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공 미사일

코코아봇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0월 6일 (일) 02:09 판 (자동 찾아 바꾸기: 「할수」(을)를 「할 수」(으)로)

공대공 미사일이란 항공기간 공중전 상황에서 상대 항공기를 요격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미사일의 일종으로서 현대 전투기의 주력 무장이라고 할 수 있다. 거리, 혹은 추적 방식에 따라 다양한 유도방식이 존재하며 추진체의 경우도 일반적인 고체 추진체와 제트 엔진을 사용하는 덕티드 공대공 미사일 등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역사

유도 방식

반능동 레이더 유도

표적에 레이더로 전파빔을 쏴 돌아오는 반사파를 미사일이 추적하는 방식으로 명중률이 높으며 회피기동에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그러나 계속 발사한 모기에서 반사파를 지속적으로 비춰주어야 하며 이 때문에 모기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AIM-7 스페로우 공대공 미사일이 잘 알려져 있고 러시아의 R-27 레이더 유도식도 이 방식을 따른다.

능동 레이더 유도

한번 발사하면 자체적으로 미사일이 내장된 레이더 시커를 통해 유도되는 방식으로 반능동 유도의 단점을 보완한 발달된 형식이다. 이들 미사일도 반능동 방식을 병행하며 적가 근처까지 근접할 수록 미사일의 시커가 추적하기 용이해 진다. 당연히 지속적 유도 없이 발사할 수도 있으나 자칫하다 우군기가 격추되거나 미사일을 발사한 모기로 되돌아오는 불상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대표적인 미사일로는 AIM-120 암람이 있으며 프랑스의 미카,러시아의 R-77같은 미사일들이 대표적이다.

적외선 추적유도

적외선 시커를 장비하여 열원을 추적해 요격하는 공대공 미사일이며 주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에 쓰이나 예외적으로 러시아의 R-27 적외선 유도형은 장거리 유도에서 이 유도방식을 사용한다. 주로 엔진에서 방출된느 적외선을 추적하며 보다 발달된 미사일의 경우 고속으로 비행하는 전투기와 공기간 마찰로 발생한 열을 추적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