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789-J

붕붕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8월 26일 (수) 20: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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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일련번호 SCP-789-J
별명 변기통 유령!!(Butt ghost!!)
등급 안전(Safe)
원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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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통 유령

밥 먹는 중에 읽고 있다면...


특수 격리 절차

SCP-789-J는 내 변기 안에 있으며 오직 나만 그와 대화를 할 수 있다.

설명

SCP-789-J는 얼굴만 있는 유령이다. 변기 안에 살고 있으며 당신이 똥을 쌀 때 말을 건다. 그리고 똥이 떨어지면 그는 "앙대 그만해애애애"[1]하다가 멈추는데 똥이 입으로 떨어져서 그런다(...).

SCP-789-J는 엉덩이 주변을 돌아다니므로, 닦아내는 것이 그걸 떼어낼 유일한 방법이다. 그게 이 이야기의 교훈이다.

가끔씩은 다른 엉덩이들을 죽여서 똑같이 엉덩이 유령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지만, 엉덩이 유령은 엉덩이 유령이라서 항상 외롭다.

부록

당신이 변기통에서 빠지면 그가 당신의 엉덩이를 먹을 것이다.[2]

11살 연구원 제임스가 [3]

해석

이 SCP의 농담은 어린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괴담이라는 주 특징이다. 마지막에 원문에 작게 써져 있는 11살 연구원 제임스의 강렬한 임팩트로 동심 컨셉 SCP라고 할 수 있다. 더 정확히는 단순하게 설명된 화장실 귀신이 SCP로 등재된 것이 포인트. 어린애가 귀신을 보고도 놀라지도 않고 SCP로 정식 등록 시켰다는 것이다.[4] 꽤 당돌한 녀석이다. 장차 격리에 미래가 밝은 아이

아무튼 그 안에 들어 있는 귀신이 엉덩이에 붙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농담 SCP. 참고로 죄다 변기통이란 단어는 butt이라 써져있다. butt의 의미가 액체가 들어 있는 통이라거나 신체부위인 엉덩이란 뜻도 있으며 담배 꽁초란 뜻도 있다.

여담으로 SCP-CB에서도 존재한다.

각주

  1. 원문은 "no stop aaaa-"
  2. 원문은 if you fall in the toilet, it eats your butt.
  3. SCP-682-J를 작성한 그 연구원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왠지 그럴 거 같다.
  4. 물론 농담 SCP에 들어가므로 연관되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SCP에 등재됐기 때문에 그 세계 안에서 정말로 존재하는 녀석이다.