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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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눈치'''는 사회성 중 주변의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능력을 말한다. 영어로는 센스(Sense)나 위트(Wit)로 표현한다.
"[[눈치]]가 없는 사람"을 욕되게 이르는 말. 말에 새끼가 들어가있듯, 눈치가 없는 것이 얼마나 비난받을 일인지 알려주는 대목.


줄여서 '''눈새''', '''눈없새'''라고 하고 다른 말로 '''넌씨눈'''이라고도 한다.<ref>"넌 씨X 눈치도 없냐"라는 뜻.</ref>
== 눈치의 필요성 ==
[[사회생활]]을 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인가? 바로 "소통과 교류"이다. 일단 사람을 상대 하려면 우선은 말이 통해야 함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 등을 파악하고 제스처에 숨겨진 의미를 유추하는 능력이 있어야 원활한 상호작용이 가능할 것이다. 입으로 뱉는 말 뿐만이 아닌 내포되어 있는 의미와 눈빛, 표정, 몸짓 등 그 모든 것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바로 눈치인 것이다.


==왜 눈치가 중요한가?==
그렇다면 "눈치가 없다" 라는 건 어떤 것인가? 사회적인 상호 교류 작용이 안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상대가 말하고자 한 비유적 의미를 문자 그대로만 해석 한다던지, 주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적절한 언행을 하지 못해 눈총을 산다던지 하는 등 대인관계에서 부적절한 반응을 보임으로서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 눈치가 일반인보다 매우 많이 부족한 경우 문맥 파악 능력도 역시 부족한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일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인가? 바로 "소통과 교류"이다. 일단 사람을 상대 하려면 우선은 말이 통해야 함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 등을 파악하고 제스처에 숨겨진 의미를 유추하는 능력이 있어야 원활한 상호작용이 가능할 것이다. 그렇다. 입으로 뱉는 말 뿐만이 아닌 내포되어 있는 의미와 눈빛, 표정, 몸짓 등 그 모든 것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바로 눈치인 것이다.
 
 
그렇다면 "눈치가 없다" 라는 건 어떤 것인가? 사회적인 상호 교류 작용이 안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상대가 말하고자 한 비유적 의미를 문자 그대로만 해석 한다던지,주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적절한 언행을 하지 못해 눈총을 산다던지 하는 등 대인관계에서 부적절한 반응을 보임으로서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
 
 
정작 당사자는 "내가 뭘 잘못했다고 다들 이래?"라고 하지만 자신의 생각따윈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어떤 식으로 반응틀 보였고 상대가 그걸 원했었는가가 중요한 것으로 악의는 없었다고 할지라도 "상대가 묻거나 말한 것에 원하는 대답을 들려주지 않고 동문서답을 해서 혐오감을 불어 일으키는 것"이다. 누구든 내가 원하는 의도는 이거였는데 거기에 대고 딴소리 하면 그걸 좋게 받아들일 리 없다.


정작 눈치없는 당사자는 "내가 뭘 잘못했다고 다들 이래?"라고 하지만 자신의 생각따윈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어떤 식으로 반응을 보였고 상대가 그걸 원했었는가가 중요한 것으로 악의는 없었다고 할지라도 "상대가 묻거나 말한 것에 원하는 대답을 들려주지 않고 [[동문서답]]을 해서 반감을 불어 일으키는 것"이다. 누구든 내가 원하는 의도는 이거였는데 거기에 대고 딴소리 하면 그걸 좋게 받아들일 리 없다.


따라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있어서 눈치는 기초이자 핵심으로서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있어서 눈치는 기초이자 핵심으로서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다.


==원인==
하지만 눈치가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필요한 수단이라고 하지만 이 눈치를 가지고 상관 없는 것과 엮어서 눈치로 싸잡는 잘못된 행동을 저지르기도 한다. 예컨데 "이건 시키지 않아도 눈치껏 해야 하는거 아니냐?"라는 상사의 대답은 눈치라는 것이 상사의 마음에 들게 행동해야 하는 규범 따위로 비춰지는 것으로 해석 될 있어 위에 서술한 상호 교류의 범주를 벗어나게 된다. 예시로 들은 상사의 말을 직관적으로 말하면 "내가 말을 안해도 알아서 해야지?"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셈.
===성격문제===
자신의 성격이 너무 고집이 세거나, 마이페이스 적이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것에 서투른 등 원인이 다양하다.
 
보통 사회 경험을 하면서 눈치가 어느 정도 쌓이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타인과의 충돌은 불가피하다. 눈치가 없는 자신 때문에 타인이 상처받거나 원한을 품어버리는 등 여러 좋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하기에 여러모로 고생길이다. 만약 인간관계를 하는 것이 불가피 하다면, 혼자 [[속세]]와의 연 끊고 어디 두메산골에 짱박혀 살 심산이 아니라면  적어도 자신이 상처 입고, 적을 만들 각오는 하고 처세술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이다.
 
===정신적인 문제===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눈치가 없는 병이 있다.[[자폐증]]을 비롯,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선천적인 사회적 상호 작용과 [[공감]]능력의 결여로 인해 사회성에 심대한 지장을 주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들은 타인의 비언어적인 표현 및 말 속에 숨겨진 의도를 파악할 있는 능력이 없다. 사회성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 기능 이상이 원인.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매우 괴멸적이다.
 


