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성도

가나안 교인개신교에서 교회에 안나가는 기독교인을 말하는 신조어이다. 가나안 성도라고도 한다. 가톨릭에서는 냉담자라는 말을 사용한다.

가나안성경에 나오는 지명으로 이스라엘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약속한 땅이자, 거꾸로 뒤집으면 안나가가 되어 '안나가, 안간다'의 뜻이 연상되는 단어이다.

가나안 교인 증가 현상

가나안 교인 혹은 가나안 성도라는 단어는 신문 중에서는 국민일보에서 2010년 12월 12일에(신문에는 13일자에 실린 것으로 추정)[1]처음 언급하였다. 이때는 교회에 안나가는 성도는 물론, 한 교회에 정착하지 않고 계속 교회를 바꾸는 사람을 포함하는 단어로 사용되었으나 점차 교회에 안나가는 교인만을 일컫게 되었다.

가나안 교인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대형교회의 부패, 종교적 가치에서 멀어진 방향으로의 정치화, 성경해석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금기시화한 몇몇 교회의 분위기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생 원인

같이 보기

  1. 그들은 왜 교회를 떠도는가 국민일보 미션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