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킹즈 II

Hhoop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28일 (화) 01:33 판 (스파이대장, 궁정사제)

크루세이더 킹즈2패러독스 인터렉티브 사의 중세판 심즈 2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769년의 시작화면


1337년의 시작화면

개요

크루세이더 킹즈2는 유라시아 대륙 서쪽과 아프리카 대륙 북쪽 및 지중해 인근을 배경으로 하는 중세시대의 가문과 그 구성원을 플레이의 주체로 한다. 게임의 시간 배경은 1066년부터 1463년까지이지만, 확장팩 구입 시에는 769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769년부터 1463년까지 약 700년의 기간동안 중세귀족 가문의 구성원으로서 플레이어 마음대로 역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자신이 플레이하는 가문원이 병들거나 죽기도 하지만, 자식들[1] 중 한 명에게 작위를 물려주거나, 형제나 삼촌, 부모 등의 가까운 가족, 혹은 가문 구성원 중 누군가에게 작위를 물려주게 되어 플레이를 계속해나갈 수 있다.


물론 언제라도 플레이어에게 반기를 들 수 있는 봉신들, 그리고 명분(클레임)만 있으면 언제라도 쳐들어오려는 인근 세력들, 먼곳에서 강대한 병력을 이끌고 침략해오는 이교도들이나, 내부에서 발생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이단 세력들, 이슬람의 지하드[2]로 연합해 쳐들어오는 적 등 기타등등의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죽은 후 영지(국토)가 여러 갈래로 찢어져서 서로 싸우는 꼴을 보고 싶지 않으면 후계자 선정에도 심의를 기울여야 한다.


갖은 권모술수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현명한 통치로 국가의 부와 군사력을 견고하게 하였다면, 가문간 결혼을 주선하여 그 자손을 대륙 곳곳에 퍼지게 할 수도 있고, 세력확장에 전력을 기울여 전유럽을 플레이어의 세력권에 넣는 대제국을 건설할 수도 있다. 중세 역사의 모든 것이 플레이어의 실력과 재량, 또한 약간의 운에 걸려 있기에 역사에 관심이 있고, 썩어빠진 정치와, 그 군대운용을 경험해보고 싶은 자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플레이

인터페이스

의회(Council)

의회 화면 여왕이 안 예쁘다

플레이어는 각 의원의 특정 능력치에 가증치를 받아 국정을 보다 능률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재상의 외교력(diplomacy), 원수의 무력(martial), 관리인의 관리력(stewardship), 스파이대장의 음모력(intrigue), 사제의 학식(learning)을 보조받으며, 이들에게는 평시 각각 특정한 임무를 맡겨둘 수 있고, 담당하는 능력치가 높을수록 그 성공률이 좋아진다. 재상과 스파이대장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플레이어의 현재 체제가 부족제(tribal way)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맡을 수 있는 임무가 달라지기에 부족 체제부터 시작한 플레이어는 체제를 바꾸기 전에 염두해두는 게 좋을껄지 않을까싶다.

