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부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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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회계학]]

2016년 2월 10일 (수) 00:02 판

부기법
단식부기 복식부기

single-entry bookkeeping, 單式簿記

설명

일반적으로 돈이 들어오거나 나가는것만을 기록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현금주의[1]에 입각해서 쓰인다. (가계부, 용돈기입장 같은걸 쓸때 사용하는 방식을 생각하면 편하다)

예시

리디버그가 현금주의에 입각해서 단식부기로 가계부를 작성한다고 가정하자.

리디버그가 1월 1일에 현금 50만원을 가지고 있다. 가계부에 잔액을 적는다.

현금 50만원

1월 5일, 정육점에서 소고기 15만원을 카드로 구입 (1월 25일에 대금 지급)

영수증은 챙기지만 현금이 나간게 없으므로 가계부에 적지 않는다.

1월 10일 : 방값 20만원을 현금으로 납부

방값 -20만원, 잔액 : 현금 30만원

리디버그가 카드 결제를 잊어버리고 책을 많이 구입한다. 서점에서 책 6권을 현금 20만원 주고 구입

책값 -20만원, 잔액 : 현금 10만원

1월 25일, 카드값 납부

카드값 - 15만원, 잔액 : 현금 -5만원 (적자, 저금통을 깼다)

리디버그는 25일이 되어서야 1월에 적자가 난 원인이 월초에 산 고기값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복식부기와 비교

그런데 만약 리디버그가 가계부를 단식부기가 아닌, 복식부기로 표현했으면 아래와 같이 되었을 수 있다.

리디버그가 1월 1일에 현금 50만원을 가지고 있다. 가계부에 잔액을 적는다.

현금 50만원 / 자본금 50만원

1월 5일, 정육점에서 소고기 15만원을 카드로 구입 (1월 25일에 대금 지급)

현금이 나간게 없으므로 적지 않는다.[2] 고기 (식비) 15만원  / 유동부채[3] 15만원

1월 10일 : 방값 20만원을 현금으로 납부

주거비(방값) 20만원 / 현금 20만원

서점에서 책 6권을 현금 20만원 주고 구입하려고 했으나. 지금 상황이

자산 부채+자본
현금 30만원
비용 35만원
(고기 15만원 + 방값 20만원)
유동부채 15만원 (지급예정일 : 1월 25일)
자본금 50만원
합계 : 65만원[4]
합계 : 65만원

지금 현금 30만원이 있고 이달에 지불해야할 돈이 15만원이므로 월 말에 여유자금이 15만원이 남음을 알고 책을 덜 구입하게 되었다.

책값 -10만원, 잔액 : 현금 20만원

1월 25일, 카드값 납부

카드값 - 15만원, 잔액 : 현금 5만원

운 좋게 적자를 피했다

문제점

단식부기는 위 예시에서 보듯이, 덜 자세하고, 실제로 지출한 날에 적히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야(주머니에서 현금이 나가야) 적힌다. 가계부야 월말에 확인가능하고, 지출내역이 얼마 안되어서 조금만 찾으면 파악가능하지만, 기업 같은 큰 곳에서는 월말이 아니고 몇 년 단위일 수 있으며, 그 규모가 커서 제대로 찾을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단식부기를 사용하지 않고 복식부기를 사용한다. 리브레위키 협동조합도 마찬가지.

참고

각주

  1. 현금이 들어오는 시점에서 수익으로 인식, 현금이 나가는 시점에서 비용으로 인식하는 기준
  2. 복식부기발생주의에 입각해서 거래가 이루어진 시점에 기록한다.
  3. 1년안에 갚을 돈이므로 유동부채로 취급
  4. 카드사에서 잠깐 돈을 빌린 셈이므로 자산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