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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ㅊ|[[공돌이]]들의 성지}}<br/>{{ㅊ|잃어버린 내 자전거가 요기잉네}} | ||
==개요== | ==개요== | ||
힘들고 더러운 직업이라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 재활용품(파지·신문·페트병·깡통·헌옷·고철 등)의 매입 및 분해되지 않은 가전제품과 아직 사용가능한 제품의 매매를 하는 장소 혹은 그 상인을 말한다. 아파트단지화 된 지역이 아니라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멀쩡한 물건들을 상당히 헐값에 구입할 수 있다.<ref>실제로 이걸로 돈을 버는 상인들이 있다. 업계용어로는 나까마라고 한다.</ref><ref>특히 이사철에 버리는 물건들이 많이 들어오므로 뭔가 필요하다면 이사철과 졸업시즌의 원룸촌 근처 고물상을 잘 살펴보자.</ref> | ||
힘들고 더러운 직업이라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40대 이상 어른들에게는 돈 잘 버는 직업으로 인식되어있다. <ref>[[외환위기]]때 기업들이 무너지면서 부도가 난다던지, 해고를 당한 기억과 [[정년퇴임]] 등을 겪으면서 느낀 자영업의 안정성 등으로 인해 안정적이고 돈 잘 버는 직업이라는 인지가 생긴 것이다.</ref> 물론 사업의 본질이 중간상인 + 가공업인 만큼 노력만 하면 누구든 평범한 회사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업계에서 하는 얘기로 "고물상이 망하는데는 딱 3가지 이유밖에 없는데, 그것은 '''1. 도박을 하거나 2. 게으르거나 3. 사기를 당했거나''' 이다."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망하기도 어렵고 망하더라도 재고를 안고 망하는 [[흑자도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사업을 하다 망한 사람들이나 정리해고를 당한 사람들이 재기하기 위한 직업으로 많이 삼는 직업이기도 하다.<ref>단, 월세의 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 최근에는 관련 법률도 더욱 엄격해졌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진 편.</ref> | |||
==고물상의 종류== | ==고물상의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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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임무는 폐지줍는 노인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의 재분류·선별작업과 각종 빌딩·빌라·소규모 아파트의 재활용품 수거 등이 있다. | 주요 임무는 폐지줍는 노인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의 재분류·선별작업과 각종 빌딩·빌라·소규모 아파트의 재활용품 수거 등이 있다. | ||
이들 역시 몇 가지의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고물상 노예 사건]]이나 분진·소음공해·동네 미관에 악영향 등이 있다. | 이들 역시 몇 가지의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고물상 노예 사건]]이나 분진·소음공해·동네 미관에 악영향 등이 있다. | ||
고질적인 인건비 문제로 인해 범죄자·장애인·노인·외국인노동자 등을 고용하지만 불법적인 경우와 대우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아무래도 피고용자의 사회적인 신분으로 인해 형성되는 갑을관계가 타 직업보다 강한 편이라 저항하기도 힘들고…. | 고질적인 인건비 문제로 인해 범죄자·장애인·노인·외국인노동자 등을 고용하지만 불법적인 경우와 대우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아무래도 피고용자의 사회적인 신분으로 인해 형성되는 갑을관계가 타 직업보다 강한 편이라 저항하기도 힘들고…. | ||
분진과 소음 등의 공해는 고철을 작업할 때 많이 발생하며, 이는 반드시 개선해나가야 할 사항이다. 가령 특정시간대에는 소음이 발생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던지…. 만약 새벽 6시에 쿵쾅거리기라도 한다면…. | 분진과 소음 등의 공해는 고철을 작업할 때 많이 발생하며, 이는 반드시 개선해나가야 할 사항이다. 가령 특정시간대에는 소음이 발생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던지…. 만약 새벽 6시에 쿵쾅거리기라도 한다면…. {{ㅊ|강제기상}} {{ㅊ|어머니가 돌리는 청소기보다 강력하다.}} {{ㅊ|그리고 민원을 넣겠지.}} | ||
