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2016년)

Good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2월 25일 (목) 16:52 판

개요

국민의 당대한민국의 정당이다. 새정치민주연합[1]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의원, 국민회의 창당을 추진하던 천정배 의원, 정동영 전 의원이 주도하여 만들어졌다. 2016년 1월 10일 창당될 예정이었으나, 창당 발기인대회만 열렸고 2016년 2월 2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면서 공식 출범하었다.[2]

역사

창당 준비과정

2015년들어 안철수 의원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갈등을 빚으며 탈당·신당 창당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돌았다. 결국 12월 13일 안철수 의원이 탈당[3]하면서 본격적인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갔다.

2016년 1월 8일 신당준비실무단에 의해 국민의당이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다.[4] 이 이름은 1963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정치군인들을 저지하기 위한 당시 야당 세력들이 만들었던 정당이름이기도 하다. 이 국민의당은 1964년 민주당에 흡수·합당됐다.[5]

한편 이날 신당 이름 발표(18시)에 앞서 안철수 의원과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이 사과부터 하는 일이 벌어졌다. 앞서 창당준비위원회에서는 15시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동신국방부 장관, 허신행농림수산부 장관, 안재경경찰대학장, 이승호육군본부 작전처장을 영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중 한승철, 김동신, 허신행 3명에 대한 도덕성 문제가 불궈진 것. 한 전 검사장은 '스폰서 검사' 논란으로(대법원 무죄), 김 전 장관은 2004년 북풍 개입 의혹(불구속 기소), 허 전 장관은 2003년 신입사원 부정 채용(불구속 기소)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부정부패 척결을 앞세우는 새정치에 적절하지 못한 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신당 측은 바로 영입을 취소하고 사과했다.[6]

2016년 1월 10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어 공식적인 창당 절차에 들어간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