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조끼 운동

Lolcat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2월 14일 (금) 01:57 판

노란 조끼 운동(le Mouvement des Gilets Jaunes)은 2018년 11월~12월에 걸쳐 발생한 소요 사태로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고 최저 임금을 인상, 에마뉘엘 마크롱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다. 참고로 노란 조끼는 운수종사자들이 착용하는 야광 조끼를 뜻하며, 유류세 인상에 직접적으로 손해를 보는 계층을 상징한다.

원인

마크롱 정권은 환경 정책으로 유류세를 올리고 프랑스의 경제 성장률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했는데 최저 임금을 인하하고 노조를 탄압했다. 이로 인해 빈곤층을 대변하지 못해 부자들의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어 시위가 생겨나게 되었다.

진행

시위가 서구 표준에 맞춰 격렬하게 변하면서 문화재(개선문 등) 훼손, 총기 탈취 등의 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진압대도 총기 발포, 폭발물 투척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 이로 인해 양측 모두 사상자가 발생했다.

반응

프랑스에서는 좌우 정치인 상관없이 노란 조끼 시위에 우호적인 반응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