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90

두루치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12일 (금) 17:17 판
{{{무기이름}}}
T-90A 12april Alabino 01.jpg
무기 정보
종류 주력전차
길이 6.860m(차체길이)/9.530m
3.7m
높이 2.2m

T-90러시아의 주력전차이다.

러시아 지상군의 핵심 기갑전력으로 과거 T-72UB에서 비롯된 T-72의 후신 전차이다. 3세대 전차로 분류되며 소련 붕괴 이후 첫 러시아제 전차이기도 하다.

개발

당시 소련은 T-80을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었고 T-72는 점차 2선으로 물러나던 시기였다. 그러나 성능은 우수한 편이지만 가격이 비쌌던 T-80을 대규모로 운용하기에 부담스러웠던 소련은 당시 T-72가 한심하게 걸프전에서 터져나가자 이를 개량한 T-72UB전차로 전력공백을 매꿔야 했고 수출까지 생각하고 있던 우랄 전차공장은 이미지 문제로 T-90으로 이름을 바꾼다.

기능

이전 러시아 전차처럼 주조 포탑이 아닌 용접식 포탑으로 설계하면서 서방권 전차처럼 각진 형태의 포탑 형상을 띄게 되었다.

용접식 장갑 내 복합장갑 충진과 증가장갑으로 콘탁트5 반응장갑을 달게 되어 포탑 전면 기준으로 700mm급 방어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표준 교전거리에서 1990대 당시 서방권의 철갑탄과 화학에너지탄 모두에 대한 방어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다만 작은 포탑 용적 탓에 여전히 측면 방호력 면에선 120mm가 최대이며 복합장갑 구획이 적어 대전차 병기에 쉽게 관통당할 위험이 크다.

공격력은 2A46 125미리 동구권 표준 활강포를 주 무장으로 사용하며 사용하는 철갑탄의 탄종에 따라 최대 700미리 이상의 압연 장갑을 관통 가능하다. 이전 T-80과 마찬가지로 포발사 대전차미사일을 운용하고 있어 최대 4km 이상 거리의 표적과 교전할 수 있다.

사통장치도 개선되어 T-72보다 발달된 명중력 덕에 유효 사거리가 증대되었다.

운용

실전

분류

운용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