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지진속보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4월 17일 (일) 15:36 판 (→‎방송)

틀:날짜/출력부터 일본 기상청에서 운용하는 긴급속보 시스템. 재해 발생시 최대한 빠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함을 목적으로 한다.

원리

지진

긴급지진속보-지진-원리.jpg
S파에 비해 비교적 피해가 작으면서도 속도가 빠른 P파가 측정소에 도달하면, 즉시 기상청에서 긴급지진속보를 전파한다. 이를 이용해 피해가 큰 S파가 도달하기 전에 대피를 하거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지진해일(쓰나미)

지진 후 쓰나미의 예상 높이가 3m 이상일 경우 기상청에서 쓰나미 경보를 전파한다.

전파 수단

방송


토호쿠 대지진 당시 긴급지진속보

라디오 수신 예시. 신호가 들어오자 자동으로 켜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각 방송사에서는 기상청에서 속보가 발령되면 즉시 전파될 수 있도록 자동 속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차임소리를 NHK의 것으로 통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1] 생방송일 경우 진행자가 정식 속보가 개시되기 전까지 임시로 속보를 전달한다. 각 방송국의 아나운서는 속보를 막힘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으며, 멘트 또한 방송국에 관계엾이 대체로 획일화되어 있다. '침착하라' 등의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안정을 유도한다.

통신 기기

NTT 도코모 안내

각 통신사에서는 에어리어 메일 시스템을 갖추어 기상청 경보 발령시 지역에 맞는 경보를 전달한다. NTT 도코모 기준으로 진도 4 이상, 해일 1m 이상, 그 외 기상청이나 재난 당국에서 전파하는 속보를 전달한다.

공공 시설 및 방재행정무선

나리타 국제공항의 시스템 점검

방재행정무선 예시

대규모 공공시설은 방송 시스템을 갖춰 빠른 대피를 도모한다. 또한 마을에 방재행정무선(J-ALERT)을 구축하여 긴급지진속보를 자동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