미관상 좋지 않은 경우도 외벽에 벽화를 그리거나 지역사회에 기부를 하는 등으로 | 미관상 좋지 않은 경우도 외벽에 벽화를 그리거나 지역사회에 기부를 하는 등으로 어느정도 무마한다고 해도 엉망으로 쌓인 내부를 {{ㅊ|크고}} 아름답게 하기는 힘든것이라, 결국에는 주민들과 타협해가는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대체로 슬럼화된 지역<ref>특히 낙후되거나 노인인구가 많은 곳</ref>이나 도시 외곽의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
===중상=== | ===중상=== | ||
소상이 대부분의 고물을 취급하는 것에 반해 중상은 | 소상이 대부분의 고물을 취급하는 것에 반해 중상은 한두가지 품목만을 전문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ref>비슷하거나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 품목. 예를 들면 신문·책과 폐지를 함께한다던지.</ref> 그로 인하여 시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소음공해와 땅값 등의 이유로 시의 외곽이나 공단 등에 위치하고 있다. | ||
소상과는 상부상조하는 관계로, 소상이 재활용품을 1차적으로 분류해오면 중상은 그것을 추가분류 및 압축기를 통한 규격화를 실행하여 대상으로 납품하게 된다. 소상은 중상이 없으면 판로가 없는 것이고, 중상은 소상이 없으면 상품이 없는 것이다. 서로서로가 일종의 아웃소싱인 셈. | 소상과는 상부상조하는 관계로, 소상이 재활용품을 1차적으로 분류해오면 중상은 그것을 추가분류 및 압축기를 통한 규격화를 실행하여 대상으로 납품하게 된다. 소상은 중상이 없으면 판로가 없는 것이고, 중상은 소상이 없으면 상품이 없는 것이다. 서로서로가 일종의 아웃소싱인 셈. | ||
고물 시세 형성 메커니즘에 따르게 되면, 대상(업체)가 지정하는 매입가격에서 n% | 고물 시세 형성 메커니즘에 따르게 되면, 대상(업체)가 지정하는 매입가격에서 n%한 것이 중상이 소상에게 매입하는 가격이고, 거기서 또 n%한 것이 소상이 일반 시민에게 매입하는 가격이라서 일부 사람들이 직접 중상에게 거래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업자 등록증이 없으면 물건을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금 문제와 얽히면 복잡한데다가 상도덕 등 여러 이유가 있는 일종의 [[암묵의 룰]] 같은 것이다. 그러니 고물을 팔고자 하는 위키러는 그냥 동네 고물상에 갖다주자. | ||
===대상=== | ===대상=== | ||
업계용어로는 업체라고 하며, | 업계용어로는 업체라고 하며, 제철·제지·화학·무역 등의 이름을 달고 있는 '''기업'''들이다. {{ㅊ|동네 고물상이 커피라면 대상은 TOP}} 당연히 현대제철이나 LG화학 등도 대상이 된다. | ||
중상에서 최종선별 및 압축 등의 가공이 완료된 재활용품을 대상으로 직접 납품하거나 기사<ref>업계용어로 '''구자'''라고 한다. </ref>를 통해 납품하게 되는데, 해당 업체 + α 된 재활용품을 재생하여 원자재로 만들게 된다. 이때 생산된 원자재의 성분분석 결과에 따라 이후의 가격과 납품 허가가 떨어진다. 심할 경우에는 몇 개월 단위로 사업체 대상으로 납품정지를 먹게 되며 업계 특징상 '''고의 불순물 혼합업체'''라는 딱지를 달게 된다. 즉, 판로가 막히게 되므로 다른 중상 상대로 10원떼기 장사를 하게 된다는 것. | 중상에서 최종선별 및 압축 등의 가공이 완료된 재활용품을 대상으로 직접 납품하거나 기사<ref>업계용어로 '''구자'''라고 한다. {{ㅊ|고자와는 다르다! 고자와는!}}</ref>를 통해 납품하게 되는데, 해당 업체 + α 된 재활용품을 재생하여 원자재로 만들게 된다. 이때 생산된 원자재의 성분분석 결과에 따라 이후의 가격과 납품 허가가 떨어진다.<ref>심할 경우에는 몇 개월 단위로 사업체 대상으로 납품정지를 먹게 되며 업계 특징상 '''고의 불순물 혼합업체'''라는 딱지를 달게 된다. 즉, 판로가 막히게 되므로 다른 중상 상대로 10원떼기 장사를 하게 된다는 것.{{ㅊ|사실상 [[사형선고]]}}</ref> | ||
과거에는 대상의 검수관<ref>납품된 재활용품의 품질을 체크하는 현장관리자</ref>과 결탁하여 각종 쓰레기를 섞어서 이득을 취하는 업체들도 있었으나 기술의 발달 등으로 지금은 많이 사라진 편이다. 덩달아 품질도 올랐으나 중국산 저가 원자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안습]] | 과거에는 대상의 검수관<ref>납품된 재활용품의 품질을 체크하는 현장관리자</ref>과 결탁하여 각종 쓰레기를 섞어서 이득을 취하는 업체들도 있었으나 기술의 발달 등으로 지금은 많이 사라진 편이다. 덩달아 품질도 올랐으나 중국산 저가 원자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안습]] | ||
==고물의 종류== | ==고물의 종류== | ||
