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어떤 소리를 듣고 음이름을 알아맞히는 능력어떤 의미로는 괴물 . 상대음감과는 조금 다르다. 선천적으로 타고날 수도 있고, 훈련으로 길러질 수도 있다.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은 다들 어느 정도씩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베토벤이 이것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상대음감과의 차이
절대음감은 음이름을 알아맞히는 능력이다. 따라서 멜로디를 들었을 때 계이름을 알아맞히는 상대음감과는 다르다. 절대음감은 한 음만 듣고도 정확한 음이름을 알 수 있지만, 상대음감은 비교할 음이 없기 때문에 한 음만 가지고는 계이름을 알 수 없다.
간단히 말해서 절대음감은 소리를 듣고 그것이 도인지 파인지 알 수 있는 능력이고, 상대음감은 멜로디를 들으면 계이름으로 흥얼거릴 수 있는 능력이다.
오해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으면 어쩐지 악기를 잘 다룰 것이라는 인상을 가지게 되지만, 악기의 실력과 절대음감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실력은 연습을 해야 느는 것이다(...) 다만 귀에 익은 곡을 악보 없이 연주할 수는 있을 것이다. 실력이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