아주 유감이지만 자폐스펙트럼 당사자들이 타인과의.원활한 소통이 안되다 보니 취업, 정치, 운동 등 사회활동 전반은 꿈조차 꿀 수 없는 [[언감생심]]이다. 더군다나 한국 사회는 자폐를 포용하는 사회도 아니기에.
그러므로 자신이 눈치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경우에는 집단에서 타인 대부분이 취하는 행동을 곧이곧대로 따라하는 것이 좋다. 흔히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말을 하는데 기분 나쁘게만 받아들일게 아니라 남들이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거나 행동하면 똑같이 행동하고 조용히 있는다면 칭찬은 듣지 못할 망정 빈정상하는 말은 듣지 않을 것이다.


== 눈치 없는 사림을 대하는 방법 ==
== 동서양 눈치 차이 ==
그냥 명확한 답이 없다. 자신의 주변인이 이런 유형이라면 아주 혈압이 오를 것이다. 그렇다고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대응한다면 미성년자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성인이라면 고소를 당할 수도 있으니 그런 방법은 안쓰는게 좋다. 그냥 상종을 말거나 불가피하게 상대 하더라도 그냥 적당이 상대하고 넘어가는 게 좋다. 기대와 신뢰는 금물. '''사람의 인성은 어찌 고칠 있는 게 아니니''' 그걸 바란다고 자신에게 좋을 게 없다. 어차피 자기 자신 하나 똑바로 처신 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알아서 도태되어 줄 것이다.
[[동양 vs 서양]] 문서에서 알 있듯이 동양은 객체보다는 문맥, 배경을 우선으로 보고 서양은 배경보단 객체 위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동양인이 눈치를 더 많이 보게 되고 자연스레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눈치를 잘 보게 된다.


== 파생어 ==
=== 눈치 없는 새끼 ===
"눈치가 없는 사람"을 욕되게 이르는 말. 줄여서 '''눈새''', '''눈없새'''라고 하고 다른 말로 '''넌씨눈'''이라고도 한다.<ref>"넌 씨X 눈치도 없냐"라는 뜻.</ref>


{{각주}}
{{각주}}
[[분류:사회]]

2022년 4월 18일 (월) 20:18 기준 최신판

눈치는 사회성 중 주변의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능력을 말한다. 영어로는 센스(Sense)나 위트(Wit)로 표현한다.

눈치의 필요성[편집 | 원본 편집]

사회생활을 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인가? 바로 "소통과 교류"이다. 일단 사람을 상대 하려면 우선은 말이 통해야 함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 등을 파악하고 제스처에 숨겨진 의미를 유추하는 능력이 있어야 원활한 상호작용이 가능할 것이다. 입으로 뱉는 말 뿐만이 아닌 내포되어 있는 의미와 눈빛, 표정, 몸짓 등 그 모든 것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바로 눈치인 것이다.

그렇다면 "눈치가 없다" 라는 건 어떤 것인가? 사회적인 상호 교류 작용이 안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상대가 말하고자 한 비유적 의미를 문자 그대로만 해석 한다던지, 주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적절한 언행을 하지 못해 눈총을 산다던지 하는 등 대인관계에서 부적절한 반응을 보임으로서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 눈치가 일반인보다 매우 많이 부족한 경우 문맥 파악 능력도 역시 부족한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일 수 있다.

정작 눈치없는 당사자는 "내가 뭘 잘못했다고 다들 이래?"라고 하지만 자신의 생각따윈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어떤 식으로 반응을 보였고 상대가 그걸 원했었는가가 중요한 것으로 악의는 없었다고 할지라도 "상대가 묻거나 말한 것에 원하는 대답을 들려주지 않고 동문서답을 해서 반감을 불어 일으키는 것"이다. 누구든 내가 원하는 의도는 이거였는데 거기에 대고 딴소리 하면 그걸 좋게 받아들일 리 없다.

따라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있어서 눈치는 기초이자 핵심으로서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눈치가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필요한 수단이라고 하지만 이 눈치를 가지고 상관 없는 것과 엮어서 눈치로 싸잡는 잘못된 행동을 저지르기도 한다. 예컨데 "이건 시키지 않아도 눈치껏 해야 하는거 아니냐?"라는 상사의 대답은 눈치라는 것이 상사의 마음에 들게 행동해야 하는 규범 따위로 비춰지는 것으로 해석 될 수 있어 위에 서술한 상호 교류의 범주를 벗어나게 된다. 예시로 들은 상사의 말을 직관적으로 말하면 "내가 말을 안해도 알아서 해야지?"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셈.

그러므로 자신이 눈치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경우에는 집단에서 타인 대부분이 취하는 행동을 곧이곧대로 따라하는 것이 좋다. 흔히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말을 하는데 기분 나쁘게만 받아들일게 아니라 남들이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거나 행동하면 똑같이 행동하고 조용히 있는다면 칭찬은 듣지 못할 망정 빈정상하는 말은 듣지 않을 것이다.

동서양 눈치 차이[편집 | 원본 편집]

동양 vs 서양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동양은 객체보다는 문맥, 배경을 우선으로 보고 서양은 배경보단 객체 위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동양인이 눈치를 더 많이 보게 되고 자연스레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눈치를 잘 보게 된다.

파생어[편집 | 원본 편집]

눈치 없는 새끼[편집 | 원본 편집]

"눈치가 없는 사람"을 욕되게 이르는 말. 줄여서 눈새, 눈없새라고 하고 다른 말로 넌씨눈이라고도 한다.[1]

각주

  1. "넌 씨X 눈치도 없냐"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