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담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기독교인 중 영세(세례)는 받았으나 예배나 미사에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개신교보다는 천주교쪽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이다.(개신교 교파 중에서 성공회에서도 이 용어를 쓰기는 한다) 주의할 것은 냉담자라고 하여서 무조건 신앙이 식은 사람이라고 보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사정이나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미사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

참고로 일반적인 한국 개신교 교회는 이 용어를 거의 쓰지 않는데, 설령 이 용어를 쓰더라도 실질적으로 냉담자에 해당하는 사람의 파악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특히 대형교회일수록 더 심해진다) 이는 같은 교단, 같은 노회 소속의 교회끼리도 교적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제대로 된 통계가 존재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실제 교인 숫자가 뻥튀기되는 개교회주의의 폐해가 나타난 사례라 할 수 있다. (거기다 이사를 가도 교적에서 삭제가 안 되는 경우가 다반사고...) 사실, 개신교계에서는 "잃은 양" 이라는 대체 용어가 이미 존재한다.

기준[편집 | 원본 편집]

천주교 기준으로 보면 판공성사를 일정 기간 한번도 시행하지 않은 신자를 냉담자로 분류한다.

참조 항목[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