재상(Chancellor)
  • 외교관계를 증진시키기(Improve Diplomatic Relations) : 재상을 배치한 지역의 영주와 매년 일정 확률로 관계도가 증가하거나 하락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3]
  • 클레임을 날조하기(Fabricate Claims) : 재상을 배치한 지역의 작위[4]를 매년 일정 확률로 날조하거나, 그 지역 영주에게 발각되어 관계도를 깎아먹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발생한 경우에도 작위에 대한 클레임(권리)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날조하는데 드는 비용을 지불해야하며, 지불하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 일 없이 이벤트가 넘어간다. 기본적으로 상대국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작위에 대한 클레임 등의 특정한 명분이 필요하며, 명분이 있더라도 휴전기간이 끝나지 않은 경우에는 전쟁선포시 명예가 반절 이하로 줄어드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물론 불이익은 그것만 있는 게 아니지만
  • 불화의 씨를 뿌리기(Sow Dissent) : 재상을 배치한 지역의 봉신과 그 봉신의 직속영주(왕이나 황제도 포함)간 관계도를 매년 일정 확률로 저하시키거나 재상이 발각된다. 타국을 공격하기에 앞서 그 세력을 약화시킬 필요가 있다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임무이다. 자신의 군주와 사이가 좋지 않은 봉신은 전쟁 시 군사를 보내지 않을 수 있으며 심지어 파벌 세력을 결성하는 등의 반란을 일으켜 국가를 분열시킬 수 있다.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리스크 없이 분열된 국가를 야금야금 먹는 것만큼 효율적인 건 적기 때문에[5] 꽤 도움이 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원수(Marshal)
  • 반란을 진압하기(Suppress Revolts) : 원수를 특정 지역에 배치함으로서 그 지역의 반란 위험을 줄이고, 그 지역 봉신의 체포 성공률을 높혀준다. 점령한지 몇년 되지 않은 지역이나 이단이 발생한 곳 혹은 통치자와 다른 종교, 문화를 갖는 곳은 기본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 따라서 당장은 지역 규모의 반란에 대응할 여유가 없거나, 그 지역에 체포하고자 하는 봉신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에는 원수에게 이 임무를 맡겨두는 것이 합리적이다.
  • 군대를 훈련하기(Train Troops) : 원수를 직할령에 배치시켜 직할 병력의 규모(Levy size)를 확장하고, 병력 증강률도 상당 수준 보충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일정 확률로 병력 증강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혹은 귀족들과 마찰을 빚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군사력이 필요할 때 부여하기 좋은 임무이다.
  • 군사기술을 연구하기(Research Military Tech) : 원수를 배치한 지역의 군사기술이 주변지역으로 더 잘 퍼져나가게 된다. 또한 매년 적은 확률로 군사훈련사고나 군사기밀유출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 기습 준비하기(Organize Raid) : 부족 체제에서 원수에게 맡길 수 있는 임무이다. 매년 일정 확률로 영지에 병력이 출현하며 이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고의 돈(gold)을 가져간다(...). 전쟁이 임박한 상황에서는 부족 체제인 초반부터 사용하기 좋은 병력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발생한 병력들이 돈 들고 해산하기 전에 플레이어가 직접 해산시키는 게 바람직하다.
관리인(Steward)
  • 세금을 징수하기(Collect Taxes) : 관리인을 배치한 지역의 세금 징수액이 일정 수준 올라간다. 매년 일정 확률로 특별 세금(tithe[6])을 징수하거나 징수에 실패하여 소작농에게 공격을 받아 관리인이 부상을 입기도 한다. 금전이 필요할 때 맡기기 적당한 임무라 할 수 있다.
  • 건설을 감독하기(Oversee Construction) : 관리인을 배치한 지역의 건물 건설 시간이 일정 수준[7] 감축된다. 매년 낮은 확률로 건축 담당자(Master Builder)를 만나거나 건설에 방해를 받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 경제 기술을 연구하기(Research Economy Tech) : 관리인을 배치한 지역의 경제기술이 주변지역으로 더 잘 퍼져나가게 된다. 다른 특별한 영향은 없다.
스파이대장(Spymaster)
