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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공학]] | |||
[[분류:군사]] | |||
[[분류:SF]] | |||
== 많은 [[SF]] 작품들에서 나오는 미래기술 떡밥 == | |||
많은 작품들에서 [[슈퍼 히어로]]의 비밀 장비로서 나오든 미래세계의 최첨단 군사 장비로서 나오든 하는 물건. | 많은 작품들에서 [[슈퍼 히어로]]의 비밀 장비로서 나오든 미래세계의 최첨단 군사 장비로서 나오든 하는 물건. | ||
간단하게 말해, 슈퍼 히어로 장비로서의 현실성은 없다시피하나, 군사 제식 병기로서의 현실성은 논해볼 가치가 있다 하겠다. 점점 [[기갑]]화되는 전쟁 환경에서 "걸을 | 간단하게 말해, 슈퍼 히어로 장비로서의 현실성은 없다시피하나, 군사 제식 병기로서의 현실성은 논해볼 가치가 있다 하겠다. 점점 [[기갑]]화되는 전쟁 환경에서 "걸을 보" 자를 쓰던 [[보병]]마저 [[기계화보병|기갑장비를 타고 다니는]] 시대가 왔고, 전투장비들이 점점 첨단화되며 전시의 영양 공급마저 패치제 형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시기가 오니, 병사들이 등에 짊어져야 할 [[군장]] (상당수는 [[옷|피복류]] + [[전투식량]]) 의 부담을 줄여주며 군장 그 자체의 역할마저 대신할 강화복의 개발은 어찌 보면 필연적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적당한 동력계통만 장비할 수 있다면, 이런 강화복에 [[장갑]]을 덧대 1인용의 초소형 기갑장비로써 운용하는 것도 완전히 허황된 소리는 아닐 것이다. | ||
아래부터는 슈퍼 히어로의 장비가 아니라 미래 군사 제식 병기로서의 강화복의 현실성을 논해보기로 한다. | 아래부터는 슈퍼 히어로의 장비가 아니라 미래 군사 제식 병기로서의 강화복의 현실성을 논해보기로 한다. | ||
== 강화복이 나오는 작품 목록 == | === 강화복이 나오는 작품 목록 === | ||
아래 작품들을 감상하고 오는 게 논의에 참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아래 작품들을 감상하고 오는 게 논의에 참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
* [[엣지 오브 투모로우]] | * [[엣지 오브 투모로우]] | ||
* [[스타쉽 트루퍼스]] | * [[스타쉽 트루퍼스]] | ||
* [[워해머 40,000]] : [[스페이스 마린]], [[엘다]], [[타우]] 등등의 제식장비로서. | * [[워해머 40,000]] : [[스페이스 마린]], [[엘다]], [[타우]] 등등의 제식장비로서. | ||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해병 (스타크래프트)|해병]]이 입고 있는 것도 강화복이다. |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해병(스타크래프트)|해병]]이 입고 있는 것도 강화복이다. | ||
=== 현실성 떡밥 (찬) : [[군장]]의 대체 === | |||
위에서 말한대로, 전시에 영양소를 경구투여하지 않고 피부를 통해 패치제로 투여할 수 있는 기술력이 나온다면, 강화복에 영양소 공급 장비를 설치하여 병사들의 식사 시간까지 아껴 전투에 투입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파스]] 형태의 약제를 군장에 담아서 끼니때마다 붙이는 것보다, 강화복에 그 역할을 하는 장비를 만들어두고 항시 영양소를 공급받게 하는 게 합리적임은 당연지사다. | |||
=== 현실성 떡밥 (찬) : [[방탄복]]과의 일체화 === |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 | === 현실성 떡밥 (찬) : [[공병]] 작업 장비로서 === | ||
이 떡밥으로라면 강화복 그 자체에 회의적인 사람들도 많이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 |||
=== 현실성 떡밥 (찬) : 강화복에 동력계통을 내장 === | |||
현재의 무기는 [[탄피]]에다가 탄환 격발에 필요한 [[화약]]을 내장한 화약병기이다. 하지만 미래 세계에는 탄환을 화약으로 격발시키는 것이 아니라 [[로렌츠 힘|전자기력으로]] 쏘아 보내는 무기인 [[레일건]]과, 아니면 [[레이저]]총 또는 [[입자포]] 등등의 무기가 제식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무기를 병사들이 들고 다니는 시기라면, 위에서 말한 장비에 덧붙여 '''무기를 작동시키기 위한 전력계통'''이 요구되게 되는데, 이런 전력계통을 강화복에 탑재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
강화복에 동력계통을 내장하는 것이 (혹은 그래야 할 정도로 강화복이 무거워지는 것이) 장비의 신뢰성 저하로 이어져 군사적 비용을 증가시킬 거라는 반대의견이 있다. '''하지만 그런 의견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의 개발을 앞두고 똑같이 제기되었던 반론이다.''' 그 정도의 신뢰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강화복이 제식으로 채택되지 못할 것이고, 강화복이 제식으로 채택된다면 그 정도의 신뢰성은 반드시 확보될 것이다. | |||
=== | === 현실성 떡밥 (반) : [[중량]]의 문제 === | ||
[[보병]]의 최고 장점 중 하나가 어디서나 [[진지]]를 파고 틀어박힐 수 있는 방어력이란 점을 들어 강화복의 제식병기로서의 쓸모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험지를 돌파할 때 강화복의 중량이 방해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강화복의 중량이 방해가 되어야 할 험지라면 어차피 강화복뿐만 아니라 다른 병기라도 돌파가 힘든 것은 마찬가지고, '''그 정도로 돌파가 힘든 험지를 일반 보병이라고 강행군할 수 있을 리도 없다.''' (보병이야 사람이니까 [[행군|걸어간다]] 쳐도 그 보병 부대에 배속된 물동차량들은? 그리고 그런 험지에서 보병을 그냥 행군시키는 건 여기다가 [[TOT]] 사격 날려달라는 말밖에는 안된다.) | |||
다만 [[공수부대]]의 공수강하 등등엔 중량 문제에 근거한 반론이 실제 유효한 반론이 될 수 있겠으나, 1. 그렇다면 공수부대에게는 강화복을 안 입히면 되는 것이고, 2. 이미 공수[[장갑차]]가 실제로 나온 적도 있는 마당에 공수 강화복이라고 못할 건 또 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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