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터키 군사정변은 터키의 군부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현 터키 대통령에 반발하여 일으킨 쿠데타이다.
전개[편집 | 원본 편집]
군사정변의 움직임은 2016년 7월 이전부터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2016년 7월 15일부터의 일만 알려져 있다. 아래의 날짜는 모두 터키 현지 기준 날짜이다.
7월[편집 | 원본 편집]
결과[편집 | 원본 편집]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 정권에 의해 쿠데타군은 쿠데타를 일으킨 지 6시간만에 진압되었다.[1] 쿠데타에 가담한 군인 수천명이 체포되었다.[2]
후속 조치[편집 | 원본 편집]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쿠데타의 배후를 미국에 망명중인 귈렌으로 지목하고 미국에 귈렌의 즉각적인 송환을 요구했다. 귈렌은 이번 쿠데타가 자신과 자신의 지지자들을 처단하기 위한 에르도안 대통령의 조작이라고 주장했다.[3]
터키 전국 주지사 30명과 경찰 8000명을 포함해 총 9000여명이 쿠데타 기도에 관련되어있다는 이유로 해임되었다.[4]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쿠데타 배후 세력 척결을 위한 것이라며 7월 20일 이후 3개월동안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5]
여담[편집 | 원본 편집]
터키 군부는 친이슬람 세력이 발흥하거나 대통령의 독재 조짐이 일 때마다 쿠데타를 일으킨 적 있다. 지금까지 일어난 터키 군부 쿠데타는 1960년, 1971년, 1980년 모두 3차례인데 모두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번은 실패
각주
- ↑ 터키 군부 '6시간 쿠데타' 종료…대통령 복귀해 대대적 체포작전(종합3보), 연합뉴스, 2016.07.16
- ↑ 터키 군부 '6시간 쿠데타'로 "265명 사망…2천839명 체포"(종합2보), 연합뉴스, 2016.07.16
- ↑ 에르도안 "쿠데타 배후 '귈렌' 송환하라" 미국과 갈등, Jtbc, 2016.07.18
- ↑ 터키, 주지사 30명과 경찰 8000명 포함 약 9000명 해임, 뉴시스, 2016.07.18
- ↑ 터키 "3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대통령에 특별 권한(종합), 연합뉴스,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