  • 획책하기(Scheme) : 스파이대장에게 이 임무를 부여하면 기본적으로 국가 내부의 음모(Plot)가 플레이어에게 들킬 확률이 높아진다. 그 외에도 매년 일정 확률로 네 가지의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는데, 첫째로는 국가내부의 음모를 잡아낼 수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음모를 눈치챌 가능성(Plot Discovery Chance)을 별개로 매년 발생할 수 있는 이벤트다. 플레이어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알려진 봉신이나 가신을 패널티 없이 체포하여 감옥에 가둘 수 있으며[8], 이를 통해 그들의 활동을 견제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작위를 빼앗거나, 국외추방이나 사형시키는 등으로 그들의 재산을 몰수하여 국고를 불리는 것도 가능하다.[9] 둘째로 스파이대장이 폭력배들에게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셋째로는 봉신이 파벌(Factions)에 들어가는 것을 저지할 수 있다. 군주 입장에서 봉신들이 결성하는 파벌이란, 현재 군주의 통치에 반하는 반란을 일으키고자 세력을 모으는 것에 불과하다. 파벌에 가담할 수 있는 봉신이 하나둘 줄어든다는 건 플레이어가 군주의 입장일 때 상당히 도움이 된다. 마지막 넷째로 스파이대장은 귀족세력들이 플레이어의 파벌에 가입하도록 조장할(encourage) 수 있다. 이는 셋째와 반대의 입장으로, 플레이어가 봉신이고 플레이어를 봉신으로 하는 주군이 있을 때에 플레이어가 속해있는 파벌로 주군의 다른 봉신들을 초대할 수 있다. 성공적으로 파벌이 확장된 경우에는 주군에게 그 파벌의 요구를 강요할 수 있으며, 주군이 그 협박에 응할 경우에 파벌은 목적을 달성하고 해산되지만, 응하지 않은 경우에는 파벌 내의 세력들이 연합하여 주군에게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 따라서 획책(Scheme)은 건전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 스파이대장이 맡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임무라고 할 수 있다.
  • 스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Build Spy Network) : 스파이대장에게 이 임무를 부여하면 기본적으로 음모력(Plot Power)이 상승한다. 매년 일정 확률로 악성루머가 퍼지거나 귀족의 부패를 적발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부패를 적발했을 시 그 가신에게 입막음의 대가로 일정량의 금전을 요구할 수도 있다.
  • 기술을 배우기(Study Technology) : 스파이대장을 타국의 영지에 배치하여 그 지역의 기술을 배워오게 할 수 있다. 일정 확률로 기술을 성공적으로 배우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낮은 확률로 스파이대장이 타국에 사로잡히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궁정사제[10]
  • 개종시키기(Proselytize) : 궁정사제에게 이 임무를 부여하면 네 가지의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하나는, 매년 일정 확률로 영지를 궁정사제와 같은 종교로 개종시키는 이벤트고, 다른 하나는 가신 중 한 명이 그 종교로 개종하는 이벤트다. 또한 궁정사제가 이교도들에게 공격을 받는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신이 이단이 되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종교가 다른 지역을 새로 점령하거나, 군주가 종교를 바꾸었을 시에는 국교와 지역의 종교가 다르게 되어 봉신과의 관계에 불이익을 받고, 지역 자체의 반란 위험이 높아진다. 보다 완만한 통치를 위해서는 궁정사제의 개종임무가 신속한 종교 통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 문화 기술을 연구하기(Research Cultural Tech) : 궁정사제에게 이 임무를 부여하면 기본적으로 문화기술이 주변지역으로 전파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매년 일정한 확률로 위대한 철학자를 만나는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궁정사제 스스로 이단종교를 발견하여 플레이어에게 권유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이단이 된 궁정사제를 감옥에 보낼수도 있고 플레이어 캐릭터 또한 이단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경로로 이단이 되었을 경우에는 대개 현재 영지의 종교와 국교(플레이어의 종교)가 불일치하며, 주변의 같은 계열 종교[11]의 국가로부터 이단 대우를 받아 그 명목으로 전쟁을 선포당할 수 있기에 상당한 내정적 안정과 강한 군사력 없이는 버티기가 어렵다. 이는 반대로, 내정적으로 안정되었고 강력한 국력을 갖추었다면, 일부러 이단으로 개종하여 주변국에 선전포고하며 땅따먹기하는데도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사용하기 나름이다.
  • 종교 관계를 개선하기(Improve Religious Relations) : 궁정사제에게 이 임무를 부여하면 매년 일정한 확률로 플레이어와 성직자와의 관계도가 증가하거나, 성직자와 그들의 령도자영적 지도자(Spiritual Leader)[12]와의 관계도가 감소한다.


