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3호

두루치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5월 13일 (수) 17:12 판
{{{무기이름}}}
Kh-35UE sketch.svg
무기 정보
종류 대함 순항미사일(아음속)
길이 4.4m
0.42m

금성 3호북한대함 미사일이다.

북한이 처음 보유한 현대적 수준의 대함 미사일이며 구식 스틱스 계열을 교체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란을 역설계한 시 스키밍형 아음속 대함미사일로 북한 해군 현대화의 일환 중 하나이다.

역사

북한은 베트남을 비롯한 공산권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Kh-35을 입수하여 이를 카피해 대함 미사일을 개발한 것으로 보이며 우란의 특징인 작은 직삼각형 날개와 부스터의 안정핀까지 같아 이 미사일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 한미연합당국은 러시아가 북한에 Kh-35를 수출한 줄 알았고 이후 북한이 러시아에서 정식으로 미사일을 수입한 게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 데드 카피임을 확인한다.

기능

외형적으로 우란의 수출 버전인 KH-35E와 유사하며 성능 역시 E형과 유사하리라 파악된다.

실제 발사시험에서 확인된 사항으로는 200km를 날아가 표적함을 명중시켰고 4발 중 2발이 목표에 명중하였다. 이번 발사에선 긴 사거리를 얻기 위해 미사일이 평소보다 높게 상승했고 이 때문에 추적이 용이했으며 북한이 무력 과시를 위해 미사일을 일부러 높이 발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주 플렛폼은 농어급과 해삼급 미사일 고속정의 주 무장으로 4발이 탑재되며 북한의 신형 함정인 남포급 초계함에 주 대함무장으로 사용된다.

형식

함대함

2015년 처음 확인된 형식으로 북한의 신형 함선들에 배치되고 있다. 운용을 확인시켜준(?) 해삼급 고속정이 대표적이며 농어급 초계함과 최신예 함정인 남포급 호위함에도 배치가 확인되었다.

지대함

함대함 사항과 같이 2015년에 공개되었는데 함대함 공개보단 6개월 뒤인 5월 8일에 발사 영상이 확인되었다. T-62 기반의[1] 무한궤도 차량을 발사 차량으로 사용하며 차량마다 4연장 발사관이 탑재된다.

관련 문서

  • 해성-기술적으로 KH-35의 영향을 받았지만 우란을 카피한 금성3호와 달리 해성은 독자적인 설계를 통해 만들어졌다.

각주

  1. 천마호, 혹은 폭풍호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