郭秉禧.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
1890년 8월 25일 전라북도 임실군 둔남면 주천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23일 임실군 둔남면 오수리 장날에 이기송(李起松)·김영필(金永弼)·오병용(吳秉鎔) 등이 주도한 독립만세 시위에 참가하여, 수장터에서 2,000여명의 시위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하고 일경이 이기송 등 주동자를 연행하자 주재소를 습격하여 총기를 빼앗고 기물 등을 파괴하며 구속자를 구출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27일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1] 1947년 12월 1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곽병희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