 곱해져서, 즉 조립되어 만들어진다. 이것처럼 단위들을 조립하여 만든 단위들을 조립 단위라고 한다.

조립단위의 종류
  • 주파수(Hz: 헤르츠)
  • 에너지(J: 줄)
  • 전압(V: 볼트)
  • 일률(W: 와트)
  • 전하, 전기량(C: 쿨롱)
  • 전기 용량(F: 패럿)
  • 전기 저항(Ω: 옴)
  • 전기 전도율(S: 지멘스)
  • 자기력 선속(wb: 웨버)
  • 자기력 선속 밀도(T: 테슬라)
  • 힘(N: 뉴턴)
  • 압력(Pa: 파스칼)
  • 평면각(rad: 라디안)
  • 입체각(sr: 스테라디안)
  • 광선속(lm: 루멘)
  • 조도(lx: 럭스 데마 씨아!!)
  • 효소 활성(kat: 캐탈)
  • 방사능(Bq: 베크렐)
  • 흡수선령(Gy: 그레이)
  •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선량(Sv: 시버트)

각 단위들에 단순히 상수를 곱해 만든 단위들은 추가하는 의미가 없으므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