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斷髮, Bob-cut), 혹은 단발머리는 헤어스타일의 일종으로 보통 어깨선 근처에서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자른 형태를 말한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보통 머리카락이 어깨선에 단정하게 내려오는 헤어스타일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로는 샤기컷(Shaggy Cut)이나 바가지 머리처럼 어쨌든 어깨길이 언저리에 오는 헤어스타일도 포함하나 좁은 의미로는 어깨선과 나란히 자른 헤어스타일, 즉 보브컷(Bob-cut)에 한정해서 사용하는 표현이다. 뒷머리를 보통 기준으로 한다.[1]
과거에 여중생, 여고생들이 애용한 헤어 스타일이었으며,[2] 지금도 긴 머리를 귀찮게 여기는 많은 여성들에게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로 여겨진다.
관리하기 쉽다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휘고 뻗치기 때문에 머리를 감고 말리는 정도로는 관리가 안 되고 드라이 등 추가적인 관리를 해줘야 한다. 매일 드라이를 해줘야 해서 많이 귀찮은 헤어스타일이다. 반면 긴 생머리는 그냥 감고 말리는 정도만 해도 머리카락이 무겁기 때문에 휘지 않아 관리가 편하다.
단발(短髮)과 다른 점[편집 | 원본 편집]
단발(短髮)은 사전적인 의미로 볼 때 그냥 짧은 머리라는 뜻이다. 단발(斷髮)과 동음이고, 보통 단발머리가 여자들의 헤어스타일 중 비교적 짧은 머리라 혼용해서 쓰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 단발은 크루 컷(Crew-cut, 스포츠머리를 생각해보자.) 수준의 짧은 머리나 숏컷(Pixie cut)과는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3]
단발(斷髮)머리는 보통 짧은머리라고 보지 않는 수준의 길이인 어깨선 언저리까지 자른 헤어스타일을 지칭할 때도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단발머리는 긴머리만큼 멋이 나지는 않아도 머리끈으로 포니테일이나 아줌마 파마를 연출할 수 있을 정도의 머리길이를 가지게 된다.
세부[편집 | 원본 편집]
- 시스루뱅
- 사이드 뱅
- 샤기컷 + 단발
- 허쉬컷
- 레이어드 단발
- 프리다컷
- 보브컷
- 아마소기: 일본 헤이안 시대에 성행했던 단발.
- 숏 스트레이트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남성[편집 | 원본 편집]
여성[편집 | 원본 편집]
- 고준희
- 아이유
- 웬디 - 짐살라빔 활동 당시 중단발을 해 인생 헤어를 찾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 유빈 - 오마이걸 활동하면서 가장 오래 똑단발 스타일을 유지했다.
- 은하 - 너 그리고 나 활동 당시 단발로 자르면서 레전드를 찍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 정연
- 지효
- 하니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긴 머리를 한 사람들이 단발로 자르고 싶어지는 걸 단발병이라고 한다. 그리고 단발을 했을 때 잘 어울리는 아이유나 고준희, 윗짤의 하니 같은 사람들을 단발병을 유발한다고 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