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에서 이름을 딴 삼성전자의 워드프로세서. 과거 삼성전자의 브랜드PC 매직스테이션에 번들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래아한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 밀려서 일반적으로는 거의 안 쓰고, 삼성전자 내부에서만 한동안 오래 썼다. 하지만 삼성전자에서도 결국 이걸 포기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로 갈아탔다.
이 훈민정음을 만들던 제작팀은 이후 넥스소프트로 분사해서 한컴오피스의 엑셀 호환 프로그램인 넥셀(현 한셀)을 만들다가, 결국 한글과 컴퓨터로 흡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