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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 떨어지는 빗물은 건물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이를 배출하는 시설은 중요하고, 빗물을 배출하는 구멍을 괴물의 입에 빗대는 정서도 전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런 빗물받이 괴물 조각상을 '''도치오네'''(doccione)라고 부르며, [[독일]]에서는 '''아우스구스'''(Ausguss) 또는 '''바서슈파이어'''(Wasserspeier)라고 부른다. | 지붕에 떨어지는 빗물은 건물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이를 배출하는 시설은 중요하고, 빗물을 배출하는 구멍을 괴물의 입에 빗대는 정서도 전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런 빗물받이 괴물 조각상을 '''도치오네'''(doccione)라고 부르며, [[독일]]에서는 '''아우스구스'''(Ausguss) 또는 '''바서슈파이어'''(Wasserspeier)라고 부른다. | ||
아시아권인 [[한국]]에도 유사한 빗물받이 조각의 유형이 있어서 이를 '''이무깃돌'''([[이무기]] 머리를 본뜬 조각) 또는 '''이주석'''(螭柱石)이라고 부른다. 이런 용이나 괴수의 모습을 한 빗물받이 조각은 [[창덕궁]]과 [[수원 화성]] 등, | 아시아권인 [[한국]]에도 유사한 빗물받이 조각의 유형이 있어서 이를 '''이무깃돌'''([[이무기]] 머리를 본뜬 조각) 또는 '''이주석'''(螭柱石)이라고 부른다. 이런 용이나 괴수의 모습을 한 빗물받이 조각은 [[창덕궁]]과 [[수원 화성]] 등, [[사적]] 및 [[사찰]]에서 현대 한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
== 종교적 의미 == | == 종교적 의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