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Freirepublik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22일 (금) 20:30 판 (→‎창립)

개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은 한국의 노동조합 상급단체 중 하나이다. 정식명칭보다 약자인 민주노총을 더 많이 사용한다. 민주노조와는 엄연히 다른 명칭이다. 민주노조는 노동운동에서 어용노조에 대항한 민주적 노동조합을 의미하는게 보통이기 때문에 노동조합연맹을 의미하는 민주노총과는 다르다. 단, 이 당시 민주노조의 연합체인 전노협이 민주노총의 전신이므로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창립

생산의 주역이며 사회개혁과 역사발전의 원동력인 우리들 노동자는 오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의 전국중앙조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창립을 선언한다.
— 민주노총 창립선언문

1980년대에는 많은 노동조합들이 만들어 졌으며 노동운동도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들은 어용노조에 대항하여 민주노조를 설립하거나 어용노조의 민주화를 시도하였고, 공장이나 산업체 단위로 투쟁이 전개되었다. 이는 1985년 구로공단 노동조합 연대파업에서 피크에 이르었다. 그 후 대대적인 노조탄압에 의해 1987년까지 억압되었다. 그리고 1987년 울산 노동자대투쟁으로 다시 시작된 노조운동에서 노동자들은 민주노조들의 상급단체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그리하여 당시 유일한 노동조합 상급단체였던 한국노총에 대항하여 1990년 민주노조의 전국조직인 전국노동조합협의회가 창립되었다. 1993년에는 민주노총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1995년 11월 11일 창립되었다. 창립당시에는 비합법단체 였으나 1997년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라 합법단체가 되었다.

주요활동

직선제 실시

2014년 제8회 위원장선거부터 직선제가 도입되었다. 2014년 12월 5일부터 9일까지 1차 투표가 실시되었으며 당월 12일 최종집계결과 1위 한상균(33.5%), 2위 전재환(33.3%), 3위 정용건(20.3%), 4위 허영구(9.7%)로 집계 되었다. 최초 잠정집계에서는 전재환 후보가 한상균 후보를 누르고 1위로 집계되었으나 그 때에도 결선투표에서 정용건과 허영구 후보측에 투표한 조합원들이 한상균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고 결국 한상균 후보가 이길 것이란 예측이 많았는데 최종집계결과서도 한상균 후보가 이겼다. 결선투표에서도 한상균후보가 득표율 51.62%로 승리해 제8대 위원장은 한상균이 선출되었다. 특기할 것은 민주노총 제주지부의 투표결과인데, 다른 지역에서 참패해 득표율 한자리대의 허영구 후보가 제주지부에선 50%넘는 표를 획득했다.

가맹조직

  •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 전국교수노동조합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 전국금속노동조합
  • 전국대학노동조합
  • 전국민간서비스노동조합연맹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 전국민주환경시설일반노동조합연맹 가맹단체 글자수 끝판왕
  • 전국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연맹
  •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 전국여성노동조합연맹
  • 전국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