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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2|“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ㆍ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인용문2|“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ㆍ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고독사(孤獨死)'''란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사후에도 발견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되다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나홀로 죽음'이라고도 한다. 2021년 법 제정 이전까지는 고독사에 대한 정의가 없어 논의가 지속되었으나 같은 해 4월 1일 법이 시행되면서 타살과 자살 및 병으로 인한 죽음까지 모두 포함되었다.
'''고독사(孤獨死)'''란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사후에도 발견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되다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나홀로 죽음'이라고도 한다. 2021년 법 제정 이전까지는 고독사에 대한 정의가 없어 논의가 지속되었으나 같은 해 4월 1일 법이 시행되면서 타살과 자살 및 병으로 인한 죽음까지 모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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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로 따지면 남자가 84~6 정도이고 여자가 14~16 정도로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성비로 따지면 남자가 84~6 정도이고 여자가 14~16 정도로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가장 크게 문제라고 손꼽는 것은 다름아닌 경제적 문제이다. 모든 세대가 두루두루 겪는 문제이면서 유품으로 공부한 흔적이 발견되는 만큼 이를 제일 크게 보는 것이다.<ref>다만 유서, 복용했던 약품, 일기 등으로 공부의 흔적은 있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닌 정신병력으로 고독사한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다.</ref> 비정규직을 전전해야 하는 사회, 30대가 넘어 이렇다 할 경력과 능력이 없으면 경쟁에서 도태되는 사회, 50대 이후부터는 유달리 뾰족한 수가 없는 일자리 등이 이들을 고독사로 내모는 것이다. 그나마 30대~40대 정도라면 노가다나 생산직 계열과 같은 몸쓰는 업무를 할 수는 있다. 문제는 그렇다 해서 고독사의 원인 해결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가장 크게 문제라고 손꼽는 것은 다름 아닌 경제적 문제이다. 모든 세대가 두루두루 겪는 문제이면서 유품으로 공부한 흔적이 발견되는 만큼 이를 제일 크게 보는 것이다.<ref>다만 유서, 복용했던 약품, 일기 등으로 공부의 흔적은 있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닌 정신병력으로 고독사한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다.</ref> 비정규직을 전전해야 하는 사회, 30대가 넘어 이렇다 할 경력과 능력이 없으면 경쟁에서 도태되는 사회, 50대 이후부터는 유달리 뾰족한 수가 없는 일자리 등이 이들을 고독사로 내모는 것이다. 그나마 30대~40대 정도라면 노가다나 생산직 계열과 같은 몸쓰는 업무를 할 수는 있다. 문제는 그렇다 해서 고독사의 원인 해결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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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사인별 죽음]]
[[분류:사인별 죽음]]

2024년 4월 11일 (목) 17:40 판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ㆍ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고독사(孤獨死)란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사후에도 발견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되다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나홀로 죽음'이라고도 한다. 2021년 법 제정 이전까지는 고독사에 대한 정의가 없어 논의가 지속되었으나 같은 해 4월 1일 법이 시행되면서 타살과 자살 및 병으로 인한 죽음까지 모두 포함되었다.

급작스러운 사고, 병사자살 등이 사망 원인이며,
보통 노인의 죽음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들어 중년에서 청년, 심지어는 2000년생의 고독사도 발견되는 추세다.뉴스 영상

청년 고독사

청년실업과 실업이 가장 큰 고독사의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특수청소업체 유튜브나 TV매체에 등장한 청소부의 이야기를 들어서 이야기하면 대체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었으며 이들이 결국 취업문턱을 넘지 못하고 고독사하였음을 말한다. 또한 이들 중 일부는 보육원 출신으로 보호종료로 인해 자립하려 나왔으나 결국 버티지 못하고 고독사한 케이스도 있다.[1] 사망 전 유품으로는 공부 기록이 있는 책과 노트들, 인스턴트 식품과 우유 및 생수, 참치나 햄과 같은 슈퍼에서 구매 가능한 반찬, 기타 살림 집기 및 가구 등이 남겨져 있다고 한다.

여기엔 취업은 했으나 직장이 맘에 들지 않거나 업무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고독사한 사람들까지도 포함된다. 위에 정의했듯이 나홀로 죽고 일정시간 뒤에 발견되어지면 고독사로 정의하고 있으므로 포함 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는 죽기 전 가족과 연이 있는 청년들 중 일부는 가족이 시신 인수나 유품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2] 어떻게 보면 서로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이였다면 고독사 이전에 자식을 걱정한 부모쪽에서 아이의 집을 방문해서 상황을 정리했을테지만 고독사로 취급되는 청년들에게는 그런 최소한의 울타리마저도 없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대한민국의 상황

성비로 따지면 남자가 84~6 정도이고 여자가 14~16 정도로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가장 크게 문제라고 손꼽는 것은 다름 아닌 경제적 문제이다. 모든 세대가 두루두루 겪는 문제이면서 유품으로 공부한 흔적이 발견되는 만큼 이를 제일 크게 보는 것이다.[3] 비정규직을 전전해야 하는 사회, 30대가 넘어 이렇다 할 경력과 능력이 없으면 경쟁에서 도태되는 사회, 50대 이후부터는 유달리 뾰족한 수가 없는 일자리 등이 이들을 고독사로 내모는 것이다. 그나마 30대~40대 정도라면 노가다나 생산직 계열과 같은 몸쓰는 업무를 할 수는 있다. 문제는 그렇다 해서 고독사의 원인 해결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각주

  1. 20살 보호종료아동의 고독사 - 스위퍼스 길해용
  2. 20대 청년 고독사 - 스위퍼스 길해용
  3. 다만 유서, 복용했던 약품, 일기 등으로 공부의 흔적은 있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닌 정신병력으로 고독사한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