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kcuri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10일 (일) 20:46 판

(니은)은 한글의 닿소리 중 둘째 글자이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치경 비음[n]으로 소리난다. 뒤에 ㅣ가 붙었을 때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경구개 비음[ɲ]으로 구개음화한다.

훈민정음에 따르면 ㄴ이 나타내는 소리는 혓소리이며, 소리가 만들어질 때 혀끝이 윗잇몸에 닿는 모습을 왼쪽에서 바라본 모양을 본따서 만들어졌다. 같은 혓소리에 속하는 ㄷ, ㅌ은 ㄴ에 획을 더해 만들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