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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3세 이상 35세 미만 남성 1200명,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다수가 '김여사'라는 표현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ref name="korwo2015">{{서적 인용|저자=안상수·김인순·이정현·윤보라|제목=남성의 삶에 관한 기초연구(Ⅱ): 청년층 남성의 성평등 가치 갈등 요인을 중심으로|연도=2015|위치=서울|출판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ref>{{rp|97}}<ref>{{뉴스 인용|저자=최희진|제목=생존경쟁 몰린 남성, ‘여성혐오’로 표출|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132219465&code=940100|뉴스=경향신문|날짜=2016년 3월 13일|확인날짜=2016년 5월 17일}}</ref><ref>{{뉴스 인용|저자=|제목=불만 쌓인 남성들…과반이 여성비하 표현에 '공감'|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2/0200000000AKR20160312029300005.HTML?from=search|뉴스=연합뉴스|날짜=2013년 3월 13일|확인날짜=2016년 5월 17일}}</ref> 여성 집단이 전체 여성 중 김여사로 추정한 비율을 남성 집단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여성이 여성혐오표현에 동조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ref name="korwo2015" />{{rp|98-99}} | 2015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3세 이상 35세 미만 남성 1200명,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다수가 '김여사'라는 표현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ref name="korwo2015">{{서적 인용|저자=안상수·김인순·이정현·윤보라|제목=남성의 삶에 관한 기초연구(Ⅱ): 청년층 남성의 성평등 가치 갈등 요인을 중심으로|연도=2015|위치=서울|출판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ref>{{rp|97}}<ref>{{뉴스 인용|저자=최희진|제목=생존경쟁 몰린 남성, ‘여성혐오’로 표출|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132219465&code=940100|뉴스=경향신문|날짜=2016년 3월 13일|확인날짜=2016년 5월 17일}}</ref><ref>{{뉴스 인용|저자=|제목=불만 쌓인 남성들…과반이 여성비하 표현에 '공감'|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2/0200000000AKR20160312029300005.HTML?from=search|뉴스=연합뉴스|날짜=2013년 3월 13일|확인날짜=2016년 5월 17일}}</ref> 여성 집단이 전체 여성 중 김여사로 추정한 비율을 남성 집단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여성이 여성혐오표현에 동조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ref name="korwo2015" />{{rp|98-99}} | ||
== '김기사'와의 대응 == | == '김기사'와의 대응 == | ||
'김여사'에 대응되는 남성형 비칭은 '김기사', '김사장' 등이 있으나,<ref name="lee2010 />{{rp|226}} 용법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정복은 '김여사'와 '김기사' 등에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 '김여사'에 대응되는 남성형 비칭은 '김기사', '김사장' 등이 있으나,<ref name="lee2010 />{{rp|226}} 용법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정복은 '김여사'와 '김기사' 등에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
2016년 5월 17일 (화) 17:11 판
개요
김여사는 운전에 서툰 (중년) 여성 운전자를 비하하는 용어이다.[1][2]
실제로 1990년대 당시에는 여성 운전자를 비하하는 단어로 "솥뚜껑 운전사"라는 말을 쓰거나 "집에서 밥이나 하고 나와"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였었다. 언론에 '김여사'라는 말이 등장하기 시작한 시기는 2006년 4월 중순으로, 네티즌이 교통을 어지럽게 하는 운전자들의 사진을 게시판에 퍼나르는 '김여사 놀이'를 다루었다.[3][4] 이정복은 용어가 2006년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의 코너 "사모님"으로 인해 전파되었다고 보았으며,[5] 시사인 기사는 '김여사'가 2007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본다.[6]
용례
기본적으로 '김여사'는 운전과 관련된 상황에서 많이 등장하나, 운전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인식
집단 | 목격 비율 | 추정 비율 |
---|---|---|
여성 | 90.3 | 23.1 |
청소년 | 83.7 | 24.3 |
대학생 | 97.0 | 23.8 |
취업준비/무직 | 94.5 | 24.4 |
직장인 | 94.9 | 28.1 |
2015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3세 이상 35세 미만 남성 1200명,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다수가 '김여사'라는 표현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7][8][9] 여성 집단이 전체 여성 중 김여사로 추정한 비율을 남성 집단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여성이 여성혐오표현에 동조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7]
'김기사'와의 대응
'김여사'에 대응되는 남성형 비칭은 '김기사', '김사장' 등이 있으나,[5] 용법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정복은 '김여사'와 '김기사' 등에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 김여사와 김기사의 표현 뒷부분이 각각 '여사'와 '기사'로 비대칭적이다.[5]
- 김여사가 남성형 비칭보다 많이 사용된다.[5]
- 김여사는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김기사는 김여사에 의존적이다.[5]
같이 보기
각주
- ↑ 정희원. “[우리말 톺아보기] 김 여사”, 《한국일보》, 2015년 7월 7일 작성. 2016년 5월 16일 확인.
- ↑ 김미영. “아차차, 무심코 썼는데 비하표현이었구나”, 《한겨레》, 2016년 5월 12일 작성. 2016년 5월 16일 확인.
- ↑ 박은정. “인터넷은 '김여사 놀이'로 시끌”, 《마이데일리》, 2006년 4월 18일 작성. 2016년 5월 16일 확인.
- ↑ “[클릭! 검색어] "성폭행 교주에 당했다" 증언에 충격·분노”, 《데일리한국》, 2006년 4월 25일 작성. 2016년 5월 16일 확인.
- ↑ 5.0 5.1 5.2 5.3 5.4 이정복 (2010년). 인터넷 통신 공간의 여성 비하적 지시 표현. 《사회언어학》 18 (2).
- ↑ 임지영. “<개콘> 정여사의 끈질긴 ‘여성 혐오’”, 《시사인》, 2012년 10월 19일 작성. 2016년 5월 16일 확인.
- ↑ 7.0 7.1 안상수·김인순·이정현·윤보라 (2015). 《남성의 삶에 관한 기초연구(Ⅱ): 청년층 남성의 성평등 가치 갈등 요인을 중심으로》. 서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 최희진. “생존경쟁 몰린 남성, ‘여성혐오’로 표출”, 《경향신문》, 2016년 3월 13일 작성. 2016년 5월 17일 확인.
- ↑ “불만 쌓인 남성들…과반이 여성비하 표현에 '공감'”, 《연합뉴스》, 2013년 3월 13일 작성. 2016년 5월 17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