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파업가는 한국의 민중가요, 노동가요, 투쟁가이다. 1988년 김호철이 작사 및 작곡한 노래로, "1987년 이후 노동운동의 전환기와 아울러 노래운동의 전환기를 맞게 한 ㅡ 투쟁의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최초로 자신의 노래로서 부른 ㅡ기념비적 노래이다."[1]철의 노동자와 함께 노동운동의 3대 투쟁가이다. 부르기 전에 '파업, 파업, 총파업'을 외치는 경우도 있다.
가사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 되어 우리 맞선다 승리의 그 날까지
지킨다 동지의 약속 해골 두쪽나도 지킨다 노조깃발 아래 뭉친 우리 구사대 폭력 물리친 우리 파업투쟁으로 뭉친 우리 해방깃발아래 나선다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 되어 우리 맞선다 승리의 그 날까지 승리의 그 날까지
- ↑ 서울대학교 노래패 메아리, 1993, p.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