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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에 대한 의문점 == | == 사건에 대한 의문점 == | ||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여혐과 남혐으로 논란이 일어난 뒤, |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여혐과 남혐으로 논란이 일어난 뒤, 사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시리즈 기사가 나왔다. | ||
첫번째 기사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하기 힘든 조현병 환자가 범행을 위해 무려 세 시간 씩이나 기다렸다는 것, 화장실을 나서면서 만난 여성은 공격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다는 점<ref>KBS에서 단독으로 보도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6&aid=0010319515# 뉴스]에서도 범행 직후 만난 여성을 지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f>, 짧은 시간동안 피해자가 사망할 정도의 상해를 입히고 갔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 중 세 번째 의문점에 대해 기사에서는, 피해자가 화장실에 들어간지 3분만에 살해당하고, 피해자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죽은 채로 발견되기까지 걸린 19분 사이에 피해자가 사망한 상태이려면 사람의 급소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sharpshar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38|제목=<nowiki>[강남역 살인사건 미스터리 ①] 의문의 정황 "정신분열증 환자가 3시간 잠복"</nowiki>|저자=박형준|뉴스=샤브샤브뉴스|날짜=2016. 05. 23.|확인날짜=2016. 05. 24.}}</ref> | |||
두번째로 올라온 기사에서는 사건 당일에는 아무 관심이 없었다가 그 다음날 아침부터 여러 커뮤니티에서 갑작스럽게 게시물이 범람하고, 아직 인터넷 여론 확산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포스트잇 추모 열기가 시작되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리고 아래의 [[#관련 논란 및 사건사고|관련 논란 및 사건사고]] 문단에서도 볼 수 있는 사건들을 다루면서, 포스트잇 추모가 여혐과 남혐의 장으로 변했고, 여혐 & 남혐 논쟁이 서로에 대한 이해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sharpshar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40|제목=<nowiki>[강남역 살인사건 미스터리 ②] 사건 당일엔 잠잠, 하루 지나 조직적 포스트잇 추모?</nowiki>|저자=박형준|뉴스=샤브샤브뉴스|날짜=2016. 05. 24.|확인날짜=2016. 05. 24.}}</ref> | |||
세번쨰로 올라온 기사에서는 일부 신문사에서 [[여성시대]], [[메갈리아]], [[워마드]]에 대한 옹호적인 기사를 내보내는 것을 지적했다. 세 사이트 모두 문제점이 많고 여러 사건사고를 일으켰는데도 그런 점은 숨기고 '여성 혐오에 맞서 저항하는 집단'으로 꾸민다고 하였다. 그리고 문제점&사건사고를 정리하면서 "이 사이트들이 한국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가?"는 의문점을 제기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sharpshar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43|제목=<nowiki>[강남역 살인사건 미스터리 ③] 메갈리아·여성시대의 사건사고 감춰주는 언론들</nowiki>|저자=박형준|뉴스=샤브샤브뉴스|날짜=2016. 05. 25.|확인날짜=2016. 05. 27.}}</ref> | |||
마지막으로 올라온 기사는 여혐 vs. 남혐 논쟁이 펼처지면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잃은 [[정신병원]] 강제입원제도에 대해 말했다. 정신보건법 제24조(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는 보호의무자 2명의 동의와 정신과 의사의 진단에 따라 누군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 쉬운 입원과는 반대로 퇴원은 쉽지 않다. 그래서 해당 조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http://www.ccourt.go.kr/cckhome/comn/event/eventSearchInfoView.do?searchType=1&viewType=1&changeEventNo=2014%ED%97%8C%EA%B0%809 2014헌가9 정신보건법 제24조 제1항 등 위헌제청])이 진행중인데, 기사에서는 이번 사건의 원인이 정신질환인 것으로 공식발표되고 법률 개정/폐지가 어려워졌다고 보고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sharpshar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48|제목=<nowiki>[강남역 살인사건 미스터리 ④] 정신병원 강제입원 제도에 대한 논쟁은 어디로?</nowiki>|저자=박형준|뉴스=샤브샤브뉴스|날짜=2016. 05. 26.|확인날짜=2016. 05. 27.}}</ref><ref>2014헌가9 사건은 2016년 하반기에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내려졌다.