=== [[ | |||
===종이류=== | |||
박스와 책, 신문, 광고지 등 '종이'로 만들어진 제품 전반을 이야기한다. 엄격하게는 박스류·신문/책류·잡지류로 나뉠 수 있는데, 박스류는 흔히 볼 수 있는 골판지로 된 상자이며, 과자상자와 같은 작은 박스는 잡지류에 속한다.<ref>월간지 같은 잡지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ref> 무엇이 더 싸고 비싸고는 없으나, 통상적으로 신문/책류가 더 비싸게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 부피는 큰데 가격이 낮기 때문에 고물상들이 기피하는 품목 중 하나이나, 폐지줍는 노인들이 가장 빈번하게 수집하게 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미끼상품]]으로써 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중국에 제지공단이 들어서는 바람에 가격이 낮아진 품목이다. 폐지줍는 노인들 입장에서는 날벼락인 셈. | |||
===플라스틱류=== | |||
PET, PP, PE, PS등 '석유화합물'로 만들어진 제품 전반을 이야기한다. 통상적으로 PET·물렁이(PP, HDPE/LDPE)·PS 종류로 나뉘며, 부피가 크기 때문에 고물상의 장비 현황에 따라 운용 난이도가 극과 극을 달리는 품목이다. 보통 물렁이 > PET > PS 순의 시세를 가지고 있으며, PET의 경우에는 보통 뭔가가 들어있기 때문에 고물상 특유의 악취를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ㅊ|까나리라던지 발효된 무언가라던지...}} 장판과 PVC도 이 항목에 속하기는 하는데, 마진에 비하여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 데다가 취급하는 중상이 적어지는 실정이라 취급하는 고물상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 |||
===캔류=== | |||
음료수캔에서부터 및 참치, 복숭아, 물엿 등이 담기는 거대한 종류까지 다양한 품목이다. 중요한 건 크기가 아닌 재질이다. 철로 만들어진 종류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종류로 나뉘는데, 두 품목의 가격차이가 5배 이상<ref>{{날짜/출력|2015-6-9}} 기준</ref> 되므로 혹시라도 모으는 위키러는 자석에 붙여본 후에 나누어서 가져가도록 하자.{{ㅊ|이걸 모을 정도면 위키질을 하면 안된다.}} | |||
주의할 점은 화학 용기 말통<ref>페인트, 우레탄, 신나 등</ref>은 받지 않는다는 것으로, 업계 사정상 폐기물 처리를 하므로 주의한다. | |||
===병류=== | |||
소주병과 맥주병으로 대표되는 품목이다. 그 이외의 음료수병도 '''받는 것도 있고 안받는 것도 있다.''' 구분하는 방법은 병 라벨을 잘 읽어보면 '''40원 환불'''등으로 적혀 있는 것이 있을 경우에는 고물상에서 받는 병이고, [[그런거 없다]] 라면 검은 봉투에 싸서 재활용쓰레기 수거하는 날에 내놓도록 하자. {{ㅊ|사실 그냥 내놓으면 잘 모르는 노인들이 들고가주긴 한다.}} {{ㅊ|그리고 다시 제자리에 버리는 경우도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고물상은 이윤을 추구하는 상인이기 때문에 적혀 있는 대로 안 준다고 {{ㅊ|헛소리}} 항의하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 된다. 고물상이 업체에 갖다주어서 얻는 돈이 40원인데, 그중 20원만 돌려준다고 해도 양심적인 수준이다. {{ㅊ|억울하면 직접 300~600개씩 모아서 1톤 트럭으로 갖다주면 된다.}} | |||
===알루미늄류=== | |||
알루미늄 캔·샤시·냄비·프라이팬으로 대표되는 품목이다. 보기 드물기도 하고, 보이면 폐지줍는 노인들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는 품목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폐지가 보통 kg당 70~100원에 매입되는 반면 알루미늄류는 kg당 800~1200원에 매입되기 때문이다! [[흠좀무]]. 이정도 가격이면 위키러들도 모아볼 만 한 품목이다.<ref>물론 말이 그렇다는 거지, 가난한 노인들 밥값 하게 양보해드리는 편이 보기도 좋다.</ref> 스테인레스와 구분이 안된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반사광이나 빛깔 등...뭔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다르다. 부피에 비해서 상당히 가볍다는 것이 또 장점. | |||
===스테인레스류=== | |||
수저, 물컵, 식판 등 '은색으로 빛나는 철 비스무리한 물건'류를 칭한다. 자석에 붙는 종류와 안 붙는 종류가 있는데, 보통 자석에 붙는 종류는 고철과 함께 취급하므로 따로 구분해서 가져가면 좋다. {{ㅊ|빡친 사장이 그냥 다 고철로 처리하는 꼴을 볼 수도 있다.}} 가격대는 알루미늄류와 거의 비슷하다. 단점이라면 무겁다는 것과 종류가 '''몹시'''많기 때문에 구분하기 힘들다는 것이다.<ref>자석에 붙지 않지만 고철 가격으로 매입하는 종류도 있다.{{ㅊ|[[포기하면 편해]]}}</ref> | |||
