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코사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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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 상세 ==
처음 세워진 것은 1935년으로 현재 세워진 간판은 6대째 간판이다. 처음세워진 간판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물자로 동원되었고 이후 1955년에 2대 간판이 다시 세워진다. 지금과 같이 사진을 찍는 문화는 1972년 부터 시작된다.
처음 세워진 것은 1935년으로 현재 세워진 간판은 6대째 간판이다. 처음 세워진 간판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물자로 동원되었고 이후 1955년에 2대 간판이 다시 세워진다. 지금과 같이 사진을 찍는 문화는 1972년 부터 시작되며 지금의 네모난 간판이 이때부터 세워진 것이다.  


6대 간판부터 네온사인에서 LED 조명으로 바뀌어서 깨끗하게 바뀌었고 글리코 캐릭터 이외에도 다른 이벤트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되었다.
6대 간판부터 네온사인에서 LED 조명으로 바뀌어서 깨끗하게 바뀌었고 글리코 캐릭터 이외에도 다른 이벤트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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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 캐릭터의 실제 모델은 일본의 마라톤 선수인 카나구리 시조로 1912년 [[스웨덴]] 스톡홀름 [[올림픽]] 대회에 출전하였다. 그는 이 대회에서 무려 '''54년 8개월 6일 8시간 32분 20.3초''' 라는 긴 완주기록을 세우게 되는데 그가 이러한 기록을 세우게 된건 레이스 도중 일사병으로 쓰러져서 한 농부의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레이스 중단 의사가 주최측에 전달되지 않아 그를 실종처리 했기 때문이다. 이후 54년이 흐른 1966년, 그의 소식을 들은 올림픽 위원회가 지금이라도 와서 경기 완주를 하라고 초대했고 초대에 응한 그가 완주하여 특이한 기록이 세워진다.  
글리코 캐릭터의 실제 모델은 일본의 마라톤 선수인 카나구리 시조로 1912년 [[스웨덴]] 스톡홀름 [[올림픽]] 대회에 출전하였다. 그는 이 대회에서 무려 '''54년 8개월 6일 8시간 32분 20.3초''' 라는 긴 완주기록을 세우게 되는데 그가 이러한 기록을 세우게 된건 레이스 도중 일사병으로 쓰러져서 한 농부의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레이스 중단 의사가 주최측에 전달되지 않아 그를 실종처리 했기 때문이다. 이후 54년이 흐른 1966년, 그의 소식을 들은 올림픽 위원회가 지금이라도 와서 경기 완주를 하라고 초대했고 초대에 응한 그가 완주하여 특이한 기록이 세워진다.  


정확한 명칭은 알 수가 없지만 관광객들 사이에선 '글리코맨' 또는 '글리코상' 이라고 불리운다.  
정확한 명칭은 알 수가 없지만 관광객들 사이에선 '글리코맨' 또는 '글리코상' 이라고 불리운다.
 


== 위치 ==
== 위치 ==

2023년 11월 5일 (일) 08:26 판

글리코사인 (グリコサイン)은 일본과자회사 에자키 글리코의 회사홍보용 간판이다.

상세

처음 세워진 것은 1935년으로 현재 세워진 간판은 6대째 간판이다. 처음 세워진 간판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물자로 동원되었고 이후 1955년에 2대 간판이 다시 세워진다. 지금과 같이 사진을 찍는 문화는 1972년 부터 시작되며 지금의 네모난 간판이 이때부터 세워진 것이다.

6대 간판부터 네온사인에서 LED 조명으로 바뀌어서 깨끗하게 바뀌었고 글리코 캐릭터 이외에도 다른 이벤트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되었다.

에자키 글리코의 창업자인 에자키 리이치는 글리코겐 성분이 들어간 과자 '글리코'에 사용할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을 하던 도중에 한 신사에서 아이들이 달리기를 하는 모습을 보게되고 한 아이가 결승선에서 양 팔을 벌리고 한 다리를 들어올리는 포즈를 취하는 것을 보고 현재의 캐릭터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글리코 캐릭터의 실제 모델은 일본의 마라톤 선수인 카나구리 시조로 1912년 스웨덴 스톡홀름 올림픽 대회에 출전하였다. 그는 이 대회에서 무려 54년 8개월 6일 8시간 32분 20.3초 라는 긴 완주기록을 세우게 되는데 그가 이러한 기록을 세우게 된건 레이스 도중 일사병으로 쓰러져서 한 농부의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레이스 중단 의사가 주최측에 전달되지 않아 그를 실종처리 했기 때문이다. 이후 54년이 흐른 1966년, 그의 소식을 들은 올림픽 위원회가 지금이라도 와서 경기 완주를 하라고 초대했고 초대에 응한 그가 완주하여 특이한 기록이 세워진다.

정확한 명칭은 알 수가 없지만 관광객들 사이에선 '글리코맨' 또는 '글리코상' 이라고 불리운다.

위치

주소는 大阪府大阪市中央区道頓堀1丁目10−2 이며 도톤보리 번화가에 위기해 있다. 간판이 있는 건물은 뭔가 회사와 관련이 있을것 같지만 글리코와 관련이 없는 소방서 건물로 그 뒷편에 간판이 세워져 있다. 도톤보리 번화가의 랜드마크 하면 떠오르는 곳으로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한번쯤 약속한 듯이 글리코 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거나 글리코의 포즈를 따라하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주변은 도톤보리 번화가 이며 옆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잡화점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이 있다.

기타

  • 오사카에는 글리코 기념관이 있다. 글리코 간판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 도톤보리의 랜드마크인 만큼 주변에는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이곳 주변에는 '구리시타 키즈' 라는 가출 청소년들이 모인다. 글리코 간판 아래에서 모인다는 뜻으로 도쿄의 토요코 키즈와 같다고 보면 되는데 일본에는 건물이나 랜드마크의 이름을 딴 '~키즈' 라는 가출 청소년이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톤보리 주변은 유흥업소들이 밀집되어 있어 늦은 밤이 되면 치안이 나빠지니 가급적 늦은 밤에는 이곳을 지나는 것은 자제할것. 저녁 9시까지만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 네온사인인 만큼 낮에 가보면 좀 심심한 느낌이고 저녁에 가야지만 볼만하다. 밤 12시까지만 점등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