</ref> 경찰에서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환자를 '행정입원' 조치시키겠다고 하고<ref>{{뉴스 인용|url=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60524.99002004521|제목=강남역 인근 묻지마 사건에 경찰 정신병자 '행정입원' 강화 추진|뉴스=국제신문|날짜=2016. 05. 24.|확인날짜=2016. 05. 27.}}</ref>,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 추모장 흉기 소지 사건|대구의 한 정신질환자가 추모장 근처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소지하고 돌아다니다 체포되거나]], 부산시 동래구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중년 남성이 행인을 폭행하는 사건<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427618|제목=50대 남성, 가로수 지지대 뽑아 여성 2명 '묻지마 폭행'(종합)|저자=김선호|뉴스=연합뉴스|날짜=2016. 05. 25.|확인날짜=2016. 05. 27.}}</ref>(피해자 둘 다 여성이지만 남녀를 가리지 않고 공격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648947&code=61121211&cp=nv|제목=“부산 동래 만취男은 남자들에게도 흉기 휘둘렀다”… 페북지기 초이스|저자=김상기|뉴스=국민일보|날짜=2016. 05. 26.|확인날짜=2016. 05. 27.}}</ref>)과 같은 정신질환자에 의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정신보건법 개정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5월 19일 정신보건법 제 24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17년 5월부터 시행되게 되었다. | 마지막으로 올라온 기사는 여혐 vs. 남혐 논쟁이 펼처지면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잃은 [[정신병원]] 강제입원제도에 대해 말했다. 정신보건법 제24조(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는 보호의무자 2명의 동의와 정신과 의사의 진단에 따라 누군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 쉬운 입원과는 반대로 퇴원은 쉽지 않다. 그래서 해당 조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http://www.ccourt.go.kr/cckhome/comn/event/eventSearchInfoView.do?searchType=1&viewType=1&changeEventNo=2014%ED%97%8C%EA%B0%809 2014헌가9 정신보건법 제24조 제1항 등 위헌제청])이 진행중인데, 기사에서는 이번 사건의 원인이 정신질환인 것으로 공식발표되고 법률 개정/폐지가 어려워졌다고 보고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sharpshar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48|제목=<nowiki>[강남역 살인사건 미스터리 ④] 정신병원 강제입원 제도에 대한 논쟁은 어디로?</nowiki>|저자=박형준|뉴스=샤브샤브뉴스|날짜=2016. 05. 26.|확인날짜=2016. 05. 27.}}</ref><ref>2014헌가9 사건은 2016년 하반기에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내려졌다.</ref> 경찰에서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환자를 '행정입원' 조치시키겠다고 하고<ref>{{뉴스 인용|url=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60524.99002004521|제목=강남역 인근 묻지마 사건에 경찰 정신병자 '행정입원' 강화 추진|뉴스=국제신문|날짜=2016. 05. 24.|확인날짜=2016. 05. 27.}}</ref>,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 추모장 흉기 소지 사건|대구의 한 정신질환자가 추모장 근처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소지하고 돌아다니다 체포되거나]], 부산시 동래구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중년 남성이 행인을 폭행하는 사건<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427618|제목=50대 남성, 가로수 지지대 뽑아 여성 2명 '묻지마 폭행'(종합)|저자=김선호|뉴스=연합뉴스|날짜=2016. 05. 25.|확인날짜=2016. 05. 27.}}</ref>(피해자 둘 다 여성이지만 남녀를 가리지 않고 공격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648947&code=61121211&cp=nv|제목=“부산 동래 만취男은 남자들에게도 흉기 휘둘렀다”… 페북지기 초이스|저자=김상기|뉴스=국민일보|날짜=2016. 05. 26.|확인날짜=2016. 05. 27.}}</ref>)과 같은 정신질환자에 의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정신보건법 개정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5월 19일 정신보건법 제 24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17년 5월부터 시행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