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봉급 전차상륙함

고준봉급 전차상륙함
A Republic of Korea Tank drives off a Korean Amphibious Ship.jpg
선박 정보
종류 전차상륙함(LST)
생산량 4척
적재용량 상륙병력 258명
K-1/K1A1
K-9/K-55
제원
엔진 CODAD 추진
속도 최대 16노트/일반 12노트
무장 40mm노봉/20mm 시 발칸
항공기 상륙헬기 이착륙 가능
전장 112.5m/112.7m(2~4번함)
선폭 15.4m
흘수 3.1m
배수량 경하 2,200톤/만재 4,300톤
Seongin Bong (LST 685), 2010.jpg

고준봉급 전차상륙함대한민국 해군의 전차상륙함이다.

건조[편집 | 원본 편집]

기존의 미군에서 공여받은 운봉급 전차상륙함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전차상륙함. 지금까지 총 4척이 건조되었다. 운봉급을 기초로 설계, 건조가 되었으나 기존 운봉급 이상으로 함체가 대형화되어 더 많은 수송능력을 확보하였다.

그러나 예산 문제로 4척밖엔 건조되지 못했고 최대 속력이 20노트 수준이어서 전투함들과 함대 진형을 갖추어 움직이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다 여전히 해군은 상륙전력 부족을 호소하고 새로운 상륙전술에 맞추기엔 무리가 있어 고준봉급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것들이 천왕봉급 상륙함독도급 대형수송함이다.

구조 및 기능[편집 | 원본 편집]

수송능력[편집 | 원본 편집]

전차상륙함이라는 특성 상 전방에 램프 도어가 특징으로 평평한 함저 구조 덕에 항만이나 접안시설이 없어도 직접 해안에 접안해 다량의 병력, 또는 물자를 일거에 하역할 수 있다. 즉 해안으로 돌격하여 다수의 상륙병력을 한번에 밀어넣는 데 적합한 함급으로써 고준봉급은 다른 LST와 달리 함미에도 램프 도어가 있어 물자 적재가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고준봉급은 한번에 248명의 중대급 병력과 12대의 전차, 14대의 상륙장갑차를 상륙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 함정의 건조로 해병대는 국군의 주력 3세대 주력전차인 K1 전차를 상륙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12대 분량 1개 기갑대대 수준의 기갑전력을 신속히 적지 해안에 올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55과 K-9 자주포를 비롯해 상륙돌격장갑차 KAAV, K200 장갑차 등 기갑 및 포병 장비도 범용적으로 실어 나를 수 있게 되며 상륙능력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4척의 상륙주정인 LCVP를 함재하고 있으며 함미에 헬기 갑판을 갖춰 상륙 헬기를 운용할 수 있는데, 대신 격납고는 가지고 있지 않아 이착륙만 가능하다.

추진[편집 | 원본 편집]

함형도 그러거니와 고속항행이 필요한 함급도 아니기에 속도는 최대 16노트이며 순항 시 12노트의 속도를 낸다. 추진기관은 SEMT Pielstick 16 PA6V 280 디젤엔진 두 기로 CODAD 방식 추진을 사용한다.

무장[편집 | 원본 편집]

함수 40mm 노봉 1문과 함미 좌우측에 20mm 시 벌컨으로 무장하고 있다.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지금도 중요한 상륙전력 중 하나로 훈련 때마다 동원이 되어 그 모습을 자주 보이며 재난 구호 및 물자수송에는 여전히 중요하게 쓰이고 있다. 거기에다 해군이 상륙전력을 아직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근미래까지는 현역으로 운용될 것으로 보이는 함이다.

동급 함정[편집 | 원본 편집]

함번 함명 진수 취역 현황
LST-681 고준봉 1992년 9월 4일 1993년 6월 19일 운용중
LST-682 비로봉 1996년 12월 8일 1997년 12월 1일 운용중
LST-683 향로봉 1998년 10월 30일 1999년 8월 30일 운용중
LST-684 성인봉 1999년 3월 4일 1999년 12월 1일 운용중

관련[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