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크립터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5월 15일 (월) 00:24 판 (새 문서: 분류:악성코드 == 개요 == 2017년 2월 처음 발견된 랜섬웨어. 타 랜섬웨어에서 보이지 않는 특징이 2가지 있다. 17년 5월 변종 '워너크라...)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개요

2017년 2월 처음 발견된 랜섬웨어. 타 랜섬웨어에서 보이지 않는 특징이 2가지 있다. 17년 5월 변종 '워너크라이'가 전세계를 휩쓸었다.

특징

  • 킬 스위치 : 유포 시점에는 존재하지 않는 특정 도메인을 생성하여 웹 서비스를 올려두면 랜섬웨어가 작동을 멈춘다. 유포 초기에 화이트해커에 의해 발견되어 킬 스위치가 작동했으나, 킬 스위치가 먹히지 않는 변종이 나와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 자가 번식 : 과거의 랜섬웨어는 공격자가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에 랜섬웨어를 올려두고 희생자가 접속하기를 기다렸지만, 워너크립터는 윈도우의 보안 취약점을 통해 스스로를 배포한다. 과거의 바이러스, 과 유사한 방식을 띄면서 랜섬웨어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예방

워너크립터에 쓰인 Samba 서비스(SMB, 파일 및 프린터 공유) 취약점은 윈도우 XP부터 윈도우 10까지 영향을 받는다. 17년 2월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 비스타 이상 운영체제에 보안패치를 배포하여 무력화된 상태이며, 비스타 이전 버전은 5월 13일 보안패치가 배포되었다.[1]

또한 자가 배포 루트를 차단하기 위해 SMB 서비스에 쓰이는 포트를 방화벽에서 막고, SMB 서비스를 종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2]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대부분의 ISP가 일반 고객용 인터넷에 Samba 서비스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랜섬웨어 자가 배포 루트가 봉쇄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인이라면 일부러 감염되지 않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는다. 기업 등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SMB 파일 공유를 이용한다면 최신 보안패치, SMB 일시 종료 등이 권장된다.

외부 링크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