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적암

Unter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31일 (금) 21:33 판

퇴적암(堆積巖)은 암석의 생성 원인이 퇴적작용에 있는 암석을 의미한다. 주로 지표면 근처의 암석을 이루고 있으며, 풍화작용에 의해 운반된 물질들이 쌓인 뒤 이들 자체의 무게에 의해 압력을 받아 굳어진 암석이나 생물의 사체가 일정 지역에 지속적으로 침전된게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암석이다.

종류

생성 과정에 따라서 쇄설성 퇴적암과 생물학적 침전으로 만들어진 비쇄설성 퇴적암으로 나뉘어진다.

통상 초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퇴적암은 쇄설성 퇴적물에 해당한다.

쇄설성 퇴적물

어떤 물질들이 일종의 운반과정을 거쳐 쌓인 뒤 그것이 암석으로 굳어진 것을 의미한다. 대체로 물에 의한 운반작용이 대부분이지만 개중에는 바람에 의해서 운반되어 퇴적되는 응회암과 같은 경우도 있다.

비쇄설성 퇴적물

자연의 운반과정을 거치지 않고 퇴적된 물질이 암석화된 경우이다. 주로 생물의 사체가 쌓여 그것이 암석화된 경우가 많다.

  • 석회암: 고대의 산호와 같은 석회질 성분을 몸에 가지고 있던 생물의 사체가 쌓여 암석으로 변한 것이 석회암이다.
  • 석탄: 생성 과정 자체는 석회암과 동일한 비쇄설성 퇴적 과정을 거친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