===구리류=== | |||
고물상의 [[주식]] | |||
시세만 잘 타면 일확천금을 할 수도 있는 품목 | |||
생활전선에서부터 동파이프, 각종 모터, 고압전선 등 종류도 다양하고 그에 따른 시세 역시 다양한 품목이다. 보통 유가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기름값이 떨어지면 구리값이 떨어지는 등 안정적이지 못한 시세를 가지고 있다.<ref>베이징 올림픽 당시에는 kg당 12,000원까지 올라갔었던 것이 15년 초에는 kg당 5,000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등락폭이 상당하다.</ref> 품질에 따른 가격과 종류에 따른 가격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절대로''' 정확한 시세를 알 수가 없다. <ref>가령 전선의 수율을 70%로 잡는다면 10kg 작업해서 7kg이 나오므로 작업비를 +α 하여서 매입단가를 정하는 데다가 전선의 종류와 그 안에 들어있는 구리의 종류에 따라서 800원 ~ 4,000원대까지 가격이 다양하기 때문</ref> 전기 관련하여 배우는 학생들은 전선들을 잘 모아보도록 하자. {{ㅊ|근데 선생님이 이미 모으고 있다고 [[카더라]].}} | |||
===특수금속류=== | |||
초경{{ㅊ|그거 아니다.}}<ref>특수강철. 깎아내는 선반작업 등에 주로 쓰인다.</ref> , 신주, 아연, 주석, 납 등 고물상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품목이다. 애초에 팔 만큼 수율이 되는 품목도 아닌데다가 구분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는 업체들도 많다. 하지만 초경의 경우만 해도 kg당 27,000~30,000원대까지 가는 경우가 있으니 잘 배워두기만 하면 유용하다…지만 모르는 업자들이 더 많은것이 현실이다. 사실상 중상들이나 취급하는 품목. | |||
===헌옷류=== | ===헌옷류=== | ||
헌옷, 신발, 가방 등 통칭 '''보루'''라고 불리우는 품목이다. 재활용이라기 보다는 제 3국에 수출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주의할 점은 솜이불과 | 헌옷, 신발, 가방 등 통칭 '''보루'''라고 불리우는 품목이다. 재활용이라기 보다는 제 3국에 수출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주의할 점은 솜이불과 여행용캐리어·인라인스케이트 등 뭔가 이상한 것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품목은 받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병원복과 태권도복 등도 딱히 수출하기 좋은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기피하는 편이다. 상태가 좋은 것은 [[재래시장]]의 보세상품점으로 가기도 한다. 고물상에 가져다 팔 위키러들은 주머니 등을 잘 살피도록 하자. '''금반지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 ||
===고철류=== | |||
{{ㅊ|고물상 먼지와 소음의 원흉}} | |||
장사가 잘 되는 고물상을 구분하는 척도로 삼을 수 있는 품목이자 [[적절한]] 시세안정성과 높은 무게 덕분에 모든 고물상이 딱히 싫어하지는 않는 품목이다.<ref>일부 고물상은 몇몇 품목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주로 공간이나 작업환경에 따른 제약 때문이다.</ref> 페인트가 묻지 않고, 두껍고, 1m 이하의 크기를 지닌 것이 최상품으로 친다. 보통 1m 단위의 철근을 최상품으로 보면 된다. 의외로 종류가 많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100원까지 날 수도 있다. 가능하면 무거운 것 끼리 모아서 가져가보자. | |||
===가전제품류=== | |||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계륵]] | |||
작업을 해서 분해를 해야 팔아먹을 수 있는데, 작업비가 만만치않기도 하고 일이 바쁜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받지 않을 수도 없고, 공간은 많이 차지하는, 말 그대로 계륵이다. 이것만 따로 취급하는 고물상도 있고, 창고를 따로 두고 주말에는 거기서 작업만 하는 고물상들도 있다. 성격에 맞아야 하는 품목이다. {{ㅊ|생활할때는 실수로 떨어트려도 박살이 나던게, 작정하고 분해하려 하면 망치로 두들겨 패도 안부숴진다.}} | |||
{{각주}} | {{각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