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3월 6일 (수) 23:5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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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작약만가와 작약만가: 서리꽃의 등장인물. 장리는 본명이다.

작중 행적[편집 | 원본 편집]

작약만가: 서리꽃[편집 | 원본 편집]

작약만가[편집 | 원본 편집]

공모전에서 태후로 등장한다. 작품의 특성상 등장 시기는 이게 최초.

검은색과 금색을 기조로 한 화려한 의상과 장식, 진한 화장이 특징인 중년 여성. 공모전 당시에는 갈색 머리로 나왔지만 작약만가: 서리꽃 이후 흑발로 수정되었다.

작약만가에서는 40명의 여인들을 후궁으로 부르고는 3년 안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황제를 찾아 용종을 가져야 후궁으로 책봉해주겠다 선포하고 재녀들의 암투극을 지켜보며 '궁에는 착한 아이만 남는 게 좋다'면서 몇몇을 예의주시한다. 태정군에게 후궁 관리의 업무를 맡기지만 태정군은 궁에서만 살아서 세상물정 모르는 여자라며 음모를 꾸미려 하고 태후는 '네놈이 날뛰는 동안 옥좌에는 누가 앉아있는지 봐둬라'라는 등 사이가 영 안 좋다.

작약만가의 내용을 다루는 작약만가: 서리꽃 24화에 따르면 국가의 실권을 쥐고 있으며 수많은 개혁적인 정책들로 대신들의 반발을 샀지만 후세에 재평가되었다고 한다. 본래 이러한 개혁정책은 처음 시작할 때는 반발이 큰 법이다. 하지만 태후가 언제 죽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는 것을 볼 때 태후의 말로 또한 좋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들이 싫은 것은 내가 황씨가 아니라는 것보다 여자라는 것이겠지. 여자라고 후려치고 차별하고 우습게 봐야 자신들의 기득권이 유지된다고 착각하니까 계집이니 년이니 상소리로 욕을 하고 보는 게야. 가 보아라. 이 나는 폭군인가? 진정 나라를 망친 악독한 계집인가?" - 작약만가: 서리꽃 닫는 문 中

권곤명에게 말을 거는 모습이 나오며, 밤마다 태후궁에서는 사람을 고문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가 불에 달군 삽같은 걸로 붙들린 채 고문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시녀들이 무언가를 들고 나오며 "살고 싶으면 아무것도 보면 안 돼...!"라는 걸 볼 때 궁 내부에서 상당한 공포정치로 악명이 자자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태정군은 "그 옥좌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십여 년 전의 일로도 깨닫지 못한 것인가."라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