법률(Laws)

기술(Technology)

군사(Military)

음모(Intrigue)

파벌(Factions)

종교(Religion)


작위[13]

제국

여러 개의 왕국을 거느릴 수 있는 작위. 영토를 몇 개의 왕국으로 나누어 통솔할 수 있기 때문에 봉신 관리가 획기적으로 편해진다. 하지만 각 잡고 세계정복을 시작하면 이걸로도 모자라진다.

제국령은 실제 제국이었던 국가를 기준으로 하기도 했지만, 상당수는 역사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던 가상의 제국이거나, 브리타니아 제국처럼 미래에 존재하는 제국이다.

왕국

아래에 여러 개의 공작령을 거느리는 작위. 하나의 공작위는 보통 3~5개의 백작령을 거느리기 때문에, 보다 간단하게 가신을 통솔할 수 있게된다. 공작이 없으면 수십 명의 백작에 신경써야 하지만, 공작이 있으면 몇 명의 공작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이다.

왕국령은 보통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국가들을 기준으로 한다.

공작

아래에 여러 개의 백작령을 거느리는 작위. 이정도는 되어야 본격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여러 명의 백작을 아래에 둘 수 있어, 직할령 숫자 제한에서 벗어나면서 영토를 넓히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백작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낮은 단위의 작위다. 더 밑으로는 남작이 있으나, 남작령은 백작령에 달린 부품 정도다. 게임상에서 플레이어가 백작령 이상의 작위를 모두 잃게되면 남작령이 있더라도 게임오버가 된다. 물론 NPC 영주인 경우에는 남작령만 가지고도 잘 살아간다. 제국의 황제가 직속령으로는 남작령 하나만 가지고 있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백작령은 영지의 수도인 남작령과 백작령에 부속된 남작령으로 구성되는데, 수도인 남작령은 곧 백작령과 같은 취급이다. 수도인 성 또는 도시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예 없을 수는 없다.

종교

기독교 계열

무슬림 계열

이교도 계열(Pagan)

조로아스터 계열(Mazdan)

유대교 계열(Isralite)

인도 계열(Dharman)


문화(Culture)

북게르만 계열

중게르만 계열

서게르만 계열

라틴 계열

이베리아 계열

비잔틴 계열

켈트 계열

핀우그라이아 계열(Finno-Ugric))

발트 계열

알타이 계열

아랍 계열

동슬라브 계열

서슬라브 계열

남슬라브 계열

헝가리 계열(Magyar)

이란 계열

동아프리카 계열

서아프리카 계열

메소아메리카 계열

이스라엘 계열

인도아리아 계열

드라비다 계열(Dravidian)

DLC

Ruler Designer

Sword of Islam

The Republic

The Old Gods

Europa Universalis IV Converter

Customization Pack

Sons of Abraham

Rajas of India

Charlemagne

Way of Life

기타

게임 리뷰 사이트인 'Rock, Paper, Shotgun'에서 선정한 역대 50개의 전략 게임 중 3위로 선정되었다.[14][15]

역설사 게임을 주로 다루는, 다음 유로파 카페[16]에서 한글화 모드를 구할 수 있다.



  1. 정실이나 처첩들에게서 낳은 정통 자식이든 애인에게서 낳은 사생아든
  2. 이슬람 입장에서는 교황 기독교 세력의 성전
  3. 단, 실제로 매년 확률이 그렇다는 것이지 어떤 특정한 시기를 기준으로 임무의 성공 실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임의의 시기에 랜덤으로 이벤트가 발생한다. 다른 임무들도 마찬가지.
  4. 보통 백작위이지만 드물게 공작위도 날조한다.
  5. 물론, 상대국을 통째로 잡아먹을 만한 클레임이 있고, 그럴 만한 군사력과 내부적 안정을 갖춘 상황에서는 적국을 나눠먹는 게 오히려 귀찮아질 수도 있다. 한입에 먹을 수 있는데 뭣하러 잘라먹어
  6. 십일조
  7. 관리인(Steward)의 관리력에 영향을 받는다.
  8.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면 원수를 그 지역에 배치하는 것도 좋다
  9. 관계도 감소나, 폭군이 되는 등의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할만한 짓은 아니다. 하지만 각잡고 폭군이 되어서라도 혹은 자살할 준비라도 한다면 상당히 나쁘지 않은 방법.
  10. 기독교는 Court Chaplain이지만 종교마다 다르다.
  11. 예를 들어 발도파(Waldensian)와 기독교(Catholic)
  12. 카톨릭의 경우 교황
  13. 권역(De Jure)
  14. http://www.rockpapershotgun.com/2015/04/24/best-strategy-games/?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rockpapershotgun%2Fsteam+%28Rock%2C+Paper%2C+Shotgun%3A+Steam+RSS%29
  15. 1위는 문명4, 2위는 알파센타우리다.
  16. http://cafe.daum.net/Euro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